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처음 책장을 넘길 때만 해도 내심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아무리 그래도 그렇지."개인이 모여서 상장사를 샀다고?"어쩌면 이 이야기는 소설보다도더 영화같은 실화입니다.2017년 한진그룹이 위기에 처하자알짜배기 계열사였던 '한진종합기술'이매물로 나옵니다.이때는 사모펀드나 거대한 자본이나타나 회사를 '요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다고 하네요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우리 일터, 우리가 지킨다."와 이때는 이럴 수 도 있구나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돈이 많은 직원들이 나선건 아니에요.대출받고, 퇴직금 미리 정산하고,십시일반 모아서...인당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까지.감탄이 절로 나옵니다직원들은 단순히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종업원 지주조합 최대 주주로서이사회를 구성하고 경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며 종업원지주제의롤모델로 자리잡고 있어요.특히 이 모델은 베이붐 세대의퇴직과 맞물려있어오늘날 큰 시사점을 던져줍니다.지금 수 많은 숙련공과 전문가들이은퇴를 앞두고 있잖아요이분들이 가진 노하우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이 책의 사례처럼 종업원들이회사를 이어받는 모델이 활성화 된다면 어떨까요?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세지가 무엇일까질문을 하게 됩니다.#직원이 주인이 되면 세상이 달라진다직원이 주권가 되었을 때발휘하는 업무 몰입도와 책임감은 그 어떤 인센티브보다 강력해집니다.#새로운 기업모델의 가능성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미명 아래희생되었던 노동의 가치를 복원하고기업의 목적이 이윤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증명했습니다.#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용기830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것이불가능해 보였지만, 투명한 소통과진정성이 있다면 거대 자본과도싸워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회사를 다니면서 우울할 때 이 책을 읽게 되면한국종합기술 임직원들이 보여준그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질 거에요자본의 논리보다 사람의 온기가더 강하다는 걸 증명해 준 이 책.좋아요 하트를 백만 번은 날려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