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할머니를 찾습니다! - 내 안의 천재성을 좇는 프로파일러가 되는 길
윤방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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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천재 할머니를 찾습니다
❤️윤방
❤️미다스북스



소설 람세스를 읽고 10분 만에
이집트 카이로행 비행기표를
예약해버리는 결단력!!

저자 윤방의 이야기는
넘 강렬했어요~


에피소드는 단순히 여행을 좋아한다
는 차원을 넘어 저자가 삶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인 직관에 대한 신뢰와
행동하는 천재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을 '내안의 천재성을
쫓는 프로파일러>라고 부릅니다
소설 속 람세스의 발자취를 따라
카이로로 날아간 행위는
사실 람세스를 보러간 것 보다
더 거대한 역사앞에 선 '나'라는
존재의 깊이를 확인하러 간 거
일 수도 있을 겁니다.


저자에게 도전이란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것 같은 거창한 성취가
아닐거에요.

오늘 마주한 인생의 꼬인 매듭을
피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어제보다 조금 더
나다운 할머니에 , 천재 할머니에
가까워지는 매일의 과정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
가는 방법이야말로 천재와 맞닿아
있다"고 말하며 도전하며 사는 삶이
특별한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증명해냅니다.

❤️추천이유3가지
1.나이 듦에 대한 '역발상'
노년을 쇠퇴가 아닌 나만의 천재성이
꽃피는 인생의 황금기(천재할머니)로
재정의하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줍니다~

2.압도적인 '실행력의 자극'
람세스를 읽고 10분만에 카이로행
표를 끊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고민만 하던 인생에서 행동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3.인생 매듭을 푸는 '셀프 프로파일링'
내 삶의 고통과 실패를 사건데이터로
분석해, 꼬인 인생을 스스로 해결하고
숨겨진 나만의 가치를 찾아내게 합니다.



저자 윤방은 말합니다
매일 눈을 뜨면 신권24시간이
세뱃돈처럼 손에 쥐어져있다고.


특별할 것 없는 시간들도
그안에 내 생각만 바꾸면
세뱃돈처럼 오늘 하루를
설렘과 도전으로 바꿀 수 있다고
그 예약버튼을 안겨주는
<천재 할머니를 찾습니다>


"당신의 비행기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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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소설을 독(讀)하다
간호윤 지음 / 소명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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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연암소설을 독하다
❤️간호윤
❤️소명출판



연암 박지원의 소설은 학교때
들었던 양반전 정도의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는
고전문학에 대해서는
아직 생소한 편이지만...


<연암소설을 독하다>
연암 박지원선생님에 대해서
궁금했고 그의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저자는 연암의 작품들을
단순히 시대적 배경으로 설명하는
대신 인간 연암 박지원의 고민과
삶의 궤적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1부의 목차를 따라가다 보면,
'나는 기억력이 아주 나쁘다',
'책을 펴놓고 공부할 방이 없었다'
와 같은 문장들이 보입니다.

이는 연암이 그시대의 금수저는
아니었던거죠.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자기만의 길을 개척했던
고독한 천재였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소설들은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세상을 향한 미움에서
비롯되었다는 저자의 해설은
연암의 소설들이 학문적 유희가 아니라
세상에 향한 쓴소리이며
날카로운 무기였음을 알게 되었어요.



연암의 소설중 <허생>이 유독
기억에 남았어요
허생의 분노와 슬픔은 연암을
대변하고 있구나.

10년의 약속을 깨고 세상밖으로
나온 허생의 발걸음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하 수단이 아니라
낡은 질서에 갇힌 조선이라는
거대한 감옥에 던지는 연암의
선전포고와도 같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비평 지식이 없는 저에게도
허생이 느꼈을 고립감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허생이 무인도에 이상 국가를
세우려다 조선으로 돌아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과정을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번민하는
모든 지식인의 비애를 끄집어냅니다.



허생이 변 씨에게 만 냥을 빌리는
대담함이나, 과일을 매점매석하여
그 시대 경제시스템의 취약함을
비웃는 대목은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아도 놀랍도록 현대적이었어요.


지식이 부족하다고해서 연암의
진심을 느끼지 못한 건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이 책은 저처럼 고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벼슬보다 인격의 고결함을,
공허한 이론보다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할 실학을 강조했던 연암의
정신은 오늘날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안내를 따라
허생의 고독한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연암 박지원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 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에요


#<채손독>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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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햇살 같은 사랑
김화숙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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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햇살 같은 사랑
❤️김화숙
❤️도서출판 이곳



언어 하나하나가 쉼없이 달리다
넘어지고 아파할 때 듣던
명상과 함께한 언어들이었습니다


작가는 어떠한 길을 지나왔기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을까
조심스레 그의 행적을
돌아보았습니다.



전문의료인이자 시인, 그리고
목회자라는 독특하고 따뜻한
이력을 지니고 있더군요
그녀의 삶은 순탄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 시련들이 그녀의
글을 치유의 도구로 만들었나봅니다.


어린시절 지배했던 감정은
외로움, 슬픔, 그리고 허무함을

서른 둘에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 목적을
삶의 선물로 받아들이시고,


마흔둘에 암이라는 질병을 극복해
오시면서 사랑의 힘을 믿고
다른 이들을 살리고자 글을
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온기로, 살아있는
언어로, 진심어린 고백으로

우리 앞에 한 떨기 꽃처럼
이 책의 소명을 하고있습니다.




