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사용설명서 버전업 2024

챗GPT 사용설명서 버전업 2024 - 테스터에서 마스터로 레벨업!
송준용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5월

요즘 어딜 가든지 ‘인공지능(AI)’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만큼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으므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AI활용법을 배워야 한다. AI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달하고 있는데 나는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AI에 대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챗GPT 사용설명서 버전업 2024>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GPTers.org’ 챗GPT 커뮤니티의 운영자로 활동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에서 인공지능으로 지혜롭게 일하고 사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송준용 저자가 2023년 한 해 동안 조직과 개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진행했는데, 챗GPT 선구자로서 경험을 토대로 테스터에게는 보다 쉽게 접근하고, 중급자 이상의 이용자에겐 마스터로서의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는 그만의 교육법과 강의안을 개발했는데 이 책은 그 결과물이며, 삼성부터 SK, 현대 그룹 실무 워크숍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정된 시공간의 한계로 교육생들에게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 및 가장 최신의 챗GPT 실무 활용법을 가장 쉽고 구체적으로 담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의 자동화 시스템은 이전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던 작업들을 AI로 대체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이용한 진단 시스템이 개발되어 의사의 역할을 보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모든 직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인간은 감정, 창의성, 판단력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뒤쳐지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인공지능과 함께 걸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챗GPT에게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잘 적어야 한다. 챗GPT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적당한 대답을 내놓기 때문이다. 목적 없는 가벼운 대화나 간단한 메모, 스크랩한 글들을 정리하는 것 등 중요하지 않은 일을 시켰다면 ‘적당히’ 좋은 대답에 만족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과 사람의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차이를 설명하고, 인공지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오직 인간만이 구할 수 있는 값을 얻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각과 감정을 탐구하고 나의 건강과 행복을 가꾸는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삶의 방식은 챗GPT를 사용하여 인류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는 젊은이들과 인공지능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챗GPT의 사용법을 기초부터 알려줄 뿐만 아니라 개인화하여 활용하는 팁도 준다.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디테일하게 정리했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탈바꿈하게 될지 상상해보게 하는 귀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