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4단계 A (3,4학년) 초등 달곰한 문해력 독해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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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해문제집
달달 읽고 곰곰 생각하는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4단계 A]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이 다 좋은 것은 아난데
진짜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소통하는 데 필수적이며
비판적 사고력 향상과 창의력 및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문해력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어 실력을 높이려면 문해력으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하는데 NE능률에서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로 좋은 기회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지문 읽기’를 넘어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 문해력을 길러주는 초등 독해
교재로 NE능률 문해력연구회와 초등 국어 교과서
기획 위원과 현직 초등 교사분들이 공동으로
만들었고, ‘하나의 생각 주제’에 연결된 두 편의
글을 묶어 읽고 비교·정리하는 주제 연결
독해법을 최초로 도입한 시리즈이다 즉 글을 읽으며
지식을 넓히고, 그걸 스스로 정리해 표현하는
연습까지 자연스럽게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생각주제
질문형으로 주제를 제시하여 읽을 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다
📍주제 연결 독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 2개의 글 읽기로
생각하는 힘이 자란다
📍생각글 1
생각주제에 관한 문학, 고전, 사회 현상 등의
다양한 글을 읽는다
📍생각글 2
생각주제와 관련된 꼭 알아야 할 개념을 읽고
생각을 넓힌다
📍내용 요약
생각글의 중심 내용을 정리 하고 핵심 어휘를 익힌다
📍독해 문제 학습
내용 이해, 글의 구조 파악, 적용, 추론 등
독해 활동 문제를 풀어본다
📍주제 문해력 학습
2개의 생각글을 바탕으로 생각주제를 정리하고
문제를 풀며 문해력을 키운다
📍주제 어휘 학습
생각글에 나온 주제 어휘만 모아서 뜻을 익히고
활용해 본다

✏️ 차례를 살펴보면
1장 ➡️ 생각주제 01. 펜은 왜 펜이라고 부를까?
프린들 주세요 | 언어는 사회적 약속
생각주제 02. 사람들은 왜 기념일을 만들까?
어린 왕자 | 여러 가지 기념일
:
생각주제 05. 음악은 왜 필요할까?
이모와 함께 도란도란 음악 여행 | 음악의 힘

2장 ➡️ 생각주제 06. 왜 말리면 더 하고 싶어질까?
로미오와 줄리엣 | 칼리굴라 효과
:
생각주제 10.광고, 어떻게 봐야 할까?
소비를 유도하는 광고 전략 |
광고의 나라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3장 ➡️ 생각주제 11. 왜 다른 사람을 따라 할까?
벌거벗은 임금님 | 동조 현상
생각주제 12. 돈은 왜 생겨났을까?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 돈의 유래와 발달
생각주제 13. 왜 자연을 모방할까?
아메바를 닮은 로봇 | 자연을 모방하는 까닭
:

4장 ➡️ 생각주제 16. 문학과 역사는 어떻게 다를까?
조선의 여걸 박씨 부인 | 문학과 역사
생각주제 17. 주식회사란 무엇일까?
우리도 주식회사 한번 만들어 봐? | 주식과 주식회사
:
생각주제 20. 우리가 먹는 음식, 괜찮을까?
해피 급식 데이 | 우리가 먹는 음식

✏️ 학습 후기
1장부터 차례대로 학습해 보았는데 한 가지
주제로 생각 글을 두 개씩 읽으니 확실히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다
풀면서 내용이 재미있었던 것을 소개하면

🔖 p28 [위생 시설이 인류에 미친 영향은?]
고대 로마와 중세 초기 로마에서는 공중화장실이
널리 사용되었다 이 화장실은 개인 칸막이가
없는 긴 돌 의자 형태로 만들어져 여러 사람이
나란히 앉아 함께 사용했으며 화장실 아래에는
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어 배설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했는데, 이는 로마의 뛰어난 수로
기술 덕분이었다 그러나 중세로 들어가면서
로마의 수로 시설이 점점 무너지자 화장실
문화도 퇴보했다 많은 사람들은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요강을 사용했고 내용물을 거리나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로 인해 도시가
매우 더러워졌고, 전염병이 퍼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쇼핀느는 15~16세기 무렵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행했으며
굽의 높이가 20cm에서 많게는 50cm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신발은 길거리의 진흙이나
오물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점차 굽이 높을수록 부와 신분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회적 상징이 되었다
너무 높아 혼자 걷기 어려워 시녀의 부축을
받는 경우도 많았고, 이는 오히려 귀족 여성의
위엄과 지위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여겨졌다
쇼핀느는 오늘날 하이힐의 기원이 된 신발 중
하나로, 높은 굽 신발 문화의 시작을 보여준다