한번의 여운이 다정함을
남겨주는 에세이이지만
삶의 무게에 지쳐 주저앉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온기를, 용기를 건네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긴겨울을 지나, 꽃샘추위를
견디고 피어난 화려한 장미처럼
깊은 적막속에서 숨죽이고 있는
이 마음을 함께 견디어보자고
다정한 언어가 말을 건네줍니다.



종교를 떠나 인간에게 건네는
순수한 위로가 되었던
<오월 햇살 같은 사랑>

📖128
내 안에 있는 희망 나눠 드려요.
당신 안에 있는 좌절도 나눠주세요.
당신의 고통 곁에 있고 싶어요.
혼자는 힘이 없지만,
함께면 견딜 수 있어요.


📖175
누구나 살아온 세월만큼의 정도가
다른 고통의 무게가 있다.
사는 동안 이 사실만 이해하고
받아들여도 고통 앞에서
마음이 훨씬 가볍다.


📖220
지금 살아있으니 한낮 빛의
찬란함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날들이 오리라
기대하며 사는 것이다.

새로운 땅에서 뿔리를 내리고 점점
더 푸르러 가는 것이다.
아메리칸 블루의 꽃말처럼
두 존재의 인연으로
어제보다 깊어져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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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일수록 작은 목소리로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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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소중한 것일수록, 작은 목소리로
❤️모리사와 아키오
❤️문예춘추사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만큼
공감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없을거에요~

그 색깔들이 다 다르기에..
같은 색깔조차도 짙고 옅음이
다르니까요~


'사브'헬스클럽에서 인연이 되어
'히바리'라는 작은 바로 연결되어
그곳에서 온기로 다시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소중한 것일수록, 작은 목소리로>


만년 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년의 직장인.
인기만화가이지만 쉼을 모르고
살아가는 섹시 미녀.

수줍음이 많은 고등학생.
아픔을 웃음으로 표현하는 치과의사.
직원들과 소통이 되지않아
고민이 많은 광고대행사 사장.

그리고 그 모두를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는 거구의 게이 곤다.


히바라는 특별한 곳이에요
바로 이들의 말뒤에 숨겨진
진심을 읽어내는 눈미소와
적재적소에 내미치는 칵테일이
이들의 삶에 결핍을 메워주고
있기 때문이죠~



SNS에 화려한 일상이 넘쳐나고
카톡은 쉼 없이 울려대지만,
역설적으로 현대인들은
깊은 소통의 결핍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 책이 울림을 주는 이유는
곤다의 배려입니다.

배려에도 품격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상대방의 아픔을 억지로 캐묻거나
설익은 조언을 던지지 않았어요.
그저 상대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고, 따뜻한 눈빛으로
그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긍정
해주었던 거 같아요


상대방에게 맞춤 칵테일도
한 몫했죠~
칵테일의 이름과 의미부여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사람들을 대하는 시선이
조금은 부드러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누군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

요즘 잘 안되는 것중에 하나인데
다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네요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낼 수 있도록...



📖35
가장 힘들 때 웃는 건, 사실은
그게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비법이라오

📖111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냐가
아니라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무엇을 하느냐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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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2 - 박경리 대하소설, 3부 4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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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들어가는문장

일월성신에게 올리는 봄의 대제와
교주의 쉰여덟 번째 탄일을 곁들인
잔치는 온종일 거창하였고 상납도
막내한 것이었다. 일 년 중의 가장
규모가 큰 행사를 무사히 치른
청일교의 회당은 요기를 품은 채
어둠 속에 묻혀 있다.

주요인물들의 운명

봉순이는 아편중독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 채 서희의 도움으로 딸 양현과
함께 평사리에서 함께 지내지만
자신을 짐처럼 여기며 괴로워하고,
석이에 대한 삶의 무게로 인해 강물에
투신. 비극적인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봉순이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석이. 상현. 그리고 서희.
서희는 봉순이의 딸 양현을 거두어
함께 살아갑니다.

용이의 죽음으로 이제 홍이는
앞으로 간도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12권에서는 비중있었던
인물들의 죽음과 그로 인해 연결된
인물들의 운명들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장면들이 많이 그려집니다.


김환이 죽었을 때도 당황하지 않았던
관수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의
무기력함에, 형용할 수 없는 외로움에,
절망에 위구심이 맴돌기도 합니다.

관수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은
시대의 무게감이 개인의 삶을
압도하기도 하고 ,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속으로는
아직 뜨겁게 끓고 있는 시기에
표현할 수 없는 절망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평사리 사람들은 겉으로는 농사짓고
우둔하게 살아가고 있는 거 같지만
뒤로는 독립운동 자금이나 연락망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사람들의 조용한 연대와 희생이
서사를 이루고 있는 셈이죠.

친일파라고 할 수있는 사람들의
삶. 민족의 양심을 지키는
평사리 사람들의 삶을 큰 사건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적인 삶속에서 그 시대의 잔혹함을
그들이 받는 고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픔, 고통, 사랑, 분노,
모든 감정들이 '토지'라는 이름아래
한 시대의 인간 군상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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