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론 영웅전 3 (실험키트 별매) - 미지의 행성 일렉트론 영웅전 3
조영선.한정욱 지음, 이영호 그림, 조용성 감수 / 길벗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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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컴퓨팅 학습 만화 <일렉트론 영웅전 3권 – 미지의 행성>이 길벗에서 나왔어요일렉트론 영웅전은 전기 1편은 회로와 각각의 센서 모듈에 대해 배웠다면, 2편은 전기에 대한 부분과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교과연계를 다루었고, 3편은 자석과 전기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행성은 뭔가 이상하네요마이트가 갑자기 쓰러집니다자철석의 강력한 자기력 때문에 전자장치에 문제가 생기는 이번 행성은 뭔지 시작부터 만만치 않네요이곳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은 똘똘 뭉칩니다그리고 가장 급한 식량의 확보를 위해 바퀴 달린 수레에 모터를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코딩행성에 도착한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3편 책으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장점은 여러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읽을 거리가 많이 있다는 것이에요.

초등 아이들이 알기쉽게 전기 자동차의 어려운 개념과 배터리의 종류 등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책 중간중간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부교재인 전자회로 실험 키트는 별도 구매이지만 가지고 있다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만약 전자 부품이 있다면 아이 스스로 연결해 직접 코딩해 볼 수 있는 교재라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책의 뒷면에는 여러 가지 실험 방법도 들어있어 재료가 있으면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듯 하더라구요^^ 종이 스피커 만들기가격 게임용 자동 과녁판 만들기 등이 있어 실험 키트를 사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아이가 이야기 하니 사주려구요이런 키트는 별도로 구매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하네요이번 책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과일로도 전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다들 아시고 계셨나요저는 이번 책을 통해 알았는데요먹기만 했던 레몬에 구리판과 아연판이 있다면 전기가 발생할 수 있다니 너무 놀랍더라구요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 개념을 재미있는 만화와 내용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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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천재가 되다! 초등 두뇌 개발 학습 만화 3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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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하면 재미있죠하지만 왜이리 알던것도 기억이 안나는지요ㅠㅠ 요새 아이들도 제가 어렸을적처럼 수수께끼 놀이를 좋아더라구요그리고 국어 교과서에도 수수께끼에 대해 배우는 단원이 있구요그래서 그런지 <수수께끼 천재가 되다!>가 미스터 썬 어학연구소에서 나오니 너무 반가웠어요.

 



이 책에는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수수께끼가 재미있는 카툰 형식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책안에서는 수수께기 대회가 한창인데요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말장난 같지만 읽으면서 보다보면 재미있는 책이더라구요넌센스 퀴즈 같기도 하고추리 퀴즈 같기도 한 수수께기는 가족들과 같이 물어보면서 풀어봐도 재미있을 듯 해요언어적 센스가 있다면 더 잘 풀어갈 수 있는 것들이라 웃으면서 재미있게 풀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네모칸으로 정답의 칸수를 알려줍니다때로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표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수수께끼의 장점천원이 네 장밖에 없는 가난한 왕은 누구일까요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던데바로 정답은 사천왕이라고 하네요^^ 맞지만 왠지 당하는 느낌은 왜일까요^^

 

풀다보면 시간도 술술가고 재미있는 그림속 힌트를 보면 간혹은 답도 발견할 수 있네요이 책을 읽다보면 수수께끼 천재가 되는 것은 문제없을 듯 해요무엇이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효과는 더 좋은 듯 해요코로나로 인해 아이들 집에서 티비 시청하는 시간도 늘어났는데, <수수께끼 천재가 되다!>를 보여주니 말장난 하면서 노는 시간이 늘어나 좋네요.



 

요새 천재시리즈가 여러권이 나오더라구요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어휘도 익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책인 듯 해요아이들과 같이 놀러갈 때 가볍게 보기도 좋고오순도순 이야기 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듯하네요그러면서 때론 엉뚱한 답으로 포복절도 할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 주는 책인듯합니다앞으로 어떤 천재 시리즈가 나올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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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0 과학이슈 11 10
이충환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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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이슈 11]은 시즌 10번째 책으로 11명의 저자가 요즘 이슈화된 주제를 담아 동안엠앤비에서 출판한 책이다. 우리가 과학이라고 하면 항상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이 책은 청소년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 누구나 과학적 지식을 쉽게 전달받을 수 있는 책으로 각 시즌별 특색을 갖고 나오는 책이다. 이번 시즌은 우리의 생활방식과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다른 어떤 책보다도 가장 알기 쉽게 설명된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코로나 19의 발생과 증상과 진단원리의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또한 초미의 관심사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에 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포스트 크로나 시대의 의료적인 변화와 물류의 스마트화, 로봇과 비대면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이번호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기사는 자기치유 소재에 대한 이야기였다. 우리의 몸도 자기치유 능력이 있듯이 앞으로의 소재 과학기술의 변화를 가져올 자기치유 소재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직은 넘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소재를 통한 스스로의 복원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런 분야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가고 있고, 신소재에 대한 발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기사였다.