🔖 p 44 [왜 말리면 더 하고 싶어질까?]
선생님이 “지금 이 버튼은 절대 누르지 마세요”라고
말하면 우리는 왜인지 모르게 더 누르고 싶어지고,
더 궁금해진다 또, “이건 비밀이니까 보면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면 꼭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이 원래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어 하고,
금지된 것에 더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할수록 오히려 더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고 “하지 마!”라는 말을 들으면
뇌가 “왜 안 돼? 궁금해!” 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현상을 칼리굴라 효과라 한다

초등 3~4학년 학생들을 위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사회 문제,
과학, 고전, 소설 등 재미있는 문학 지문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비문학 지문을 읽으며 다양한
배경 지식도 쌓고 주제 연결 독해법으로
생각이 자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교과
연계 필독 도서들이 수록 되어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로 가득해서 읽는 재미도 더해졌다
또한 중심 내용을 요약하여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모르는 단어나 어휘는
글 옆에 나오는 어휘 사전을 참고하여 그 뜻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두 개의 생각 글을 바탕으로 주제
문해력 학습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어휘력도
탄탄히 다져지고 앞선 글들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면
반갑게 풀었고 몰랐던 내용들이 나오면 재미있게
읽으며 학습 할 수 있었다

엄마표로 문해력 중심 교육을 하고 싶을 때
교재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생각하는 독해력’을
길러주는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남은 부분에는 어떤 글들이 나올지 기대하며
차근차근 풀어보아야겠다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제제공
#체험후기
#NE능률
#달곰맘3기
#엄마표학습
#초등국어문제집
#초등독해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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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주제로2개의글읽기
#달곰한문해력초등독해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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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베이직 N제 중학 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 적용 연습 쉽게 적응하는 첫 유형서 중등 체크체크 베이직 수학 (2026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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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중등수학문제집추천 #겨울방학

22개정 교육과정 반영
[체크체크 베이직 N제 중학 수학 1-1]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기대보다 두려움이 앞서는 중학교 수학!
처음부터 상위 수준의 교재를 푸는 것 보다
개념을 적용하며 쉽게 풀어나가는 유형서를
만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체크체크 베이직 N 중학 수학 1-1]을
체험 해 보게 되었다

이 교재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쉬운 기본 문제부터 응용 문제까지
차근차근 연습하도록 만든 단계형 교재로
천재교육 교과서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학교 진도와 유사한 구성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 차례를 살펴보면


1. 소인수분해
2.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3. 정수와 유리수
4.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5. 문자와 식
6. 일차방정식
7. 좌표평면과 그래프
8. 정비례와 반비례






✏️ 교재 미리보기






✏️ 학습후기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 하나가
정수와 유리수인데 정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로, 0과 양수, 음수를 모두
포함하는 수의 집합으로 0, 1, 2, 3 같은 양수뿐
아니라 −1, −2, −3 같은 음수까지 모두 정수에
해당한다 유리수는 분수로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수를 말해하는데 분자와 분모가 정수이고,
분모가 0만 아니면 나타낼 수 있는 수는 모두
유리수라고 부를 수 있다
정수도 사실은 3 = 3/1처럼 분수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유리수에 포함된다 유리수는 소수로
나타내면 0.25나 0.333… 처럼 되는데,
이렇게 규칙적으로 표현되는 소수는 모두
분수 형태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유리수에 속한다

