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나태주 지음, 윤문영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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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요즘은 줄임말도 많이 쓰고 자기들만의 은어, 욕설이 늘면서
말이 가볍게 흘러가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이 안타깝다
한 번 한 번 하는 말들이 오래 기억되고 가슴에 남는 말이
되면 좋을 것 같고 아이들의 마음밭에 예쁜 꽃처럼 피어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모여 [풀꽃같이 예쁜 말]이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나태주 시인의 여러 책 중 하나로 감정이나 가치
같은 추상적인 말들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해석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좋은 언어로 풀어낸 어록 형태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감정·생각·가치 등에 대한 개념과 경계심, 인내, 역동감,
첨단 사고 같이 조금은 추상적인 언어들이 함께 있지만
단순히 용어의 뜻을 알려주는 사전적 의미로 쓰여진 책은
아니다 사전적 정의가 아니라 시인의 삶에서 느끼고 배운
지혜를 담아 ‘내가 이렇게 생각해본다’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다
또한 그림 작가 윤문영 화가의 그림이 들어 있어서 글과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읽는 사람이 한 번 더
생각하며 읽게 되는 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말 중 기억에 남는 것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우정: 먼 여행을 함께 떠나는 마음
어려운 일, 슬픈 일, 기쁜 일도 함께하며 나누는 마음과 먼
길을 같이 걸어도 서로의 발자국만 보면 이해되는 마음이
우정이 아닐까

✔️재미: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재미있어진다
놀이동산을 가거나 물놀이를 하고 게임을 하거나 만화책을
읽는 것은 너무나 재미있는 일이다 하지만 재미 없는 일도
때로는 해야할 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재미있는 일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역동감: 어린이들은 역동감이 있다
이 말은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말이지만 무언가
힘 있게 움직이거나 시원스럽게 일을 할 때, 다이내믹한
사람들에게 쓰면 어울릴것 같다

✔️부끄러움: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려고 애써요
창피한 것과 부끄러운 것은 다른것인데창피함은 사람들
앞에서 바지를 뒤집어 입은 걸 깨달았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면 부끄러움은 내가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마음 깊이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부끄러움은
그 사람의 자기 인식, 도덕성, 사회적 감수성이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협동: 함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혼자 할 수 없거나, 혼자 하기보다 함께 하는 게 더 효과적인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며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협동인데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 그러나 협동에는 항상
인내, 배려, 소통이 필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자신감: 자기를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자신이 한 일을 스스로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렵더라도 내 안의 빛을 믿는 것이 자신감
있는 내가 아닐까

✔️발견: 우리에게 있는 것을 찾아내 보자
내가 몰랐던 무언가를 알게 되는 순간에 우리는 발견했다라고
한다 그 대상이 세상에 대한 진실일 수도 있고, 남이 말해주지
않은 지식일 수도 있고, 심지어 나 자신 안의 무언가일 수도
있다 발견은 단지 ‘무언가를 찾는 일’이 아니라 그것이
내 안에서 감정적으로 ‘울림’을 일으키는 순간이다
그 감정은 놀라움, 기쁨, 통찰, 경이로움 때로는 불안이나
혼란까지 굉장히 다양하지만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공부를
하면서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기쁨을 찾아보도록 하자

이 책은 ‘말’이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만이 아니라 감정과
인격,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자기 마음 들여다보기, 타인과 관계
맺는 태도, 감정 표현하는 법 등을 다양한 상황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 공부, 학원 숙제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어른이 읽어도 위로가 되고, 말 한마디의 힘과 함께
사는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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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불곰 그림, 강지혜 글, 유현준 기획 / 아울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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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당신을 랜드마블 게임으로 초대합니다”
건축사 사무소로 온 의문의 택배 상자 속에는
편지와 보드게임판, 주사위가 있었는데
그 편지에는 랜드마블 게임을 완료하고
랜드마크를 지키라고 써 있는 것이 아닌가
현준은 어리둥절 했지만 흥미로운 상황에
재미를 느끼며 게임판을 여는 순간 ..
현준이는 사막 한 가운데로 떨어졌다
그것도 열 살 정도의 아이로 변신해서 말이다
현준이는 그곳에서 만난 고양이 아키와 함께
랜드마크를 찾아 지켜낼 수 있을까?

