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 천만 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종규.김보람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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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작년 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별에서 온 그대'의
영향으로 요우커들의 한국 러시가 더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요우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면이 많았습니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요우커들의 성향을 분석해 그들이 어떤 소비패턴을 보이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가구당 1자녀 정책을 실시한 결과 80~90년대에 태어난 중국인들의 경우
'소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인들은 소득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을 여행이나 쇼핑등에 쓰는 경향이 있고
중국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1인당 평균소득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요우커들의 한국방문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중국인들은 한국의 패션, 뷰티, 레저에 막대한 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한국방문이 늘어나는 만큼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홍콩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고 어떠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한국 내 소비는 증가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수혜를 보는 사람 혹은 집단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제주도도 중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하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직접 땅을 사는 일도 많이 일어나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적어도 당분간은 요우커들의 한국방문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5천만에 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만큼 중국관련 업무나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책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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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튜 버로스 지음, 이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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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2030년, 즉 약 15년뒤 세계의 모습을 예측해본 책입니다.

개인의 권한이 점점 강화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 빅데이터의 발달로 개인정보가 침해당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의 '상대적 쇠퇴'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현재 중국이 부상하면서 미국과 함께 G2라고 불리고 한국과 같은 중진국들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면에서 저도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중국에 대한 예측이었습니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과연 중국의 중산층이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중산층만큼의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저자가 가상으로 예상해본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들을 적어놓았는데

짧은 소설들을 읽은 것처럼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예측'이기 때문에 부정확한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좀 많아서 읽는데 부담감은 조~금 있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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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타이밍 육아 - 끝까지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생후 10년 자녀교육 로드맵
오영주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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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하지 않은 총각이지만 평소 육아방법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이의 성장시기에 맞는 적절한 육아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예비 부모 또는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책인것 같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영아, 유아, 초등학생 시기 별로 아이의 언어발달 단계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그 시기에 맞게 어떤 식으로 지도해야하는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영어교육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영아 또는 유아에게 영어와 같은 외국어교육을 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두고 

논쟁이 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언어 신경회로의 연결이 완료되는 시점(만 2세)까지 영어를 모국어만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에게 들었던 모국어 음소만 인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 6세까지는 영어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원어민과 같은 발음으로 말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게 되어 앞으로 아동의 영어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나 책을 더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내 아이가 각 시기에 맞는 행동특성들을 보이고 있는지 제시하고 있으며

영아, 유아, 초등기에 걸맞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 나중에 제가

부모가 되었을 때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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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한비자의 가르침
하야시 히데오미 지음, 이지현 옮김 / 전략시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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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윤리시간에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악설에 대해서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성선설에 중점을 두고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읽게 되는 많은 책들이나 교훈들도 남을 배려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죠.

 

그런데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 중 하나인 한비자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고 있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가르침을 정리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한비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던 순자의 가르침을 받아 법가사상으로 발전시킵니다. 이 법가사상을 받아들인 진나라가 최초로 중국을 통일했고 그 이후의 중국국가들도 학문적으로는 유가사상을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방법으로는 법가사상을 채택합니다. 그리고 그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보통사람은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익명성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쪽으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은 관리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악마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칠술'이라는 방법으로 다루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2:6:2 법칙이었습니다. 한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20%, 사사건건 반기를 들며 제동을 거는 사람도 10~20%, 나머지 60~80%는 대세를 따르며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에만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전체 60~80%의 대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면 나머지 10~20%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쁜 본성을 지닌 사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 나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혹은 자신의 공을 가르채는 상사들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사람을 나의 이익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좀처럼 생각하지 않죠. 그런 사람들을 피하기만 하는 것 보다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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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징비록 - 전시 재상 유성룡과 임진왜란 7년의 기록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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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반한 소설이나 드라마를 감상할 때 과연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각색한 내용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때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소설이나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소설이나 드라마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 소설을 읽어보았습니다.

 

작년 한해 명량으로 이순신 장군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에 비해 서애 유성룡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징비록을 읽어볼 기회가 있어 임진왜란의 새로운 측면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조선의 정치인이나 현재의 정치인들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구하는 것은 이름없는 수많은 백성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왕과 문관들이 전란의 위기에 처했음에도 당파싸움이나 하면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다 결국 도성을 버리고 피난가서 제살길만 찾으려는 동안 왜군과 맞서 싸운 것은 수많은 의병들이었습니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무능하다면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받게 되는지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그가 이 책을 남기며 그 이름을 '징비록'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이름으로 남긴 것 역시 우리에게 교훈을 남겨주려 한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겠죠.

앞으로 드라마로도 징비록이 제작된다고 하는데 소설과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기대하며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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