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입니까? -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사람들
이기용 지음 / 두란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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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참기름, , 보석, 화장품, 골동품, 그림, 휘발유 등 가짜 아닌 것이 없을 만큼 가짜 세상 속에 살고 있다. 부모, 친구, 연인, 부부, 교사, 경찰, 국회의원, 공무원, 회사원, 목사, 스님, 신부, 등등 사회적 직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진짜 같은 가짜들이 많이 있다.

 

교회에도 진짜와 가짜가 함께 공존하며, 신앙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기는 마찬가지다. 밀과 가라지는 비슷비슷하듯이 진짜와 가짜 신앙도 겉모습은 거의 비슷비슷하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고 열심히 모임에 출석한다고 구원받은 성도가 아니다. 그럼 진짜와 가짜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정확하게 해답을 제시해 주는 <진짜입니까?> 라는 책을 읽게 되어 샘솟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서울 신길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용목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진짜는 어떤 신앙인지 주일 강단에서 외쳤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승리 공식16편의 설교를 엮은 것이다. 저자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인생 굽이굽이마다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하심을 체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승리의 사람으로 살게 한다.

 

저자는 스스로가 진짜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은 신앙의 본질 문제인데 성경 속 믿음의 영웅들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함으로써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냈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진짜는 이기고, 진짜는 구원시키고, 진짜는 생명이 넘쳐나며, 결국에는 진짜배기만 살아남는다.”(p.13)고 말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은 1진짜는 이깁니다에서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한다는 것, 2진짜는 구원합니다에서는 하나님은 죄인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며,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신다는 것, 3진짜는 생명이 넘칩니다에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미래를 위해 심으면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기에 지금 은혜의 시간을 놓치지 말라는 것, 4마지막엔 진짜만 남습니다에서는 욥처럼 자녀들에게 예배하는 신앙의 유산을 남겨야 할 것과 실패와 위기가운데서도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진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책을 보며 새삼 깨달으면서 한동안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할 때 저는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목사님과 평생을 함께하겠습니다란 말을 했던 교인이 나중에 변하여 비난을 하고 교회를 떠나는 것을 봤다.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가짜인지 고난을 겪어봐야 안다. 밑바닥에 내려가면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 가짜는 떠나고 진짜만 남게 된다.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것은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기라는 속담이 있다. 사람은 대부분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일은 잊어버리고 잊어야 하는 일은 잘 잊지 못한다.”(p.33)는 문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한다.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 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이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누구를 만나도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 책은 욥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를 다시금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가짜가 판을 치는 불확실한 시대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힘 있게 나아가기 원하는 목회자들과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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