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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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참 된 행복은 예수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예수가 없는 인생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채울 수 없는 공허함만 줄 뿐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만나야 한다. 날마다 만나서 함께 해야 한다. 종교인과 신앙인의 차이는 예수가 내 삶의 주인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시대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인 교회론을 추구하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꿈을 이어 가고 있는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인 이재훈 목사가 2017~2018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회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라는 주제로 온누리교회에서 전했던 말씀들을 엮은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거하는 삶이야말로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유일한 비밀임을 깨우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을 다시 한 번 고백하고 날마다 그리스도께서 주장하시고 이끌어주시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한다. 이 책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 장 한 장 씹어 먹다보면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그리스도를 통하여에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롭다 함을 받았는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고 있는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양자됨을 아는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2그리스도와 함께에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얻을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3그리스도 안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따라 살아가며,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열매가 맺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전으로 지어진다고 말한다. 4그리스도 아래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모든 생각을 복종시켜 그리스도를 따르며, 영적 예배자로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권한다. 5그리스도처럼에서는 예수님의 겸손하심처럼, 용서하심처럼, 예수님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아버지께 영광 돌리신 것처럼 살아야 된다고 강조한다.

 

책의 주제만 봐도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 책을 읽다가 보면 교회현장에서 설교를 듣는 것 같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허락된 이 은혜를 체험하고 믿어야 합니다.”(p.14)라고 말했다.

 

이 책을 통해서 이제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제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그리스도처럼 변화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하겠다. 이 책을 그리스도의 임재를 경험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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