랜드마크를 구하러 전 세계 곳곳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탐험,
그 첫번째는 이집트의 랜드마크 피라미드 !
피라미드는 사각형의 바닥 위에 삼각형 면이
네 면으로 이루어진 입체 구조로 고대 이집트
문명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로 주로 파라오와
귀족들의 무덤으로 사용되었으며 파라오의
신격화된 존재와 사후 세계를 향한 여정을
상징한다 숙련된 노동자들이 석회암으로
오랜시간 작업한 결과물로 공학 수준에 가까운
건축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 피라미드로 쿠푸 피라미드는 가장
거대하고 정밀하며, 기술·종교·권위의 결합체이며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유물이다 카프레 피라미드는 스핑크스와의
조화로 종교적인 상징성이 강하며 멘카우레
피라미드는 규모는 작지만 고급 자재와 정교한
설계로 기술적 정점을 나타낸다

이집트 피라미드는 삼각뿔 모양을 하고 있는데
단순히 멋져 보여서도 아니고, 무조건 크기만
키우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 피라미드의 뾰족한
구조는 영혼이 천상으로 올라가는 통로를
의미하기도 하고 파라오의 권력과 신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고대 건축물 중
하나이며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미스터리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피라미드 !

건축에 담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니 흥미롭고
피라미드를 통해 역사, 문화, 종교적 의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하여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두번째 지켜야 할 랜드마크는 어떤것일까?
첫번째 모험이 끝나고 다음 게임이 무척 궁금해진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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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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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지구 소녀 루아와 외계 문명에서
온 소년 파이는 신비한 바닷속을 헤매다 마침내
해안가에 도착한다 그곳엔 온갖 도형이 가득했다
다각형 모양으로 펼쳐진 돌들을 보며 자연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 안에 수와 모양, 수학이 있다고
생각하는 루아, 루아의 일행은 절벽을 지나 계곡 등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곳곳에 숨겨진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연 육지에서는 누구를 만나며 어떠한 경험을
하게 될까? 루아를 따라가며 함께 여행 해 보자 !

낮에 보이지 않던 것이 밤이 되어 보인 적 있는가?
희미하게 깜빡이는 별들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이러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내기 위해 서울대 출신
수학박사인 남호영님이 스토리 수학을 흥미진진하게
집필하셨다 보통 수학이라하면 어렵고, 골치아프고,
풀기 싫은 문제들이 가득한 과목이라 생각하여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 하는데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씩
다가가다보면 수학의 재미에 빠져버리게 될 것이다

❇️ 공룡은 발자국에 무엇을 남겼을까?
책 속에서 루아와 파이는 움푹 파인 구덩이를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공룡 발자국이었다
발자국 모양으로 초식과 육식 공룡을 추측할 수도 있고
발자국으로 그 공룡의 다리 길이를 계산 할 수도 있다

<발자국 길이와 다리 길이 사이의 비율>
🔹다리 길이 = 발자국 길이 × 4
두 발로 걷는 공룡(티라노사우루스)에게
주로 적용되는데 만약 발자국의 길이가
50cm라면, 다리 길이 = 50cm × 4 = 200cm

네 발로 걷는 용각류나 조각류 같은 공룡은
이 비율이 조금 다르다
🔹다리 길이 = 발자국 길이 × 5~6
이 경우는 몸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 등에 점이 없는 무당벌레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무당벌레는 등에 점이 7개이지만
2개인것과 점이 없는 무당벌레도 있다 여기서 0은 없음,
무, 비어 있음을 나타내는 숫자로 인간이 수를 사용하면서
가장 늦게 발명된 숫자 중 하나이다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로마 숫자에는 0이 없었고
‘없는 것’을 따로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산이나
숫자 표기가 매우 불편했다

수학에서의 0은 단순한 ‘없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 덧셈의 항등원
어떤 수 + 0 = 그 수
예: 7 + 0 = 7

