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그림동화 #도서협찬#그림 형제 글#다니엘라 드레셔 그림#하늘퍼블리싱독일의 언어학자였던 야콥 그림과 빌헬름 그림형제는1807년부터 민간에 전승되던옛이야기들을 수집.200년이 넘게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현재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 그림형제의그림동화입니다.교육적, 치유적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 미술치유를 전공한다니엘라 드레셔의 그림과 만나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섬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와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동물들의 그림동화>은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고양이, 고슴도치, 말, 황금새 ,여우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더불어 흥미진진한 마법사의 등장은 이 책을 통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달콤한 시간을 선물해 줄거에요~동물들과 말을 하면서 그들의 지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에서우리 아이들은 동물들을 사랑하고 아껴줘야 한다는마음을 지니게 될 거에요~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동물들의 사랑스런 지혜를들려주세요~서정적이고 아름다운다니엘라 드레셔의 삽화들은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마음을지니게 도와줄 거에요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드레셔의 그림 형제 동화 시리즈는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아름다운 그림동화,용감한 그림동화,신비한 그림동화,동물들의 그림동화,이 시리즈안에 있는 38편의 다양한 판타지 동화세계로우리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어쩌다 만난 재능 #도서협찬#문주리#행복우물살다보면 계획대로 인생이흘러가는 건 아니더라구요우연한 선택이 인생의중요한 한 획을 긋기도 해요어쩌다 읽은 책 한권으로자신을 돌아보게 할 때도 있고,어쩌다 들어간 직장에서오래도록 일할 거라 생각도못하고 있었는데 20년이 넘게일하고 있는 저자의 선택처럼요.<어쩌다 만난 재능>은 28년동안 교육회사에서 일하면서아이들을 가르치면서배운 경험들과두아들의 엄마로서 가족들과 살아가고 있는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살다보면 살아가진다는 말이무색할만큼 저자의 삶은많은 굴곡이 있는 삶이었지만그 시간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있었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저자가 있었기에 지금도 열정적으로 자신의 자리에 있지 않나 싶어요.나이 50에 독서를 시작했고매일 읽고 쓰기를 하면서지금도 여전히 직장을 다니고있다는 저자는 자신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주고싶다고 했어요책을 읽으면서 교육회사에 몸담고 있는 것도,번아웃이 와서 늦은 나이에 생존 독서를 하게 된것도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한 엄마의 모습에서도비슷한 공감들을 할 수 있어서많은 위안이 되었던 거 같아요~살다보니 아이들에게만 독서습관을 강조할 건 아닌거 같아요^^어른들도 독서로 인해나이와 상관없이 또 다른인생의 길이 펼쳐질지.기대를 해보게 됩니다.📖p191평생 돈이 되는 일만 하고 살았다.지금 당장 돈이 되지 않는 글쓰기지만, 돈보다 더한 재미와 가치가 있다.나의 글이 나을 키우고 블로그에 올린 글에 반응해 주는독자가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위로와 치유의 글쓰기는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매일 많이 읽고 조금씩 쓰는 중이다.
#<채손독>을 통해 출판사에서도서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신비한 그림동화#그림형제 글#다니엘라 드레서 그림#하늘퍼블리싱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그림책작가 다니엘라 드레서가 그린독일 그림 형제 동화입니다~아름다운 그림동화,용감한 그림동화에 이어세번째로 만난 신비한 그림동화.1812년 독일 민가에 전승되던 옛이야기들을 채록하여 200년이 흐른 지금도 그림형제 동화는 전 세계적으로가장 많이 읽히는 고전이에요~지금의 어른들에게는어렸을 때 읽었던 명작동화를떠올려보면 신비하고 아름다운이야기들이 많은 상상력을떠오르게 한다는것을 알 수있을거에요요즘처럼 도파민중독을 유혹하는 자극적인 매체앞에서귀로 듣고 눈으로 감상할 수있는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방법은 독서뿐이라는 거.어른들도 즐기면서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어 줄 수있는 그림형제의<신비한 그림동화>9편의 아름답고 신비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순수하고 선한마음과 이들과 함께 하는 요정, 마법사,난쟁이 등 판타지적인 요소들이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층 더 빛내줄 거에요.선과 악이라는 것에 신비한 판타지요소가내재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문제해결력과상상력을 더할 수 있어아이들과 특별한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책을 읽는 내내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이다니엘라 드레셔의 서정적인삽화가 곁들여져 디즈니 에니메이션을 연상케했어요~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세상이 선하다는 것을,학령기의 아이들에게는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는 세상이 참되다는 것을 경험시켜주는 발도르프 교육을실현시킨 <신비한 그림동화>어른에게는 우리 아이들에게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조력자역할을 할 수 있게발도르프 그림책 시리즈를추천합니다~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신비한 그림동화>어른들도, 아이들도 행복한 그림책이에요.
