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만난 재능 #도서협찬#문주리#행복우물살다보면 계획대로 인생이흘러가는 건 아니더라구요우연한 선택이 인생의중요한 한 획을 긋기도 해요어쩌다 읽은 책 한권으로자신을 돌아보게 할 때도 있고,어쩌다 들어간 직장에서오래도록 일할 거라 생각도못하고 있었는데 20년이 넘게일하고 있는 저자의 선택처럼요.<어쩌다 만난 재능>은 28년동안 교육회사에서 일하면서아이들을 가르치면서배운 경험들과두아들의 엄마로서 가족들과 살아가고 있는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살다보면 살아가진다는 말이무색할만큼 저자의 삶은많은 굴곡이 있는 삶이었지만그 시간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있었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저자가 있었기에 지금도 열정적으로 자신의 자리에 있지 않나 싶어요.나이 50에 독서를 시작했고매일 읽고 쓰기를 하면서지금도 여전히 직장을 다니고있다는 저자는 자신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주고싶다고 했어요책을 읽으면서 교육회사에 몸담고 있는 것도,번아웃이 와서 늦은 나이에 생존 독서를 하게 된것도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한 엄마의 모습에서도비슷한 공감들을 할 수 있어서많은 위안이 되었던 거 같아요~살다보니 아이들에게만 독서습관을 강조할 건 아닌거 같아요^^어른들도 독서로 인해나이와 상관없이 또 다른인생의 길이 펼쳐질지.기대를 해보게 됩니다.📖p191평생 돈이 되는 일만 하고 살았다.지금 당장 돈이 되지 않는 글쓰기지만, 돈보다 더한 재미와 가치가 있다.나의 글이 나을 키우고 블로그에 올린 글에 반응해 주는독자가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위로와 치유의 글쓰기는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매일 많이 읽고 조금씩 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