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인생>은청춘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현실과 꿈사이에끝없이 고뇌하는투쟁의 기록입니다.책을 읽는 내내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저자의 모습에서응당 지금도 고군분투하며자신을 찾기 위한청춘들의 모습이 겹쳐졌습니다.감사하게도저자는어려운 현실안에서도반듯한 고집이 있었고성실한 낭만이 있었기에자신을 포기하지않고묵묵히 빛나는 마음을 지키고가는 모습.가족이 무너지지 않도록지키고 있는 외롭지만 사랑의 노력. 아들을 둔 엄마입장에서는고마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내가 여전한 건 단지 누군가에게영감을 주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음악이어도 좋고 음악이 아니어도 좋다.그러니까 꿈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것은 여전히 내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무언가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뜻이기도 했다.📖나는 그럼에도 사회가 나아질 거라고 믿겠다는 것이다.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여전히 존재하며 내 주변에는똑똑하고 따뜻한 겁쟁이들이 아주많이 있다.이들은 결국 필요하다면용기를 낼 것이다.우리는 이미 세상을 바꾸는 경험도 해보았다. 언젠가는 최선이라 믿고 행동한 것들이 켜켜이 모여 지금을 만들어 냈다.- 꿈을 포기하지않고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려고한없이 고뇌하면서,가족이기에상처보다도 블랙코미디같은 마음으로아픔을 받아들이는 청년의 모습에서대견함과 씁쓸한 미소를 자아냅니다.📖" 대체 나는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토록 오랫동안 예술 대박드림 청약통장을유지하고 있는걸까 " 지금도 현재진행형일수도 있는저자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졌어요.그리고현실과 꿈사이에서 치열한 젊은 날을 보내고 있는 또다른 청춘들도 응원합니다.아들에게도살짝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잠자리에 들때까지나는 나혼자가 아닌관계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혼자있을 때조차도핸드폰이나아님 다른 그 무언가가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내 마음이 어떤지나를 돌아볼 수있는 시간들이하루 24시간안에는없는 경우도 있을 거에요.여기 <나를 위한 용기>라는 도서는나를 알아보고나를 사랑하고나를 이해하면서좀 더 나자신을사랑하고 행복할 수있도록도와주는 마음돌봄 안내서입니다.나보다는 다른사람을 의식하고이해하려다보니정작 중요한 나 자신에게는소홀이 대한 적이 있을 겁니다쉬고싶은데상대방이 부탁을 할때거절이 어려워부탁을 들어준다면상대방에게는 yes를 하면서나에게는 no어느순간 내가 나자신을 남보다도 더 우선순위를 두지않게 된다고 합니다.때로는 상대방에게 no를 하고나에게 yes를 할수있어야 나스스로 나를 챙길 수있다고 하네요저자는 존스홉킨스 의대 지나영교수입니다.본인이 난치병을 진단받은 후 겪은 실패앞에서 좌절대신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을선택해 자기사랑 실천법을알려줍니다..<나를 위한 용기>는 우리 사회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지사랑 챌린지'를기반으로따라할 수있는 자기사랑 실천 가이드입니다.9주차동안자기용서, 자기수용,자기존중,자기돌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건단락마다 있는'호흡과 명상' 페이지에요큐알코드가 있어유튜브에서 진행한 명상영상을그대로 따라할 수있게되어있더라구요.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소리내어 읽었어요나 자신에게나의 어깨를 두드려주며나와 대화를 하듯이좋은 말들을 들려주게 되더라구요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나자신을 싫어하는 일이라고합니다.반대로 가장 행복한 삶은나를 사랑하는 일이겠죠~📖아무리 높은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과 나의 가치에 차이를 두지 않는 겁니다.내 몸값이 금 백 돈이라면그 누구도 백 돈보다 높을 수 없습니다.나 역시 남만큼 중요한 사람이며,나 자신에게는 내가 가장 소중합니다.나는 존재만으로가치 있는 사람이고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걸깨닫는 것입니다.저자의 자기사랑 실천가이드대로 내안의 나를 들여다보고알아볼 수있도록워크북형태의 지면도 있고세로토닌적인 활동을 할 수있도록 여러 활동도 제시해줍니다.도서안에 컬러링 도안도 첨부되어 있더라구요^^한주 한주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나자신을 사랑할 수있겠구나 싶었어요익숙함과 잘 안다는것은다르다고 하잖아요.나 자신을 익숙함이 아닌 잘 알아볼 수있는 경험.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줄 수있는 <나를 위한 용기 >도전해보세요~
