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삶은 여전히 당신 편이다 - 나다움을 지키며 품격 있게 나이 드는 기술
양창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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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서지원



❤️오십, 삶은 여전히 당신편이다
❤️양창순
❤️웅진지식하우스




고전 <회남자>에는
"오십 년을 살고 보니 마흔아홉중국
해의 삶이 후회되더라"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자가 책 초반에 인용한
이 문장을 처음 접한 순간,


나만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온 게 아니었구나 싶어
가슴 한 구석이 아련해집니다.




오십이라는 나이의 길목에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앞날에 대한 괜한 불안함,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삶을 향한 작은 설렘이
묘하게 교차하곤 했습니다.



내가 느끼던 이 복잡한
감정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었음을 사실
저자를 통해 확인받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저자인 양창순 박사님은
명리학과 정신건강의학을
아우르며 수많은 인생의 그늘을
보듬어온 전문가답게




우리가 걸어온 쉰 해의 시간이
결코 무용하거나 헛되지 않았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줍니다.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관계의 명쾌함을 던져주었던 저자는



이번에는 오십 이후의 품격과
나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건넵니다.



젊은 시절의 관계가 기세를
올리고,어떻게든 인맥을 넓히는
경쟁이었다면,


오십 이후에는 관계의 결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살아오면 사람때문에
상처도 주고 안아주기도 했던
많은 일들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제시하는 관계의 조언들이
구구절절 가슴 깊이 파고 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겉치레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지혜로운 관계는 '서로의 시간과
에너지를 존중하는 거리'에서 나온다





📖"우리는 저마다 서로 다른 계절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이다.





"오십이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고,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다"

책장을 덮으며 오십이라는
나이대에도 여전히 불안함과
설렘을 품은 채 오늘을 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져봅니다.



책 속의 잔잔하지만 단단한
문장들이 나의 시간들을
깨워줍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은 채
품격있게 나이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책을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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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 책 - 생각하는 인간을 길러내는 독서의 쓸모
황인성 지음 / 소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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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산:책
#황인성
#소용




철학,인문,과학,생태...
경계 없는 책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비로소 자신의 삶을
스스로 해석하고 단단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그 진심 어린 동행이 담긴 책,
황인성 작가님의 <같이산책>을
읽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오랫동안 했던 저로서
이 책은 단순히 독서 지침서를
넘어,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나침반 같았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주입하고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삶을 해석할 힘을
길러주고 있는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을
도구 삼아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세상과
교감하며 '생각하는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이끈다는 점이
넘 좋았던 거 같아요.




책장을 넘기며 저자의 글을
읽는 내내 문득 묘한 겹침을
느끼게 합니다.



저자의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철학은 저자가 청소년에게도
추천했던 <창가의 토토>에
나오는 오모에 학원의 고바야시
교장선생님을 연상케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틀에 가두지 않으며
자연과 세상 속에서 스스로 배움을
찾아내도록 기다려주는 그 지극한
사랑과 믿음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었어요~





청소년들과 함께 둘러앉아
책을 읽고 그 속에서 길어 올린
생각들을 조곤조곤 나누며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을
저자의 모습이 눈에 담겨집니다.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연의 생태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철학적 사유로 내면을 채워가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그려지기도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철학,인문학,과학,고전소설 등
많은 책들을 수업연계로
사례로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저자가 제시하는 넓고 깊은
독서의 지평을 따라가며
독서모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같이산:책




저자의 묵직한 철학이 전하는
진짜 교육의 힘을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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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아요 잘못 쓰기 쉬운 한자
이순이 지음 / 소코트라(socotra)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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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서류나 메모를 작성하다가
'원인(原因)'을 쓰려는데,
나도 모르게 '큰 대(大)' 대신
'나무 목(木)'을 써서 '곤할 곤(困)'을
만들어버린 적 없으신가요?

엉뚱하게 '원인이 곤란하다'가
되어버리는 순간이죠!
'기차역(驛)'을 쓰려다가
말 마(馬) 부수를 헷갈려서 말을
괴상한 동물로 바꿔버린
웃픈 경험도 있었습니다~

자동완성 기능에 길들여진 요즘,
막상 펜을 들면 획 하나, 점 하나에
손끝이 멈칫하곤 합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의 70% 이상이
한자어라는 건 익히 들었지만,
막상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해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사자성어는 긴 설명이 필요한
복잡한 상황이나 삶의 지혜를
단 네 글자로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언어의 핵심 치트키인데요.

책에 나오는 '곤수유투(困獸猶鬪:
위급할 땐 약한 짐승도 맞서 싸운다)'
처럼 정확한 한자와 사자성어를
알아두면 대화나 글의 품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되는데
왜 굳이 책으로 봐야 하지?"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간단합니다.

눈으로만 보는 한자는 절대로
손이 기억하지 못하거든요!
한자는 필순과 균형이 생명인
상형문자라,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직접 한 획 한 획 정성껏 써보는
감각이야말로 뇌에 지식을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딱딱한 해설 대신 ‘그림’으로
원리를 풀어냈다는 점이에요.

