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튜 버로스 지음, 이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소개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2030년, 즉 약 15년뒤 세계의 모습을 예측해본 책입니다.

개인의 권한이 점점 강화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 빅데이터의 발달로 개인정보가 침해당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의 '상대적 쇠퇴'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현재 중국이 부상하면서 미국과 함께 G2라고 불리고 한국과 같은 중진국들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면에서 저도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중국에 대한 예측이었습니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과연 중국의 중산층이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중산층만큼의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저자가 가상으로 예상해본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들을 적어놓았는데

짧은 소설들을 읽은 것처럼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예측'이기 때문에 부정확한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 좀 많아서 읽는데 부담감은 조~금 있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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