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는 어떻게 발견됐을까? - 십 대를 위한 하리하라의 생명과학 이야기
이은희 지음 / 길벗스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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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유전자는 어떻게 발견됐을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식물의 씨앗을 심었을 때 다음해에도 똑같은
열매가 열리는 식물을 키운다면 어떨까?
콩을 심으면 모두다 똑같은 콩이 나오는 걸까?
나는 왜 부모를 닮았을까?
유전 물질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이러한 생각들은 한번씩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인류는 농사를 지으면서 문명을 이룩하였는데 이는
생물이 유전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모든 생물은 부모를 닮아 태어난다‘ 이로인해 인류의
미래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친숙한 질문으로 시작해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유전학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리하라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유전학의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풀어가면서
당대 과학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실패의 순간을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꼈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삽화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고,
설명도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더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씨앗을 골랐을 것인데 이는
인간이 유전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유전자를 안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라는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자의 존재를 과거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히포크라테스가 체액이 유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틀린 가설이었고 17세기
레이우엔훅과 로버트 훅이 현미경을 통해 세포를 발견했지만,
세포와 생물의 관계를 이해하고 유전자의 정체를 밝혀내기까지
약 200년이 넘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그레고르 멘델은
완두콩 교배 일지를 통해 유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성직자인 멘델의 발표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1900년 이후가 되어서 더프리스, 코렌스, 체르마크 세 명의
생물학자가 각자 다른 곳에서 연구를 진행하여 비슷한 유전
규칙을 찾아내었는데 이는 훨씬 전에 멘델이 발표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로써 생물을 구성하는 유전 물질은 세포 안 세포핵 속에
들어있으며 유전 물질은 DNA (디옥시리보핵산을 뜻하며,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저장하고 복제·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핵심 분자를 말한다) 라는 화학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유전자와 DNA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유전자를 알고 연구할수록
암, 유전병, 당뇨, 고혈압등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개인의
DNA에 맞는 약을 처방할 수 있고 유전자 검사로 미래 질병
위험을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고 DNA 지문으로 범죄 수사,
친자 확인이 가능하며 식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치료, 합성생물학, 노화 연구 등 인류의 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전자는 단순한 생물학적 유전 물질의 코드가 아니라 우리
존재의 근본이며 미래를 바꿀 핵심 물질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 질병 치료, 신약 개발, 농업, 심지어
인간의 수명에 까지 어떤 영향을 끼칠지 무척 기대가 된다
많은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밝히기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매달리고 노력하였는지를 알게 되니 과학에 대한 존경심과
호기심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 이제껏 알아낸 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이는 앞으로 더욱 연구할 가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유전자는 어떻게 발견됐을까?]는 단순한 과학책이 아니라,
유전자 기술이 앞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를 어떻게 바꿔 갈지,
어떤 방식으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청소년은 물론 과학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나’와 ‘생명’에 대해 한 뼘 더 깊이 이해하고 유전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있을 것이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_신간도서_서평후기_하리하라
#길벗스쿨_도치맘서평_생명과학_유전학
#유전자_DNA
#유전자는어떻게발견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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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6 - 튀르키예·그리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6
소맥거핀.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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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재미있는 연출과 브레이크 없는 유머로 유튜브를
사로잡은 소맥거핀 ! 이번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튀르키예와 그리스로 향했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단순한 지식 전달용 학습만화를 넘어,
흡입력 있는 ’서바이벌 미션 스토리‘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6권의 매력은 단연 예측 불허한 소맥이네 가족의 에피소드인데
이국적인 문화가 결합한 지점으로 튀르키예에서는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이라는 현실 밀착형 소동극에 쫀득함의 대명사인
‘튀르키예 아이스크림(돈두르마)‘을 던져대는 랜디온과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더해져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
튀르키예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를 소개하면 파묵칼레는
튀르키예어로 목화 성이라는 뜻으로 멀리서 보면 마치
하얀 눈이나 목화송이가 쌓인 성처럼 보이는 걸 말하는데
탄산칼슘이 가득 찬 온천수가 지표면으로 흘러나오면서
이산화탄소는 날아가고, 남은 석회 성분이 굳어 계단식 논
모양의 하얀 석회온천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이자,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돌탑인 갈라타 타워, 화산 폭발과 오랜 풍화 작용이
만들어낸 지구상에서 가장 기묘하고 아름다운 지형을 가진
카파도키아에는 버섯 모양의 기괴한 바위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 이를 ’요정의 굴뚝‘이라 부른다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에 영감을 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열기구 투어는 인생에서 꼭 경험 해 봐야 할 장관으로 꼽힌다