나무가 상자 안에 갇혀 괴로워하는
그림으로 '곤할 곤(困)'을,
사람이 돗자리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인할 인(因)'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니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여기에 표지에 나오는
'잡을 구(拘)' vs '구기자 구(枸)'
처럼 보기만 해도 헷갈리는
유사 한자들을 1:1로 명확히
비교해 주어 오답을 완벽히
차단해 줍니다.

실생활 예시 문장과 유용한
사자성어까지 연계되어 있어
어휘력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죠.

공부라는 부담감 없이 유쾌한
상식 퀴즈를 풀듯 읽다 보면
어느새 한자 울렁증이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되네요.

획 하나 차이로 당황하던
날들과 이별하고, 센스 있는
어휘 왕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꼭 한 번 펼쳐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

딱딱한 한자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래를 담은 귀여운
그림으로 재미있게 한자.사자성어를
접하고 싶은 모든 분께~

#알아두면좋아요잘못쓰기쉬운한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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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게 남은 시간 - 다시 꿈꾸기에 늦지 않았다
이유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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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게 남은 시간
#이유신
#미다스북스



죽음의 문턱까지 가본
사람의 마음을
경계의 언저리에서 기웃거려 본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어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자우림의 깊은 음색을 듣고,
폴킴의 <마음>을 들으며
느껴지는 울림이 저마다 다르듯,
우리가 타인의 깊은 슬픔과
고통을 온전히 헤아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이 책을 읽는 내내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10년,내게 남은 시간>을
마주하는 동안 마음 한 구석이
묵직하게 흔들렸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장애 앞에서
머리로는 인정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차마 받아들이지
못해 헤매던 날들,


각자의 어두운 혼돈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온 이유신작가의 서사는


'당연함'이라는 이름 아래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듭니다.




고통의 터널을 지나
온 세상의 빛을 끌어모아
다시 반짝이는 삶을 이어가려는
그녀의 이야기는 결코
당연하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그녀가 참으로
다정하게 위로를 건넵니다.


📖
힘든 게 당연한 거라고,
지금 잘 견뎌내고 있다고.




📖
알 수 없는 삶의 결말보다
알 수 있는 삶의 과정을 뒤돌아보았다.
어떻게든 잘 살고 싶어 뭐든
해보자는 식으로 발버둥 치며
살아온 흔적이 있었다.
그동안 알지 못했을 뿐,
나는 삶의 나만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있었다.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한계를 포기하는 대신
나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기까지,



그 발버둥의 시간은 차가운
상처가 아니라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눈부신 흔적이었습니다.



저자는 무작정 자신과 같은
길을 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걸어갈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라고,



힘들고 지치는 순간조차도
그 자체로 삶을 잘 견뎌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따스하게 다독여줍니다.




어둠을 뚫고 피어난 한 사람의
반짝이는 서사가 내 삶의
작은 촛불이 되어주었던 시간.


나의 소박한 일상이 한층 더
눈부시고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삶의 무게에 휘청이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유신작가의 언어는
든든한 온기가 되어
다시 걸어 갈 작은 용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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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의 숲으로
아리아나 스퀼로니 지음, 라켈 카탈리나 그림, 이다손 옮김 / 모스그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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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자신보다 몇 배는
커 보이는 들꽃 다발을 가득 안고
어딘가로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작은 할머니.



풍성한 흰 머리와 헐렁한 옷차림,
그리고 꽃들 사이에 얼굴을
묻다시피한 표정에는 어딘가 모를
안도감과 설렘이 은은하게
번져보입니다.



제 18회 콤포스텔라 국제 그림책상
수상작인 <다시, 나의 숲으로>
첫 장을 넘기기도 전,
작가가 적어 내려간 첫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아진 나의 엄마에게"

이 짧고도 묵직한 고백을
마주하는 순간,

가슴 한 구석에서 잊고 있던
엄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이
밀려와 울컥함이 차올랐어요



이 책은 단순한 아이들만의
동화가 아니었음을~
세월의 언덕을 넘어오며
조금씩 작아진 세상 모든 엄마와
어른들을 위한 다정한 찬가입니다.



나탈리아는 숲속의 작은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더 넓은 곳을
탐험하고 배우며 도시에서
치열하고도 찬란한 세월을
보내게 되지요~



수많은 계절이 흐르고
노년에 다다르자,
그녀의 세상과 마음, 그리고
육체는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세상의 소음과 복잡함 속에서
하나둘 희미해지고
평생 지고 온 삶의 무게에 눌려
몸은 점점 더 작아집니다.



나탈리아는 자신이 가장
나다울 수 있었던 곳,

모든 삶이 시작되었던 고요한
숲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립니다.





숲의 밞과 풀향기를 머금은 듯한
따뜻한 수채화필치는
묵직할 수 있는 노년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부드럽고 온기있게 보듬어
안아주고 있었어요



세밀하게 그려진 들꽃과
자연의 풍경은 그 자체로
마음에 평온을 안겨줍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 이르러
마주하는 "수고 많았어요. 엄마"


살아내느라 작아질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일생을 조용히 끌어안아
주는 숭고한 마침표임을
깨닫게 됩니다.




언젠가는 저마다의 푸른 숲으로
돌아갈 우리 모두에게
건네고 싶은 아름다운
그림책을 마주했네요






오늘을 살아낸 당신을 위한
참 따뜻한 인생동화~
우리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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