 

 

또한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n번방과 가상화폐, 디지털 범죄 수사에 대한 이야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이야기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또한 양자컴퓨터에 관한 이야기와 플라잉카라 불리는 미래의 교통수단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었다.

 

과학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쉬운 학문은 아니지만, 과학의 변화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각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읽다 보면 과학의 흐름에 대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어렸을 적 미래의 공상이라고 여겼던 일들이 지금은 현실화 되어가는 과학의 발달을 책을 통해 보면서 정말로 인간이 꿈꾸는 것은 현실화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기에도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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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2 - 영혼이 모이는 동굴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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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를 많이 알면 어휘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지는 것은 맞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많은 어휘들은 한자어로 되어있기에 말이다. 하지만 자꾸 보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고, 재미가 없다면 아이들이 싫증을 잘 내는 것이 바로 한자인 듯하다. 그래서 한자의 경우 학습만화를 통해 공부시키고 있다. 요즘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은 <신비 아파트 한자 귀신>이다. 이번 책은 12번째 책으로 <영혼이 모이는 동굴> 편이었다.


 

이번 이야기는 여름방학의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누구나 여름방학이 되면 여러 가지 계획들이 생기죠.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는 바캉스도 가게 되기 때문이죠. 신비 아파트의 아이들도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가게 되네요^^ 초호화 요트와 멋진 호텔을 꿈꾸며 갔는데 배는 오래되고, 호텔은 왠지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곳이에요. 사실 이 섬은 고기가 많이 잡혀 풍요로운 섬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고기가 사라지고 사람들도 떠나버려 외로운 섬이 되었네요. 이 섬안에 여러 비밀이 있는 듯한데 하리와 친구들이 섬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요?


 

이번 12편은 초판 한정 특별 부록으로 한자 귀신 홀로그램 카드 10장도 같이 들어있어 귀신 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한 듯합니다. 또한 애독자 엽서를 보내면 총 30명에게 선물도 준다고 하니 행운의 기회를 노려보는 재미도 있을 듯해요^^


 

<신비 아파트 한자 귀신>은 티브이를 통해서도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라,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듯하다. 유아부터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를 보면서 한자어도 익히고 책 속 이야기를 읽으면서 20개의 한자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또한 책 뒤에 있는 한자어 써보기 코너, 숨은그림찾기, 한자 퀴즈도 아이도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자와 친숙해지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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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돈 - 금융 투시경으로 본 전쟁과 글로벌 경제
천헌철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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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돈은 많은면 많을수록 우리를 풍족하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곤했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시중에 돈이 흔해졌다는 것으로 많은 돈을 싸들고 가도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것을 살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커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전쟁을 통해 금융의 발달을 들여다 보는 책으로 책이있는 마을에서 [보이지 않는 돈]이라는 새로운 시각의 책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제1부는 전쟁을 통해 많은 것이 변화되었지만 그중 큰 변화가 바로 금융의 발달이 아니였나 싶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고, 이는 은행의 발달을 가져온다. 지금은 국가와 은행의 관계가 국가가 은행을 통헤하는 관계가 아닌 국가는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채무자의 하나였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을 통해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금융의 발달을 통해 개인은행, 주식회사 은행, 중앙은행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제 1차 세계대전의 금융은 1860년 자유무역 제도 시행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한다. 자유무역이 본격저긍로 시행되기 전에는 개인은행가들의 자금 공급자의 역할을 하여 로스차일드 가문이 그 대표적인 예라면, 1860년대 이후는 주식회사 형태의 은행의 발달로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상품 무역업을 하면서 은행업을 겸하는 형태가 많았다고 한다. 따라서 자본가들이 은행업을 영위하고, 민간의 금융의 발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런 발달도 대공황과 일본의 버블경제, 우리나라의 IMF와 같은 금융의 위기를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자유 시장경제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살아남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런 금융도 위기는 항상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항상 경제의 상황을 잘 들여다 보고 나라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듯 하다. 우리도 지금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 있다. 이로 인해 내수경제도 좋지 않고, 해외의 상황도 좋지 않은 시기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분명 좁은 식견보다는 넓은 식견을 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야 하리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전쟁을 통해 금융의 발달사를 알 수 있는 책이라 신선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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