수직선은 수의 위치와 크기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직선 위의 그림으로 가운데에는
항상 ‘0’을 표시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수가
커지고 왼쪽으로 갈수록 수가 작아진다
수직선은 수의 크기를 비교할 때 아주 편리하게
쓰이는데 2는 0보다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2가 더 크고, −5는 왼쪽에 있으니 −5가 더 작다
또한 덧셈과 뺄셈도 수직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양수를 더하면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음수를 더하면 왼쪽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절댓값은 어떤 수가 0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으로 숫자의 ‘거리’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부호는 신경 쓰지 않는다
3은 0에서 오른쪽으로 3만큼 떨어져 있고,
−3은 0에서 왼쪽으로 3만큼 떨어져 있어서
두 수의 절댓값은 각각 |3| = 3, |−3| = 3이 된다
0과의 거리를 잰 것이기 때문에 절댓값은
항상 0 이상의 값만 나온다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절댓값은 두 수
사이의 거리를 구할 때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3과 −2 사이의 거리를 알고 싶다면
|3 − (−2)|처럼 계산해서 5라는 값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두 수가 수직선에서 서로 5만큼 떨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학습할 때 기억해야할 것
1️⃣ 정수는 0과 양수·음수를 모두 포함하는 수
2️⃣ 유리수는 분수로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수이고,
유한소수와 순환소수도 포함됨
3️⃣ 수직선은 수를 직선에 나타내 크기와 위치를
비교할 수 있는 도구
4️⃣ 절댓값은 수가 0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는 거리 개념










각 단원은 핵심 개념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뒤, 바로 예제와 기본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에는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문제들을 통해 개념 이해와 실전 연습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다 중학 1학년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스스로 체크하며 학습 리듬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라 생각한다




유형을 세분화하여 놓치는 유형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170개 유형의 문제들이 있으나
각 유형별 문제가 깔끔하고 정형화되어 있어
실수 줄이기·기초 체력 강화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교과서와 연계성이 좋아서 학교
시험 대비용 보조 교재로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
고난도 문제의 비중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에게는 난이도가 다소 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초보 학습자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체크체크 베이직 N제 중학 수학 1-1]은
중학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학교 시험
대비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에 적합한
단계형 교재이기에 예비중인 아이들이
겨울방학동안 부담없이 풀어보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단원들도 차근차근
풀어보며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재교육
#교재협찬
#체험후기
#중등맘
#홈스쿨링
#겨울방학
#엄마표수학
#홈스쿨링수학
#중학수학문제집
#중1수학문제집
#엄마표홈스쿨링
#천재교육21기
#체크체크베이직N제
#체크체크베이직N제중학수학1학년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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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조영래 외 지음, 깨칠이스튜디오(김수안) 그림 / 북스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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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영재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학이지만
교과서 속 지식이 어떤 원리이며 어떻게 우리
일상속에서 살아 작용하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과학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자연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알게 위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반영하였고
초등 교과서에서 뽑은 14개 단원, 36개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또한 과학 영재교육원
강의와 선발시험 출제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이 집필하여 검증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주제들을 뽑아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된 구성이 마음에 든다

우선 3학년 내용부터 살펴보면
📌 공기도 무게가 있을까요?
공기는 질소와 산소 같은 여러 기체로 이루어진 물질이라서
질량이 있고, 따라서 무게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공기의
무게를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공기가 사방에서 같은
힘으로 우리를 누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풍선에 공기를
넣으면 저울에서 더 무겁게 측정되는데, 이것은 공기를
넣은 만큼 질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무게가 있는 물질이다