✖️: 곱하면 항상 0
어떤 수 × 0 = 0
예: 99 × 0 = 0

➗: 0으로 나누기?
0으로 나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어떤 수도 0으로 나눌 수
없기 때문 ( 5 ÷ 0 은 정의되지 않음)

0은 짝수이다 왜냐하면 2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0이기
때문인데 0은 양수도 음수도 아닌 중립적인 수이다
그리고 만약 0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자리값
(10, 100, 1000 등)은 표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 꽃잎에 새겨진 수
나무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예쁜 여러 꽃들의 꽃잎은
피보나치 수의 규칙이 있는데 피보나치 수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13세기에 소개한 수열로
그는 이 수열을 처음으로 그가 쓴 [산술의 책]에서
소개했는데, 이때 그는 토끼가 얼마나 빨리 번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이 수열을 사용했다
이 수열은 아주 간단한 규칙으로 만들어지는데 처음
두 수는 0과 1로 시작하고, 그 뒤의 숫자들은 바로 앞의
두 숫자를 더해서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서, 어떤 숫자가
있을 때, 그 숫자는 그 앞의 두 숫자를 더한 값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이 0과 1이라면:
그 다음 수는 0+1=1이 되고,
그 다음은 1+1=2,
그 다음은 1+2=3,
또 그 다음은 2+3=5,
이런 식으로 계속 더해 나가게 되고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진 수열은 0, 1, 1, 2, 3, 5,
8, 13, 21, 34, … 이렇게 숫자가 점점 커지면서 계속 이어진다
피보나치 수는 단순히 수학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자연과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해바라기 씨앗의 배열, 소라 껍질의 나선, 브로콜리의 형태,
파인애플의 무늬 같은 곳에서도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된
패턴이 보인다

📚 이처럼 루아와 파이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재미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수학을 이야기로 배우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학교에서나 혼자 학습할 때 스토리를 떠올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과학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공식 !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 !
재미있게 읽으며 저절로 공부가 되는 책 !
수학이 어렵고 두려운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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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6-2 (2025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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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코 사회 6-2]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자녀와 직접 체험 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3학년 때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과목인 사회는
우리의 생활 모습을 배우는 과목으로 고장의 모습과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우리 지역, 촌락과 도시
우리나라의 역사와 사회, 정치, 경제에 대해 배우고
6학년 2학기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와 지구촌 평화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며 배우게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접해보지 못한 용어들이 많아지고
학습할 범위가 넓어져 사회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중요하고 꼭 알아야하는 내용을 쉽게 정리하고
어려운 내용과 어휘, 용어들을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풀어내준 초코 사회! 학습 계획표가 있어 하루에
두 쪽씩 부담없는 학습을 진행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 학습후기
지리는 지구의 자연환경과 인간 활동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형, 기후, 식생, 인구,
산업,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한다
이러한 세계 여러 나라의 지리 정보가 담긴 자료는 지구본,
세계지도, 지형도, 백과사전 등이 있다 전 세계를 5대양
6대륙이라 부르는데 5대양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로, 지구의 바다를 다섯 개의 주요 영역으로
나눈 것이다 가장 넓은 태평양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으며, 대서양은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하고 인도양은 아시아 남쪽에 있으며, 북극해는
북극을 둘러싸고 있는 가장 작은 바다이다 마지막으로
남극해는 남극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며, 가장 최근에
독립된 대양으로 인정받았다

6대륙을 살펴보면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 기후가 공존하며 중국, 인도,
일본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나라들이 있다
유럽은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국가 간 연합(EU)을 통해
협력하고 있으며, 영토는 비교적 작지만 정치·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아프리카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부족 문화가 존재하나, 일부 지역은 개발이 덜 되어 있으며
사막과 열대 우림 등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북아메리카는 미국과 캐나다처럼 경제적으로 선진화된
나라들과 중미의 개발도상국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대자연과
도시 문명이 공존한다 남아메리카는 아마존 우림과 안데스
산맥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스페인어권
문화가 주를 이룬다 오세아니아는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들로 구성되며, 자연환경이 독특하고 인구는 비교적 적다