#2025이상문학상작품집#예소연외#다산북스#48년간 한국문학의 전통성을 이어온 국내 대표 문학상#이상문학상1977년 제 1회 수상자김승옥 작가를 시작으로이청준, 박완서, 양귀자, 은희경,한강, 김연수, 김영하, 김애란 등한국 현대문학사를 수놓은 작가들과함께해온 이상문학상이2025년 제 48회에는 예소연님의<그 개와 혁명>이 선정되었어요작년에 이효석문학상 작품집에서읽은 소설인데 이번에는이상문학상 대상으로 다시 만나니아시죠~ 알고 있는 소설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이 친근함으로다가왔어요~<그개와 혁명>은 과거 운동권 세대의한 사람으로서 , 암 환자로 죽은 아빠 태수의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은 딸 수민의 시선으로 그려집니다.과거 세대의 투쟁과 실패한 혁명이그 이후의 삶을 반영해왔듯이장례식장에 조문하러 온 사람들과의에피소드들을 장례분위기에 반하는유머와 위트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실제로 작가의 아버지가 위암 말기진단을 받고 간병했던 경험으로시작된 소설이라는데 극한의 고통과 슬픔속에서 아버지와의 좋은 기억만을 잡고 싶어하는 작가만의 방법이었는지도.감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p33우리는 그렇게 태수 씨의 죽음에관해 우스갯소리를 하고 이것 저것계획하며 삶을 영위해나갔다.그것은 죽음을 도모하며 삶을 버티는 행위였다.태수 씨는 자신이 죽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했지만, 자신의죽음을 계획하는 일에는 두려움이없었다.📖P35유자는 태수 씨의 바람대로 길길이 날뛰었다......나는 비록 눈물이 차올랐지만 활짝 웃고있는 태수 씨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같이 웃어 보였다수진도 그랬다.그것이 태수 씨의 마지막 지령이었기에👏우수상김기태 <일레트릭 픽션>문지혁 <허리케인 나이트>서장원 <리틀 프라이드>정기현 <슬픈 마음 있는 사람>최민우 <구아나>각 작품마다 대담이 실려있어독자로 하여금 작품을 이해할 수폭을 넓혀줄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작가님들의 또 다른 작품들도기대됩니다~
#화가의집, 박노수미술관 #송희경 글#이소영 그림#연립서가환영합니다~이곳은 화가의집, 박노수미술관입니다.복작한 서촌을 벗어나 한적한골목길 끝에 다다르면 오래된 집 하나가 보입니다.한눈에 봐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이곳은 가정집이 아닌누구라도 방문할 수 있는 '박노수 미술관'입니다.1937년 친일파 윤덕영이 자신의 딸을위해 지어진 이집은 1973년 남정 박노수 화백의 보금자리가 되고, 40여년간 이곳에서생활하며 작품활동에 몰두하게됩니다박노수화백은 자신의 작품과함께 고택을 사회에 기증하면서종로문화재단에 의해2013년 미술관으로 재탄생됩니다.그림에 조예가 있는 건 아니지만어느 그림은 색감을 보고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어요~그래서그런지 동양화보다는 서양화그림이 익숙하게느껴질 때가 있어요화려한 색감의 인상파그림을 보다하얀 종이에 먹으로 그린동양화를 보면 직관적인 의미가 아닌한 가지색상으로 명암을 나타낸동양화특유의 선들을 보면 어렵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동양화의 대한 편견을 우리아이들이 보는 이 그림책을 통해 벗겨낼줄은몰랐네요^^박노수미술관책답게화백 박노수의 의 그림들이책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다소 어려울 수있는 동양화 이야기를 할아버지와손자의 문답형식으로 박노수미술관의 비밀의 정원과미술작품을 설명해주고 있어요이들을 따라가면주택형식의 미술관을제1전시실부터~4전시실까지 박노수화백의유명한 작품들을 마주할 수있을거에요~유독 푸른색을 사용한 그림들이많아 그 푸른색을 '눈이 시리도록 푸른 군청'이라말합니다.박노수 화백의 그림을 사랑하는사람들을 그의 산수화하면,눈이 시리도록 푸른 군청을떠올릴정도라 하네요~화백의 호를 '남정'이라고 붙였는데'남정'의 남은 쪽빛(남색, 짙은푸른색)을 뜻합니다.박노수화백의 그림을 보면한국 전통 회화의 기법을 연구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더해 그림이 독창적인 스타일이있어 세련되어보이는 그림들이많았어요~이책이 아이들그림책이 맞나요?제가 더 많은 걸 보고 배워가는거죠^^따사로운 이 봄날 서촌에 있는 박노수 미술관나들이 조만간 가야할 거 같네요학생들뿐만 아니라어른들에게도 그림에 대한즐거움을 선물해주는<화가의 집, 박노수미술관> 도서우리가 오래오래 사랑하고 지켜야 할 보석같은 그림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