📌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소리는 물체가 떨릴 때 생기는 진동에서 시작되는데 물체가
진동하면 주변의 공기 분자들이 밀렸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파동이 만들어지고, 이 파동이 공기 속을 따라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이렇게 퍼진 소리 파동이 우리
귓바퀴에 닿으면 귀 안으로 들어가고, 고막을 흔들어 준다
고막의 떨림은 귓속의 작은 뼈(이소골)를 통해 더 크게 증폭되며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고 달팽이관 안의 작은 세포들이
이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보내면, 뇌에서 그 신호를
해석해 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4학년 📌 컵 안의 물과 컵 밖의 물?
얼음이 들어 있는 컵을 보면, 컵 안과 컵 밖의 모습이 서로
다른데 그 이유는 온도 차이와 응결 현상 때문이다 먼저
컵 안의 물은 얼음 때문에 아주 차가운데 컵 안에서는 얼음이
녹으면서 차가운 물이 만들어지고, 컵 벽도 함께 차가워진다
반면 컵 밖에 생기는 물방울은 컵 안에서 흘러나온 물이
아니라,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가 차가운 컵 표면을 만나
식으면서 물방울로 변한 것인데 이 과정을 응결이라고 한다
그래서 컵 안에는 얼음과 차가운 물이 있고, 컵 밖에는
공기 속 수증기가 변해서 생긴 작은 물방울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5학년 📌 그림자는 모두 검은색인가?
우리가 보통 보는 그림자는 대부분 검은색처럼 보이는데
그 이유는 그림자란 빛이 가리지면서 생기는 어두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빛이 막히면 그 부분에는 빛이 거의
들어가지 못하므로 밝지 않아서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색깔 있는 빛을 이용하면 다양한
색깔의 그림자도 만들 수 있다 여러 가지 색의 빛이 물체를
비출 때, 물체가 특정 색의 빛만 가리고, 다른 색의 빛은
비추기 때문에 그 가려진 색에 따라 빨간 그림자, 파란
그림자, 초록 그림자 같은 색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그림자의 색은 어떤 빛이 가려졌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6학년 📌 최고의 소방관이 되기 위한 조건은?
연소는 연료와 산소가 열을 만나면서 불이 타는 현상으로,
이 세 가지 조건이 모두 갖춰져야 불이 계속 유지된다 불을
끄는 소화는 이러한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없애는 과정이다
소화의 방법에는 3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물을 뿌리면
열을 빼앗아 온도를 낮춰 불을 끌 수 있는 냉각 소화,
뚜껑이나 담요로 덮으면 산소가 차단되어 불이 더 이상
타지 못하게 하는 질식 소화, 또한 주변의 탈 수 있는 물질을
치우면 연료가 없어져 불이 번지지 않게 하는 제거 소화가
있다 이렇게 연소와 소화는 서로 반대되는 과정이며, 연소의
조건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불을 붙이거나 끌 수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어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는
주제와 관련된 확장•심화내용으로 사고의 이해와 폭을
넓혀주고 <인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재성 키우기> 를
풀어보면서 창의성과 영재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 과학이 어려운 친구들과 과학 영재를 꿈꾸는
친구들도 모두 읽으며 과학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초등과학
#과학영재
#북스힐
#초등추천도서
#초등물리화학
#과학영재교육원도서
#초등과학교과서연계
#깨칠이과학영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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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3 - 발명의 시대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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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과학의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3 발명의 시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과학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
우리가 태어나기전 옛날에도 과학이 있었을까?
예전 19세기는 과학 지식이 빠르게 축적되고, 산업혁명이
전 세계로 확산되던 시기였다 이때 증기력에서 전력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혁신이 일어났고, 도시화와 시장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또한 특허 제도가 정착되면서 발명가들이
보호를 받았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해 혁신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19세기에는
이전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발명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전기와 자기의 원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전신, 전등, 전동기 같은 발명이 가능해졌다 열역학이
발전하면서 증기기관과 내연기관의 효율이 높아졌고,
원자론과 주기율표가 정립되면서 화학 공업과 재료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생물학에서도 진화론이 등장하면서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의학 연구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되었다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개구리 전지 VS 볼타 전지
개구리 전지는 18세기 과학자 루이지 갈바니가 개구리 다리에
서로 다른 금속을 대었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등장한 실험 개념으로, 개구리의 근육과 체액을
전해질처럼 이용해 전류가 흐르는지를 확인한 초기 형태의
전지이다 이 실험은 생체 전기의 존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볼타가 인공 전지(볼타 전지)를 발명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전지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알루미늄이 금보다 비쌌던 시절
세상은 물질과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물질은
모두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원소는 다른 원소와 어울리지
않고 어떤 건 스치기만 해도 결합되고 어떤 건 무겁고 또
다른 건 가볍고… 다양한 원소들이 있다 그 중 불소는 반응성이
강한 비금속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른 물질과 결합된 형태로만 존재한다 그리고 알루미늄은
땅 속에 많이 있는 금속이었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순수한
금속 알루미늄을 꺼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가 더 순도 높은 알루미늄을
만들어냈으나 여전히 양이 적어서 금보다도 더 비싼
금속이었다 이후 혁신적 기술 덕분에 알루미늄은 순식간에
값싼 금속으로 바뀌고, 항공기·건축·포장재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 중 하나가 되었다

💡세균을 의심하다
옛날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세균이 무서운 병을
일으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루이 파스퇴르가
맨 처음 눈치채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파스퇴르는 두 딸을 전염병으로 잃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던 시기에 세균이 병을 일으킨다 생각했고
그것을 막을 방법을 밤낮으로 연구했다 그러다 마침내
세균을 이용해 세균을 막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처음엔 사람들이 파스퇴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광견병에
걸린 아이에게 광견병 균으로 주사를 놓자 그 아이는
더이상 병이 발병하지 않았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파스퇴의
말을 믿기 시작했고 소문이 퍼지며 기부가 잇따랐고
연구소까지 세워지게 되었다

