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회사를 샀다 - 매각의 위기에서 830명의 임직원이 함께 만든 놀라운 기적 한국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제 기업 「한국종합기술」 이야기
김영수.한대웅 지음 / 마이 라이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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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처음 책장을 넘길 때만 해도
내심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개인이 모여서 상장사를 샀다고?"

어쩌면 이 이야기는 소설보다도
더 영화같은 실화입니다.



2017년 한진그룹이 위기에 처하자
알짜배기 계열사였던 '한진종합기술'이
매물로 나옵니다.

이때는 사모펀드나 거대한 자본이
나타나 회사를 '요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다고 하네요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우리 일터, 우리가 지킨다."

와 이때는 이럴 수 도 있구나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돈이 많은 직원들이 나선건
아니에요.
대출받고, 퇴직금 미리 정산하고,
십시일반 모아서...
인당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까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직원들은 단순히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종업원 지주조합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경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며 종업원지주제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어요.

특히 이 모델은 베이붐 세대의
퇴직과 맞물려있어
오늘날 큰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지금 수 많은 숙련공과 전문가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잖아요
이분들이 가진 노하우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이 책의 사례처럼 종업원들이
회사를 이어받는 모델이
활성화 된다면 어떨까요?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세지가 무엇일까
질문을 하게 됩니다.

#직원이 주인이 되면 세상이 달라진다
직원이 주권가 되었을 때
발휘하는 업무 몰입도와 책임감은
그 어떤 인센티브보다 강력해집니다.

#새로운 기업모델의 가능성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미명 아래
희생되었던 노동의 가치를 복원하고
기업의 목적이 이윤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용기
830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것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투명한 소통과
진정성이 있다면 거대 자본과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우울할 때 이 책을 읽게 되면
한국종합기술 임직원들이 보여준
그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질 거에요


자본의 논리보다 사람의 온기가
더 강하다는 걸 증명해 준 이 책.

좋아요 하트를 백만 번은
날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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