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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제미나이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제미나이 & AI 입문서 | Gemini, 구글 워크스페이스, Gems, 노트북LM, 나노바나나 프로, 구글 AI 스튜디오, Veo 3.1, 믹스보드 무료 동영상 강의 11개 제공, 제미나이 최신 버전 반영
이성원(누나IT)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챗GPT와 재미나이를 모르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 AI 종류도 다양하다. 처음에는 이런게 “70대 노인에게 왜 필요하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딸을 통해서 재미나이 설치부터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재미가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 책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제미나이>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IT 왕초보를 위한 챗GPT 및 AI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AI 시대에 IT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게끔 다양한 AI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이성원(누나IT) 저자가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 구글의 야심작인 ‘제미나이’를 가장 친절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급변하는 기술의 흐름 속에서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이 책은 인공지능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내 삶을 돕는 유능한 비서’로 바꾸어주는 마법 같은 통찰을 선사한다.

그동안 많은 IT 서적을 읽고 공부하려고 구입을 해 보았으나 전문 용어로 되어 있어서 읽다가 중간에 그만 둔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마치 곁에서 아들이나 손주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처럼 다정하게 설명한다. 복잡한 이론보다는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집중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도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기술은 결국 인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저자의 철학이 행간마다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제안하는 제미나이 활용법은 70대의 일상과도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실천하는 걷기 운동 코스를 제미나이에게 물어 최적의 산책로를 추천받거나,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 역사적 사실들을 친구에게 묻듯 대화하며 찾아보는 식이다. 저자는 제미나이가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대화형 지능’임을 강조한다. 이는 궁금한 것이 많고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지식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나는 책의 제목처럼, 가끔 세상의 변화에서 나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막연한 불안을 느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저자는 제미나이를 다루는 핵심은 기술력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라는 인간의 사고력에 있다고 말한다. 평생 쌓아온 삶의 지혜와 연륜이 있는 시니어 세대야말로 AI에게 가장 깊이 있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격려는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은 기술을 배우는 법을 넘어, 기술을 통해 내 삶의 가치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를 가르쳐준다.

저자는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지극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 위협이 아니라, 번거롭고 어려운 일들을 대신해줌으로써 우리가 더 창조적이고 인간다운 삶, 산책을 하고, 명상을 하며, 소중한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에 집중하게 해준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열정에는 나이가 없음을 믿는 모든 동년배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제 “나만 모르는” 시대는 끝났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인공지능 시대를 가장 우아하고 활기차게 즐기는 “제미나이 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스마트폰은 세상을 향한 가장 밝은 창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