19세기는 산업혁명과 과학혁신이 맞물리며 인류 문명이
크게 바뀐 시기였다 증기기관차와 증기선은 사람들과
물자를 먼 거리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게 해
교통과 무역에 혁신을 가져왔고 전기 발전기의 발명은
전기 시대의 문을 열었고, 이어 백열전구와 같은 전기 기술
덕분에 도시 생활과 산업 구조가 크게 변화했다 또한, 전신과
전화기의 발명은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 간의 실시간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고, 사진술의 등장은 기록과 정보
전달의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의학 분야에서는 백신과
세균 이론의 발전, 청진기 발명 등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통조림 제조법이나 점자 체계
등은 일상생활과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깊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결국 19세기의 발명과 혁신은 우리가 오늘날
당연하게 여기는 교통, 통신, 전기, 의학, 정보 시스템 등
현대 사회의 근간을 세운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문명의 기반을 만든 기술들이 많이 등장한 1800년대의
발명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책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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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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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얼굴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6p
“저는 고통뿐인 삶에서 구해주었을 뿐입니다.
그 아이들과 저는 서로를 구원한 것이지요.
저는 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사형이 확정된 살인자 한바로가 법정에서
한 말이다 그는 죄책감이 없어 보였다
한바로는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남자아이
여섯 명을 죽였다 그러나 일곱 번째 범행
대상으로 택한 아이를 죽이지 못했다
그건 그가 실패한 유일한 사건이고,
그 실패가 곧 그의 목에 밧줄을 걸게 되었다

15p
스카이 하이 꼭대기에 인간의 형상을 한
괴물이 사는데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옥호와 광심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가 사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데뷔 6년차이며 얼굴 없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해환의 집이었다
사고가 난 후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해환은
이번에 여자 형사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려
하는데 광심이와의 인터뷰가 필요한 듯 했다
그러나 해환은 묻고 싶은 게 따로 있는 것 같았다
“한바로는 타고난 살인자입니까?”
그는 광심이 어릴적 한바로의 손에서 살아남아
형사가 되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46p
옥호의 차가 빗속을 뚫고 달려 도착한 동네는
부천 주택가였다 비를 피하며 안으로 들어가니
집의 안주인인 천현숙이 당장 울 것 같은
얼굴로 나타났다 옥호가 집주인 남자와 인사를
나누는 동안 광심이는 집을 구경하러 온 사람처럼
거실을 훑었다 집주인이자 스타 강사이며 작가인
고보경은 방송 출연을 하고부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따님을 마지막으로 보신 건 언제인가요?”
“학교에서 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예술 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천현숙은 누가봐도 딸을 잃어버린 엄마처럼
보이나 고보경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다
광심은 딸 고영혜가 가출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가족간의 사이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음을 느꼈다

✏️
이동원의 [얼굴들]은 단순히 여러 얼굴을 그려낸
작품도, 범죄만을 다룬 단순 스릴러도 아니다
익명성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타인의 표정,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던 감정의 온도,
그리고 ‘악’이라는 본성의 우연성과 평범함을
들여다보게 하는 독특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연쇄살인 사건의 생존자이자
감정 반응이 낮은 형사 ‘광심’과, 악의 씨앗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탐구하는 얼굴 없는 작가
‘해환’이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작용하며 선량함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취약한지, 그리고 ‘악’이 태어나는
순간이 정말 존재하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초반부는 광심의 과거와 현재의 실종 사건이
교차하며 전개되는데, 그 구조 속에서 얼굴들
각각이 하나의 장면이자 풍경처럼 나타난다
인물과 배경, 감정의 찰나들이 유기적으로
섞여 있어 깊은 몰입감을 주고 있다
읽을수록 어느 순간 인물의 얼굴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의 무의식 속의
표정을 보고 있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적의 연적 살인사건]의 개정판으로
전과 비교하며 어떤 변화가 있는지 찾아보며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부만 발췌한 샘플북이지만 순식간에 몰입하여
읽게 되는 책이다 앞으로 광심이 실종 사건을
해결하며 어떤 진실에 다가갈지 무척 기대가 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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