어느 순간지나가다가도 화사하게 피어있는꽃들을 보면기분이 좋아집니다.당장 떠날 순 없지만제주도 라는 단어를떠올리면 가슴이 설레입니다.기분좋음과설레임을 안겨주는<꽃, 길을 걷다>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날개를 달고 새와 구름, 파도 ...짙은 안개가 바다를 넘어와.여기, 제주꽃이 걸어오는 소리를 담으려 해.첫장을 펼치면 앞으로 만나게 될 꽃길을 안내합니다.두근두근..세상에나 책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있을까요^^제주도의 봄부터 겨울까지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마음을 위로해줍니다.20년넘게 그림책을 그려 온 김종민 작가가 들려주는 꽃 힐링 그림책.제주도로 여행을 갔던그 장소와 사람들.행복했던 시간들도자연스레떠오르네요~어른이라고항상 씩씩하게 인생을살아가지는 않잖아요.힘겨울 때때로는 위로받고 싶을 때눈이 부시도록어여쁜 꽃들 사이에서김종민 작가님이 쓰신 글귀만으로도 따스한 위안이 됩니다.📖종달이 수국, 파도 소리와 별빛을 뜯어먹고노을이 퍼지는 얼굴로흔들리고 있어.아린 명치를 풀어놓고달덩이 같은 꽃향기로치유하려 해.제주도를 10년 넘게 다니면서작가가 자주가고좋아했던 곳을 담았고그곳에서 느꼈던 감성과 마음을꽃과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꽃의 아름다움 속에서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꽃, 길을 걷다>요즘 생존독서를 하고 있는저에게넘 어여쁜 책이라행복했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도서: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저자: 김형민#출판사: 믹스커피역사에는 골라앗 같은 강적을 거뜬히 이기는 소년 다윗 같은예는 사실 흔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누군가 다윗의 용기를내지 않는다면 그리고 골리앗처럼 거대한 세력과맞서 싸우지 않는다면 지금의 역사는 또 달라졌을 겁니다.여기 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언더독의 치열한 저항의 순간들을 기록한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아우슈비츠수용소에 자발적으로 입소해서 인류 최악의 범죄를 목격하고그 사실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인물 필레츠키.1970년대 남존여비가 상식인 시대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의'똥물' 뒤집어 쓴 처참한 몰골을 사진을 찍어 알려야 한다는생각에유신정권 시절 중앙정보부의협박에도 필름을 넘기지 않은아주 평범한 사진사 이기복씨 세계사 최대 빌런 아돌프 히틀러를단지 전쟁을 막아야겠다는 생각하나로 조직도 없고 도와줄 동지도 없이 암살을 시도한 평범한 노동자 게오르크 엘저.1871년 프랑스 수도 파리를피로 물들인 '파리 코뮌'파리코뮌을 지키고자 쓰러져간수많은 다윗들 중 남자들보다도 더 무장투쟁에뛰어든 루이즈 미셀.영화 <죠스>를 보고어부 퀸트의 서늘한 독백이 실화라는 것을 알고 결국은 30년 넘게 부동의 사실로 인정되고부정할 수 없는 상식의 반열에오른 사건의 진실.인디애나폴리스 사건을 파헤친헌터 스콧.결국은 멕베이함장의 무죄를 인정받습니다.지구상에는 참으로 다양한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악을 자처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악을 보면서도 침묵하는 사람들.또 회피하는 사람들.하지만 정면으로 악에 저항하고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끌어내고자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이름조차도 알려지지않은더많은 다윗들도 있습니다.역사는 승자의 역사일 뿐이라고 하죠.왜냐하면승리한 사람이 그 기록을 했기 때문이겠죠.앨빈 토플러는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90년에 이르는 2340주 중전쟁이 벌어지지 않았던 기간은단 3주였다고 말하고있습니다.지금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용기있는 다윗들이 , 작은 물방울이 오랜시간바위를 뚫을 수 있듯이다윗들이 쓰는역사가 될 수있기를 ..
