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박선주 옮김 / 빌리버튼 / 2023년 12월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바꾸는 것 보다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물론 잘 알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내면의 자신과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해야 한다. 자신의 세계를 바꾸려면 내면을 변화시키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요즈음 성공과 부의 관련 책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의 하나가 ‘잠재의식’이 아닐까 쉽다. 잠재의식이라는 단어 대신 무의식, 마인드 등의 단어를 쓰기도 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영적 스승’, ‘잠재의식의 아버지’ 조셉 머피가 우리 모두의 내면에 깃든 놀라운 힘을 끌어내는 방법과 그것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요령을 담고 있다. 잠재의식의 힘을 찾아내어 부와 풍요, 자신감 충만한 성공으로 가는 길로 안내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 사람과 손대는 일마다 실패하여 평생 고생하는 사람으로 나눈다. 또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고 빈곤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에는 모두 그런 차이를 볼 수 있다. 건강과 질병, 풍요와 빈곤, 행복과 불행, 만족스러운 결혼생활과 비참한 이혼, 성공과 실패 등, 이 차이는 ‘잠재의식의 힘을 깨닫고 활용하는가, 활용하지 않는가의 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상 모든 사람은 각자 내면의 힘이 있는데 그것을 꺼내어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삶의 많은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즉 ‘문제의 해답은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의 ‘잠재의식으로 달라지는 인생’에서 ‘상상력'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상상력이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사물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힘을 말한다. 상상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계속 상상하는 것이다. 시간 날 때마다 상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그 상상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을 하게 되면 잠재의식이 내가 원하는 대로 따르게 된다. 잔뜩 긴장된 상태에서 하는 상상이 아니라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말을 상상하는 능력을 통해 모든 상황과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 어떤 소망이나 갈망,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면, 마음속으로 그것이 성취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갈망이 실현된 상황을 계속 상상하면 그것이 실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은 쟁반 위에 놓인 금 사과 처럼’에서 구약성경 잠언 25장 11절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솔로몬 왕은 “경우에 합당한 말을 은쟁반위에 놓인 금 사과”와 함께 묘사했다. 놀라운 상상력이며 감각이다. 경우에 합당한 말과 은쟁반은 이해가 되는데 금 사과는 어떻게 상상을 했을까? 어쩌면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의 호화로운 삶의 한 장면을 그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사과는 달콤한 과일이다. 금은 힘을 상징한다. 성경에서 은쟁반은 갈망을 의미한다. 마음의 쟁반은 당신이 원하는 상황이자 갈망이 충족된 상황이다.

사람의 생각은 외부의 힘으로 바꿀 수 없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바로 나의 마음이다. 변화의 힘은 마음에 있으니, 잠재의식의 힘을 사용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에서 조셉 머피가 말하는 “내가 꿈꾸는 대로 현실이 된다.”는 법칙대로 실천한다면 ‘부와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부와 성공을 꿈꾸는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