세계의 기후는 적도 부근의 열대 기후, 중위도의 온대 기후,
극지방의 한대 기후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외에도 건조한
사막 기후, 연중 강수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 대륙 내부의
대륙성 기후 등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이러한 기후는
위도, 해발고도, 바다와의 거리, 해류 등의 영향으로 결정
된다고 할 수 있다

기후는 사람들의 옷차림, 음식, 주거 형태, 농업 방식 등에
큰 영향을 주는데 예를 들어, 더운 지역에서는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지붕이 높고 창이 많은 집에서 살며
쌀이나 열대과일을 재배한다 반면, 추운 지역에서는 보온성이
좋은 옷과 집이 필요하고, 저장 가능한 음식이나 난방 문화가
발달해 있다

주제에 따른 개념을 이해하고 어휘를 정리 한 후
낱말사전이나 꼭 알아야할 중요 포인트도 익히고
문제로 개념을 탄탄히 다진 후 퀴즈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며 실력 쑥쑥 문제와
서술/ 논술형 문제로 단원을 마무리 하여 보았다
새로운 용어를 알아가며 문제를 풀어보았고 잘 모르는
문제는 QR코드 바른 답알찬 풀이를 통해 확인 해 보았다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사회 과목,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초코 사회와
함께 사회 과목을 완전정복 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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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다 2 - 역사의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역사를 보다 2
박현도 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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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역사적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역사를 보다 2]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역사를 보다’는 믿고 보는 역사 콘텐츠로 흥미로운 주제와
소재, 매끄럽고 찰진 진행, 알찬 내용으로 인기를 누렸는데
[역사를 보다 2]는 고려사의 권위자 정요근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한층 더 깊고 넓어진 역사적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책 속에서 흥미롭게 읽은 것들을 몇가지 소개해보면

<아프리카, 중동 국경이 자로 잰 듯한 이유>
주로 제국주의 열강들의 인위적인 분할 때문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유럽 열강(특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아프리카와 중동을 식민지로 나누는 과정에서, 실제로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언어, 종교, 부족·민족적 경계는 고려하지 않고 지도 위에서 직선으로 국경을 긋는 경우가 많았다
1884~85년 베를린 회의: 아프리카를 분할하면서
강대국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직선 위주로
경계선을 긋는 일이 흔했다 사이크스-피코 협정(1916):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과 프랑스가
오스만 제국 영토(중동)를 나누어 가질 때 직선
국경이 많아졌다 이런 인위적 국경 때문에
오늘날에도 여러 나라에서 민족 분쟁, 부족 갈등,
종교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연지리나 역사적
배경이 아니라 강대국들의 편의와 이해관계가
우선되었기 때문에 국경이 “자로 잰 듯” 곧은
경우가 많은 것이다

