리듬

리듬 - 부정적 생각 싹 날려버리는 도구 ㅣ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3년 6월

인생에서 느닷없이 닥쳐오는 불행들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봉착했을 때 좌절과 함께 스스로를 낙오자, 또는 운 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신세한탄을 하곤 한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나쁜 일은 왜 항상 나한테만 일어나는 걸까?”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의문에 자주 맞닥뜨릴수록 삶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횟수도 점점 늘어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갑작스레 찾아온 병마,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죽음,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등의 불운한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

이 책은 26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바깥세상을 취재 보도하는 데 열정을 바치던 중 가장 소중했던 두 가족의 잇따른 사망으로 마음의 병을 얻은 뒤 내면세계에 빠져들었으며, 우주의 원리에 눈을 떠 자신을 치유한 뒤, 그 체험을 바탕으로 정신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왓칭-신이 부리는 요술’을 쓴 베테랑 MBC기자 김상운이 철저히 취재하고 체험한 신기한 우주원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리듬만 정확하게 맞춰주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어김없이 내 뜻대로 끌려오고, 화, 스트레스, 잡념, 우울 등 모든 어두운 생각들은 줄줄이 털려나온다고 강조한다. 리듬만 정확하게 맞춰주면 마음은 백지장처럼 말끔해지고, 그 위에 꿈을 그려 넣으면 거짓말처럼 현실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것엔 리듬이 있다. 생각에도 리듬이 있으며, 비슷한 주파수의 리듬은 서로 끌어당긴다. 그래서 상대에게 리듬을 맞춰주면 마법에 걸린 듯 내 뜻대로 끌려온다. 못된 상사, 말 안 듣는 배우자, 속 썩이는 아들, 공부 안 하는 딸… 장단을 맞추듯 리듬만 맞춰주면 어김없이 고분고분해진다. 리듬이 맞아야 결혼도 하고 친구도 되고 여행도 함께 한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상대에게 리듬 맞추기’에서는 상대의 어두운 생각에 리듬을 맞춰 끌어내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들을 들어 소개한다. 제2부 ‘나 자신에게 리듬 맞추기’에서는 내 안의 어두운 생각을 끌어내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의 실화를 곁들여 설명한다. 제3부 ‘꿈에 리듬 맞추기’에서는 꿈에 리듬을 맞춰 현실로 끌어당기는 과학적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리듬만 맞춰주면 인생은 리듬을 타고 흘러간다. 내 생각을 현실로 끌어당기는 도구는 리듬이다.

저자는 “인생살이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땐 어두운 생각과의 힘겨운 싸움을 멈춰야 한다. 멈추고, 몇 발짝 떨어져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관찰하면 그냥 리듬을 타고 흘러간다. 어두운 물결이 흘러가면 밝은 물결이 밀려오고, 내 인생도 리듬처럼 흘러간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에 관련된 책들에 대한 사례들을 실어 왜 내가 생각한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지, 왜 생각과 사고가 바뀌어야 내 인생이 바뀌는지, 우리 인체는 왜 모든 삶을 기록하고 있는지 등 내용들을 세계의 여러 교수, 박사, 학자들의 실제적인 연구사례를 통해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공감이 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