🇬🇷
이어지는 그리스 에피소드는 한층 더 웅장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반전을 꾀한다 신전의 사람들이 돌로 변해버렸다는
걸정은 그리스 신화 속 메두사의 전설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며, ’거대한 눈을 피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게임‘을
통해 독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스의 유명한 것을 소개해보면 그리스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나라로, 서구 문명의 요람이자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곳이다 민주주의, 서양 철학, 올림픽, 서양
문학·연극이 처음 시작된 곳이며 고대 그리스 신화의
무대이기도 하다 그리스는 무려 6,000여 개에 달하는 섬을
가지고 있으며 에게해와 지중해의 투명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화산섬으로,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세워진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의 집들이 자아내는 풍경이 아름다운 산토리니섬은 그리스
여행의 상징과도 같다 그리스하면 유명한 신화가 있는데
아름다운 처녀인 메두사는 아테나 여신의 저주를 받아
끔찍한 괴물이 되었다 머리카락은 한 올 한 올 꿈틀거리는
독사로 변했고, 흉측한 외모를 갖게 되었다 가장 무서운 건
메두사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사람은 누구나 그 자리에서 돌로
변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혈기 왕성한 페르세우스는 모든
이가 두려워하는 ”메두사의 목을 베어 오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해 버리고 메두사의 소굴로 들어간 페르세우스는 그녀의
눈을 직접 보지 않고, 아테나의 방패에 비친 모습을 거울처럼
보며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메두사가 잠든 사이, 방패를 보며
위치를 가늠한 뒤 칼로 단숨에 메두사의 목을 베어 냈다

둥실둥실 터지는 유쾌함 속에 담긴 알찬 세계사 !

