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지나가다가도 화사하게 피어있는꽃들을 보면기분이 좋아집니다.당장 떠날 순 없지만제주도 라는 단어를떠올리면 가슴이 설레입니다.기분좋음과설레임을 안겨주는<꽃, 길을 걷다>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날개를 달고 새와 구름, 파도 ...짙은 안개가 바다를 넘어와.여기, 제주꽃이 걸어오는 소리를 담으려 해.첫장을 펼치면 앞으로 만나게 될 꽃길을 안내합니다.두근두근..세상에나 책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있을까요^^제주도의 봄부터 겨울까지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마음을 위로해줍니다.20년넘게 그림책을 그려 온 김종민 작가가 들려주는 꽃 힐링 그림책.제주도로 여행을 갔던그 장소와 사람들.행복했던 시간들도자연스레떠오르네요~어른이라고항상 씩씩하게 인생을살아가지는 않잖아요.힘겨울 때때로는 위로받고 싶을 때눈이 부시도록어여쁜 꽃들 사이에서김종민 작가님이 쓰신 글귀만으로도 따스한 위안이 됩니다.📖종달이 수국, 파도 소리와 별빛을 뜯어먹고노을이 퍼지는 얼굴로흔들리고 있어.아린 명치를 풀어놓고달덩이 같은 꽃향기로치유하려 해.제주도를 10년 넘게 다니면서작가가 자주가고좋아했던 곳을 담았고그곳에서 느꼈던 감성과 마음을꽃과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꽃의 아름다움 속에서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꽃, 길을 걷다>요즘 생존독서를 하고 있는저에게넘 어여쁜 책이라행복했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어른을 위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