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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8월
평점 :
나이가 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나이 듦에 있어 어른다운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마흔이 불혹이라 하여
흔들림이 없는 시기라 했다면,
오십은 그 모든 흔들림을
온전히 받아내며 자신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기임을
이 책에서는 안내합니다.
젊음의 탄력, 사회적 지위.
부모로서의 역할 등 익숙했던
것들이 하나 둘 옅어지는
기분을 느끼게도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이 정의하는
나이 듦은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본질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화려한 꽃잎이 지고 난 뒤에야
비로소 단단한 열매가 맺히는
자연의 섭리와도 같은 거겠죠.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은 완벽함이나 권위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화해한 사람의
태도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썼던 가면을 벗고, 자신의 취약함과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
저자는 단순히 '힘내라' 라는
공허한 응원이 아니라,
왜 우리가 이 나이에 이토록
불안한지, 그리고 그 불안을
어떻게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자기돌봄을 최우선적으로~
그동안 가족을 위해, 직장을 위해
소진했던 에너지를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써야함을 강조합니다.
🌻경계를 인정하고 즐기기
모든 것을 통제하려던 욕심을
내려놓고 자녀의 삶과 나의 삶,
타인의 선택과 나이 가치관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세워야 합니다.
새로운 도구(AI,디지털 기기등)를
익히거나 낯선 분야의 책을 접하는
행위는 뇌를 깨우고 영혼을 젊게
유지합니다.
50대는 그간의 세월에 덧대어
타인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가장 넓어진 시기라고도 생각합니다.
지금의 흔들림은 추락이 아니라.
새로운 비행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해보려구요.
이제야 비로소 진짜 나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음에 감사하며
당당하게 이 계절을 만끽해보려
합니다.
품격있는 어른의 모습을
갖추고 싶은 분들.
후회없는 50대를 보내고 싶은 분.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처방전을 받아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