이 책은 까다로운 세계 문화와 상식을 주입식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소맥이네 가족의 생존 미션을 함께
풀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두 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신화,
문화적 특징이 머릿속에 쏙쏙 박히게 될 것이다
소맥거핀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학습만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 책은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완벽한 ’방구석
세계 여행 가이드북‘라 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엄청난 보물창고 같은 곳, 튀르키예와 그리스!
지금 소맥이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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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찰칵세계여행_소맥거핀세계여행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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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과학 상자 1 - 전기 질문하는 과학 상자 1
김일선 지음, 유재영 그림 / 봄마중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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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과학 상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우리 삶을 밝히는 가장 가까운 기적인 전기!
아침에 눈을 떠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시원한 냉장고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일상들이 너무나
당연해졌는데 공기처럼 우리 곁에 늘 존재해서 오히려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존재가 바로 전기이다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전기로 움직이는 거대한 유기체와 같다
병원, 교통망, 상하수도에 이르기까지 전기가 멈추는 순간
우리의 일상도 함께 멈춰 서고 만다 하지만 우리는 이토록
중요한 전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요즘 아이들에게
전기는 그저 '플러그를 꽂으면 나오는 편리한 무언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질문하는 과학 상자]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전기에 관해 “왜?”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든든한 과학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물건들은 모두 전기를 이용하고 있는데
전등에서는 빛이 나오고 냉장고는 시원해지며 다리미는
뜨거워지고 스마트폰은 사진, 게임, 검색등 많은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전기의 용도와 하는 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두 전기라는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전기를 빛으로 바꾸면 전등이 되고 세탁기, 건조기,
헤어드라이기, 에어컨처럼 열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물건도
있다 모터처럼 ‘밖에서 에너지를 주면 돌아가는 장치’가
있는 반면 ‘전기를 담아두는 장치’인 배터리도 있다
전기는 보통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나라마다
전기의 전압이 다르다 전기가 흐르는 물체를 도체, 흐르지
않는 물체를 부도체, 전기가 흐르게 또는 못 흐르게 하는
장치인 스위치를 아주 많이 이용해 납작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반도체이며 IT 기기에는 꼭 필요한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눈높이'와 '흥미'를 둘 다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전기의 원리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만화와 29가지의 생생한
질문으로 풀어내고 있다 휴대전화 충전, 세탁기, 엘리베이터 등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 사물들이 질문의 출발점이
되어 아이들은 과학을 교과서 속 박제된 지식이 아니라 나와
긴밀하게 연결된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단순히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동하는지
물리적인 법칙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기의
탄생이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기,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에너지의 미래까지 그 시선의 지평을 넓혀간다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환경을 위해 전기를
어떻게 올바르게 써야 할까?', '미래의 에너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와 같은 가치 있는 고민에 닿게 된다 과학적
지식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까지 선물하는 셈이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 자리한 '콕콕 과학 상자' 코너는
이 책의 친절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신나게 만화와
질문을 즐긴 아이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핵심 개념들을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주어,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생각 조각들을 탄탄한 지식으로 굳혀준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에 호기심의 불씨를 지피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생각의 마중물'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과학과
친해지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전기의 세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고 다정하게 풀어낸 멋진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봄마중
#전기
#초등과학
#과학상자
#질문하는과학상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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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달구 마음 잇는 아이 28
조규영 지음, 정문주 그림 / 마음이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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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달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완벽할 것만 같은 신선 세상에도 뒤처지는 신선이 있는데
주인공 '달구'는 잘난 신선들에게 치여 속마음 한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묵묵히 하루를 보내는 순하디순한 신선이다
영험한 구름인 '근두운'을 길들이는 것조차 서툴러 매번
내팽개쳐지기 일쑤인 얼뜨기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달구는 동물 친구가 건네준 인간 세상의 신문을 보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인간 세상은 온갖 흉흉한 사건들로
가득한 데다, 신선 계곡의 비밀까지 인간들에게 폭로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러
인간 세상으로 떠났던 유능한 신선들마저 소식이 끊겨버린다
늘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던 수동적인 달구는, 이때
처음으로 자신의 판단에 따라 두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직접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간 세상으로 향하는 무모하고 낯선 길, 달구의 곁에
신비한 구름 ‘흑구’가 슬그머니 찾아와 동행한다 흑구는
겉보기엔 까칠하고 달구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지만,
사실은 세상 모두가 무시하던 달구의 순수한 선함과
책임감을 알아본 유일한 존재였다 달구는 투덜대면서도
흑구의 장난 뒤에 숨은 든든함을 느끼며, 전에는 없던
왠지 모를 용기를 얻게 된다 인간세상으로 내려 간 달구는
무달 신선을 구하고 신선 계곡을 지킬 수 있을까?

내 안의 숨은 빛을 깨우는 가장 유쾌한 발걸음 [신선 달구]

[신선 달구]는 잘난 신선들에게 치여 속마음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던 얼뜨기 신선 ‘달구’가 낯선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며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달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술을
부리는 전지전능한 신선이 아니다 영험한 구름인 근두운
하나 제대로 길들이지 못해 내팽개쳐지기 일쑤인, 어딘가
어설프고 순하디순한 존재다 늘 수동적으로 하루를 보내던
달구를 움직이게 한 것은 거창한 영웅심리가 아니라 인간
세상의 위기와 동료 신선들의 실종 소식을 접했을 때, 탈구는
늘 남의 뒤에 서던 버릇을 깨고 '처음으로' 자기 판단에
따라 직접 나서기로 결심한다 가장 약해 보이고 주목받지
못하던 존재가, 모두가 주저할 때 가장 먼저 용기를 내는
순간의 전율! 작가는 달구를 통해 위대한 일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순수한 선함'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나지막이 증명해 보인다