#도서 :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저자: 손보미:대상 문지혁, 서장원,성해나 안윤, 예소연 :우수작 안보연: 기수상 작가 #출판사 : 교보문고 북다이효석문학상은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기리기 위해 2000년도부 제정.등단 15년 이내의 작가들의 작품중 전년도 5월부터 당해년 4월 사이에 문예지 , 종합잡지 및 간행물 등에 발표된 중,단편소설들을 심사대상으로 삼고 있어요얼마전 한강작가님이 노벨문학상으로 수상되면서들뜬 마음으로 이효석 문학상 2024년도 올해로 25회차 수상작품집을읽었습니다.우리시대에 관한 문제 의식을 가진 작품들을 조명하는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중단편 6편이 실려있어요.🔥대상: 손보미 <끝없는 밤>🔥우수작: 문지혁 <허리케인 나이트>🔥우수작: 서장원<리틀 프라이드>🔥우수작: 성해나 <혼모노>🔥우수작: 안윤 <담담>🔥우수작: 예소연 <그 개와 혁명>🔥24회대상수상자의 자선작 : 안보윤 <그날의 정모>작가들의 소설을 읽으면서 그안에서 다루는 주인공들의 삶에대하여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질문들이 있었습니다.대상작의 <끝없는 밤>은한 사람의 내면을 통증으로 인식하고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삶에 대한 진실을 고통스럽게 붙잡으며 내면의세계를 구축하는과정을 표현했는데 ..사실 작가의 그 깊은 내면의 세계를 고통으로 인식하며 이해하기는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허리케인 나이트>는중산층이 태생적 상류층을바라보는시각에서 계급적 갈등을 보여주고있어서한번쯤은 느껴던 감정들이라공감도 되기도 하고.<리틀 프라이드>는 자신의 저신장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지연장술'을선택한 오스틴을 보면서외부시선을 통해 정체성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우리네마음속의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혼모나>는무속인의 삶을 보여주면서다소 거리감이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무속인이 문화재가 되는 세상에마냥 생경스럽지는 않다고 느꼈어요<담담>은 주인공이 바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정체성으로 끊임없이 내면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그 개와 혁명>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딸의 시선으로 운동권아빠와 관련돤 사람들에게 미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아빠가 키우던 유기견 유자로 하여금 장례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게 하면서 과거세대의 투쟁과실패한 혁명의 모습을 겹쳐보이게 한다는 평을 받았지만저는 태수씨의 의견대로 상주가 된 딸이 전하고 싶은 게무언지 알거 같았습니다.<그날의 정모>는주인공의 남동생 정모의비정상적인 행동들로 괴물취급을받으며 함부로 대하는 외부의시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여기에 나오는 모든 작품들이사실 평범하지는 않았습니다그들의 정체성과 관련하여이 작품들을 접하면서 외부의 시선들로 힘들어 할수 있는 보통이 아닌 삶들을 엿보는 거 같았고,그들을 삶속에서 어쩌면 나의 부자연스러운 모습들도 들어가 있지 않을까생각도 해보았습니다.소설은 픽션이지만 마냥 픽션스럽지는 않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있는 이야기들 ..이효석 문학상 받은 작품들을 읽어볼 수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