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폭락해도 주식으로 ‘매일’ 수익 내기
최익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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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만 했을 뿐 어떤 행동이나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투자한 돈 이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인데 투자한 돈으로 수익을 내기는커녕 장중 단타 매매를 하다가 단기간에 더 큰 손실을 내게 되어 오히려 손해만 봤다.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도박을 한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주식 책을 읽어보았지만 거의 대부분 이론만 열거하거나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한 근거가 빈약해 실전 매매에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책의 제목을 보고 시장이 폭락해도 주식으로 어떻게 매일 수익을 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투자자산운용사 회계관리사, M&A관리사 최익수 저자가 IMF, 차이나쇼크, 미국발 신용위기, 유럽신용위기, 영국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급락 등 급격히 무너지는 주식 시장과 수없이 많은 중폭의 하락장을 장중 데이 트레이딩(장중 단타 매매)으로 이겨낸 노하우를 통해 급락하는 주식 시장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창출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급락하는 주식 시장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창출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주식 장중 급소 매수를 통한 장중 단타에 있다고 설명한다. 주식 투자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성장투자, 배당투자가 있다. 나는 그동안 주식 투자 책들을 통해 장기투자와 가치투자가 좋다고 배웠고, 많은 투자자들이 종목분석을 마치고 주식을 매수한 후 충분히 오랜 기간을 보유하는 방법으로 투자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타로 매일 수익을 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단기투자는 여러 가지 리스크를 줄여준다. 저자는 오래 보유하고 있음으로서 받을 수 있는 거시적인 리스크를 없애줄 수 있으며,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하는 종목이 있기에 그러한 종목을 잘 골라 투자하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메타인지와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한 인지하는 능력으로써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다. 즉 쉽게 말해서 자기객관화라고 말할 수 있는데,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면밀하게 분석해서 내가 못하는 매매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매매 경험이 쌓이게 되면 통계를 통해 어느 시간대에 손실을 잘 보는지, 어떤 패턴에 잘 당하는지 매매 일지를 매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여 매수하려는 종목이 책에서 설명한 매매 대상 필수조건들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매매에 임한다면 지금까지 장중단타를 계속해왔는데도 손실만 보고 있던 분들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허구나 과장 없이 저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만 함축했다. 시장이 폭락해도 주식으로 매일 수일을 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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