세상 모두가 자신을 의심할지라도 끝까지 믿어주는 흑구가
있기에, 늘 주눅 들어 있던 달구 안의 위대한 힘이 마침내
깨어나게 된다 작은 용기들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단단한 거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두려운 인간 세상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연대의 메시지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용기 역시 근육 같아서, 자꾸 내 보아야 더 큰 용기로 자라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실패가 두려워, 혹은 남들의
시선이 무서워 마음속 용기를 묵혀두곤 한다
낯선 인간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땀 흘리며 활약하는
신선들의 유쾌한 모험은 ‘용기'라는 다소 딱딱하고
추상적인 단어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처음에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던 달구의 용기가 흑구를 만나고,
인간 세상을 마주하며 단단한 거름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독자에게 "너의 마음속에 있는 용기도 꺼내어 보라"고
손을 건네는 듯하다

’자존감'과 '용기'의 메시지를 영리하게 녹여낸 작품 [신선달구]
달구의 엉뚱하지만 진심 어린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든든한 위로를 받게 된다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혹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한 걸음의 용기가 부족할 때 펼쳐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달구 곁의 흑구처럼, 이 책 역시 독자들의 마음 곁을
슬그머니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마음이음
#진짜용기
#신선달구
#마음잇는아이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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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오승현 지음, 란탄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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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보거나 길을 걸을 때 화면과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미술관에서는 하나의 작품 앞에 멈춰 서서
가만히 들여다보는 그 고요한 정적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지루한 미술관이라 생각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어린이들이
어렵고 멀게만 느끼던 미술관을 흥미진진하고 모험 가득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돕는 매력적인 미술 교양서이다
르네상스부터 입체주의까지 대표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암기하지 않아도 미술사의 거대한 흐름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뒤에 숨겨진 비밀을 탐정처럼 추리하며 재미있는
미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 다 빈치는 왜 그림을 완성하지 않았을까?
🗣️ 예수를 왜 근육질로 그렸을까?
🗣️ 나폴레옹의 말, 사실은 노새였다고?
🗣️ 안개가 어떻게 걸작을 만들었을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과 정보의
완벽한 조화로 그림 속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와 비밀을
풀어내고 있다 각 장이 이야기와 정보 글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화가의 고민과 작품 탄생의 순간을 생생한
스토리로 먼저 만나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 작품속으로 들어가보면
📖 17
비단 상인인 프란체스코는 아내 리사의 초상화를 다 빈치에게
부탁하였는데 완벽을 추구하는 다 빈치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붓을 들었다 놓으며 신중하게 그리기를 반복하며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계속 수정하였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있는
다 빈치였지만 작업 속도가 너무 느려 <모나리자> 가 미완성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 36
조각가인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뜻에 따라 성당의
천장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4년 뒤, 완성된
천장화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24년 후 예순이 넘은 나이로 같은 성당 제단
벽에 <최후의 심판> 이라는 거대한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 속 예수의 몸을 근육질로 표현 했는데 그
이유는 르네상스 시대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인간의
아름다움과 힘을 강조했는데 미켈란젤로도 예수를
연약한 모습이 아닌 강하고 위엄 있는 존재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천사와 그림 속 사람들 모두 단단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 73
프랑스 혁명 시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화가 다비드는
역사적인 순간과 영웅들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나폴레옹은 그의 작품에 여러번 등장한다 그리고
미술이 총만큼 강력한 힘이 있다고 믿었던 나폴레옹은
전쟁에 나갈 때 화가를 데리고 다니기도 하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 에는
백마를 타고 화려한 군복을 입은 나폴레옹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실제 모습은 그렇지 않았다
알프스산맥을 넘을 때 백마가 아닌 노새를 탔으며
실제보다 크고 늠름하며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래서 오늘날 교과서에 실릴만큼 유명해지고
영웅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가의 마음, 당시 시대상, 대중의 반응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하고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 관찰력, 사고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며
낯설던 그림이 새롭게 보이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더 깊고 다채롭게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게 된다

그림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경험은 세상을 더 넓고
풍부하게 이해하는 힘으로 이어진다 미술관은 더 이상
조용하고 지루하게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곳이 아니라
수많은 비밀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살아 움직이는 흥미진진한
탐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 미술 작품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아이에게 작품을 보는 재미를 선물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_신간도서_서평후기_개암나무
#미술사_초등미술_어린이미술_화가이야기
#명화속비밀_미술관이야기_개암나무출판사
#미술관에는수상한비밀이산다_개암나무서평단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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