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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 (업그레이드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2월
평점 :
많은 사람이 상위 5%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평범함 사람이 나이가 들어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돈이 있어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돈에 얽매이고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돈의 주인이 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돈에 관한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은 현재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와 오케팅연구소, 닥터스웰스 대표로 활동하며, 보육원 후원단체인 굿닥터네트웍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두환 저자가 회사에서 잘리고, 집까지 팔면서 고군분투하며 깨달은 특별한 이론을 담았다. ‘오케팅’을 알고 나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여기서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와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p.25)고 말했다. 오케팅은 기업, 제품, 서비스, 개인 등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전략이다. 오케팅을 반복하면 경영자는 기업을 ‘특별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을 ‘특별하게’ 브랜딩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특별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도 자신을 ‘특별하게’ 브랜딩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성공하기 위한 비법이 녹아들어 있다. 경영자나 직장인이 오케팅을 반복해서 실천하면 마케팅과 광고 역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직장인이 오케팅을 제대로 몸에 익힌다면 직장 상사나 대표에게 인정받아 승진하고 사업을 키울 확률이 높아진다. 큰 투자나 리스크 없이 5% 부자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죽어라 하고 한 기술만 파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p.26)고 강조한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마케팅)과 알리는 것(광고)은 50대 50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멋지게 포장하기만 하고 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반대로 멋지게 포장을 못 한 상태에서 알리기만 해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이 두 가지는 언제나 함께해야 한다. 이 책에는 그 방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들을 저자는 오케팅으로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근본 없는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상황에 맞는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알려 줌으로써 독자들이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단편적인 설명 대신 깊이 있는 비유를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누구나 오케팅을 알고, 오케팅을 반복하다 보면 누구나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의 5장에는 ‘실전 오케팅 15계 질문에 답하기’ 공간을 마련했다. 15단계의 목표를 파악하고, 주요 내용을 자문해 보고, 답하기 공간에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적는다면 오케팅을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동안 마케팅과 광고 관련 전문 서적을 보면 너무 어려워서 읽기도 힘들었고 읽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이 책은 너무 쉽게 읽혀지도록 풀어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