<칭기즈칸은 어떻게 세계의 반을 점령했나>
칭기즈칸이 세계의 절반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힘이 세서가 아니라,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기마병 중심의 군사
조직을 통해 빠른 기동력과 치밀한 십진법 군사
체계를 갖추었고, 가짜 후퇴 같은 전술로 적을
혼란에 빠뜨렸다 또한 철저한 정보전과 역참
제도를 활용한 신속한 소통으로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정복지에서는 기술자와 학자를
살려 그들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중국의 공성 기술이나 이슬람의 과학·행정 제도를
융합해 제국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더불어
‘야사’라는 법으로 군대와 백성을 엄격하게 다스리며 질서를
유지했고,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했다
당시 중국과 이슬람 세계가 내부 분열로 약해져
있었던 것도 그가 각개격파로 빠르게 세력을
넓힐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고 결국 칭기즈칸의
성공은 기동력, 정보전, 포용 정책, 그리고
적의 약점을 간파한 정치적 판단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스핑크스의 얼굴은 사람인데 몸은 동물인 이유>
스핑크스의 얼굴이 사람이고 몸이 동물인 이유는
고대 사람들이 인간과 동물의 특징을 합쳐
초자연적인 힘과 권위를 표현하려 했기 때문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를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겼는데, 인간의 지혜와 통치 능력을 상징하는
얼굴과 사자의 힘과 용맹을 상징하는 몸을 합쳐
놓음으로써 왕의 권위와 신성을 드러냈다 그래서
기자의 대스핑크스도 파라오의 얼굴을 하고, 사자의
몸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즉, 스핑크스는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왕권을 수호하고 권력을 상징하는
수호신적 존재로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 본 적도 없는 위인의 초상화를 어떻게 만들까>
당시 사람들의 글, 연대기, 여행기, 사료 속에 외모에 대한 묘사가 담겨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키가 크고 수염이 길었다’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초상화를 그린다 본인이 직접 남긴 조각상, 동전, 벽화, 도자기 그림 속 모습이 단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후손이나 친척의 모습 반영하기도 하는데 혈연적으로 닮은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해 후손이나 같은 집안 사람의 외모를 참고해서 복원하기도 한다 그로나 정확한 모습이 없을 때는, 그 인물의 성격이나 업적을 상징하는 방식으로 그렸다 예를 들어 성인은 온화하고 빛나는 얼굴로, 장군은 강인하고 위엄 있게 표현하기도 한다 즉, 본 적 없는 위인의 초상화는 사실적 묘사라기보다는 자료와 상상,
상징을 합쳐 만든 역사적 재현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우리나라 역사에서의 노비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노비 제도는 주인에게 예속되어 자유가
없다는 점에서 서양의 노예와 비슷했지만, 성격과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노비는 대체로
집안일이나 농사 같은 생활 노동에 종사했으며,
일부는 재산을 소유하거나 돈을 벌어 자유를 얻을
수 있었고 또 부모가 양인이면 자식도 양인이 될 수
있었듯이 혈통이나 상황에 따라 신분 상승의
가능성이 있었다 반면 서양의 노예 제도, 특히
고대 그리스·로마나 근대 아메리카의 노예 제도는
훨씬 더 강압적이고 비인간적이었는데 노예는
주인의 소유물로 간주되어 사고팔 수 있었고,
자유를 얻기가 매우 어려웠으며, 특히 아메리카의
흑인 노예들은 세대를 거듭해도 신분 해방이
불가능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노비 제도는 권력과
계급이 불평등하게 작동한 결과였으며, 동시에
그 속에서도 생존을 이어간 민중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현대인이 옛날로 가면 말이 통했을까>
사극을 보면 지금과는 다른 말투나 억양이 무척
다른것을 알 수 있는데 과연 현대인이 아주 먼
역사의 과거로 간다면 말이 통할까?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 단어, 문법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수백 년 전의 사람과 대화하려면 큰
장벽이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만 해도
고려·조선 시대에 쓰던 한국어는 지금과 많이
달라서 현대 한국인이 그대로 들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비슷하게 영어도 중세 영어나
고대 영어는 현대 영어 사용자에게 거의 외국어처럼
들린다 마찬가지로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도
수백 년 전 형태는 지금과 크게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몸짓, 그림, 간단한 단어를
섞으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 옛날 사람들이 지금의 말을
듣고 “옛말의 변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은 현대인과 옛사람이 만나면 말은 거의 안
통했을 것이고, 일부 단어만 비슷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사회, 문화, 제도,
갈등 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특정 지역의 분쟁이 단순히 현대의 정치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역사적 뿌리를 알면 훨씬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처럼..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를 아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역사적 사건이나 전설은 인간의 선택, 실수, 용기,
야망 등 다양한 감정과 행동 양식을 담고 있는데
그걸 통해 우리는 “왜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 또한 같은 역사적 사건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고 해석되기 때문에
책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하면 ‘어떤 것이 진실인가?’라는
비판적 사고를 하게 되고,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된다

몰랐던 역사 이야기를 알게 되는 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그리고 나 자신을 비추어보는 거울을 얻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5명의 역사 어벤져스가
전하는 역사의 깨달음과 반전의 순간들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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