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스위치를 켜라 - 실패와 축적의 시간을 뒤집은 위대한 생각의 전환
고명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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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실패나 좌절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학 입학이나 취업, 승진, 재테크 등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서 좌절감을 경험할 수도 있고, 업무상 과실이나 인간관계에서의 오해, 일상에서의 크고 작은 실수 등으로 인해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 그 이유나 과정은 다르겠지만, 누구나 한 번 이상의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가 점점 편리해지고 실패를 사전에 방지하는 매뉴얼들이 널리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실패나 실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긴 고통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긍정의 스위치를 켜라> ‘실패와 축적의 시간을 뒤집은 위대한 생각의 전환책의 제목에서 주는 메시지가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 내 마음속의 긍정 스위치를 킬 수 있는 법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이 책을 읽으면 내 마음속의 긍정 스위치가 켜질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이라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누구나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가 된 책이다.

 

이 책의 고명우 저자는 소개 글을 보면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열네 살의 나이에 큰 꿈을 품고 브라질로 유학을 가서 프로팀 SC 인터나시오날 유소년팀에서 1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귀국 후 축구 명문 동북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하지만 1학년 때 부상을 입어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가 연극반 친구의 권유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되고, 208:1의 경쟁률을 뚫고 단국대에 입학하여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선택받지 못하는 무명 배우로 8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30대에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오는 압박, 뒤처져 있는 것 같다는 불안감에 세상을 원망하며 죽을까도 생각했지만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생존에 집중하기로 한다. 정규 교육도 받지 못했고, Ctrl+C, Ctrl+V도 몰랐던 무명 배우 출신의 30, 영어 까막눈, 비전공자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가 되기까지, 그는 계속된 실패의 축적으로 실패의 관성에 갇힌 자신으로부터 끊임없이 긍정의 스위치를 켜며 현재의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한다.

 

성공했던 수많은 인물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추적해보면,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크나큰 역경과 고난,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움이 닥쳐왔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성을 이루어냈을 때, 그들 앞에 찬란한 성공의 꽃이 피었다. 때문에 한 사람이 겪어온, 혹은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의 크기가 바로 그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데, 저자는 실패와 시련에 대해 강력한 위로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 역시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겨나갈 강력한 힘과 구체적 방법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영혼의 터치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실패와 좌절의 경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공부의 하나이다. 현실이 슬픈 그림으로 다가올 때면, 그 현실을 보지 말고 멋진 미래를 꿈꾸어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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