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전문 퐁퐁 학원
박승희 지음 / 한솔수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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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마음 전문 퐁퐁 학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아파트 사이에 있는 작은 상가 건물에
마음 전문 퐁퐁 학원이 있다
그곳엔 그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앞치마 두루는 걸 좋아하는 퐁퐁 학원 원장
퐁샘이 있다 퐁퐁 학원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물건들이 너무나 많다 그중 ‘퐁‘ 캡슐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이다

퐁샘은 학원에 가장 일찍 도착한 하람이를
반갑게 맞이한다
“하람아, 오늘 너의 마음은 어떤 색이야?”
“노란색이요, 계속 실패하다가 장수풍뎅이 접기를
열네 번째 만에 성공해서 기분 최고예요.”
“그럼 ’내 맘대로 만들기퐁‘으로 갈래?”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하람이에게 ‘내 맘대로
만들기 퐁‘은 여러 종류의 색종이, 색연필, 싸인펜이
나와 내가 만들고 싶은 대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퐁샘은 학원에 오는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딱 맞는 ‘퐁’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주고
아이들이 퐁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엔 보미가 힘없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점심을 많이 먹지 못한 보미에게 ’입맛대로
요리 퐁‘을 주니 보미는 요리퐁으로 들어가 재료를
살피고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종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들어오는 주혁이
주혁이 입에선 뜨거운 바람이 쉭쉭, 머리에선
연기가 훅훅 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주혁이의 모습에 아이들도 퐁샘도 깜짝 놀라고
퐁샘은 ’완전 무장 슈퍼퐁’이 필요한 순간이라
느꼈다 슈퍼퐁은 여러개의 퐁을 합쳐 만든 특별한
퐁이다 슈퍼퐁에는 어떤 퐁들이 숨어 있을까?
무슨 이유로 주혁이는 화가 난 것일까?
주혁이는 슈퍼퐁으로 화난 마음을 풀 수 있을까?
남은 이야기는 책을 읽고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마음 전문 퐁퐁 학원]은 박승희 작가가 미술 선생님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과정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만들게 된 책이다
책 속에 나오는 여러 아이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마음을 표현하며 해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기쁨, 즐거움, 슬픔, 화남, 우울함 등 어떤 감정이든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마음의 힘을 튼튼하게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퐁‘ 캡슐 이라는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이
담겨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퐁 캡슐은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꺼내 보여주는 작은 창고 같다
기쁠 땐 캡슐이 따뜻한 빛이나 웃음소리가 되고 슬플 땐
조용히 위로 해 주고 화가 날 땐 날카롭지 않게 화를 내고
다스리는 마음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힘든 마음과 아무 말도 못 하고 삼켜버린 서운함이나
불안 같은 것들을 캡슐 하나로 꺼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캡슐이 있어 우리는 감정을 숨기거나 참아야 할
짐이 아니라 이해받아야 할 신호로 더 잘 바라보게
될지도 모른다

퐁퐁 학원이 있다면 어떤 퐁을 꺼내 볼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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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마음 #기분
#감정표현동화
#초등저학년
#한솔지기8기
#마음전문퐁퐁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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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소녀 유채화 -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송광용 지음, 무디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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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체육소녀 유채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누구보다 체육시간이 즐거운 채화 !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운동을 하고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제일 싫은 채화를
반친구들은 체육 소녀라 불렀다

3학년이 되고 반별 피구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일주일에 한 번은 피구 대회 연습을 하게 되었다
채화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다 피구 연습만 한다고 하면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등 핑계를 대며
연습을 빠지는 차현욱, 쌍둥이 이민구, 이민후

반친구들은 매번 연습에 빠지는 세 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연습 시간에
뾰족한 말들이 오가면서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과연 세 친구들은 연습에 참여 하게 될까?
채화와 반 친구들은 피구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을까?

처음 책을 받고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는 채화의 밝고
씩씩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을수록
이 책은 체육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한 아이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함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성장동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유채화는 체육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그 때문에
주변 친구가 실수하고 잘 못할 때 가시 돋친 말을 하며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였다
‘잘한다’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칭찬이 되지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그리고 피구라는 운동을
통해 협동이란 팀원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승리를 만들어
가는 것, 협동은 개인의 실력을 팀의 힘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란 걸 알려주고 있다
또한 승부욕 강한 아이들은 무조건 이겨야 하고 양보는
없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때론 질 수도 있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하는게 더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경쟁을 중요시 여기다가 놓치기 쉬운 협동의 의미와
관계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고
흔들리면서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인데 함께 한다는 것이
승리보다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주는 책이다

[체육소녀 유채화]는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우정이
돈독해지며 협동을 배워나가길 바란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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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스타트 큰곰자리 중학년 5
신배화 지음, 불곰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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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모두의 스타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체지방률이 높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그길로 엄마 손에 이끌려 가게 된 수영장 !
그런데 처음 배우는 수영을 주 5회 반으로
들어가게 된 예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에 한 아이가 재등록을 하러 온 것을
보았다 그 아이는 능숙하게 휠체어를 밀고
탈의실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돌고래처럼 수영을 잘하는 그 아이는 진수영

수영복도 끼이고 발차기도 제대로 되지 않고
거기다 물속에서 중심을 잃고 허우적거리며
눈,코,입 구멍이란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수영이의 도움으로
첫 수업을 겨우 마친 예나는 수영을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에 빠졌을 때 도와준 친구 수영이와
오미자로 친해진 현아까지 수영장에서 친구들도
생기고 예나는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듯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코치님이 수영 대회가 열린다고
하시며 열 명의 선수를 지목했다
“장애인부 경기는 진수영이 나가게 됐다”

연습을 하던 중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몇몇 친구들이 수영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진수영 안 오면 좋겠어”
“걔 때문에 너무 불편해, 샤워할 때도 그렇고
탈의실도 좁고, 강습비도 적게 내고 선생님이
맨날 도와주고.. 우리에게 피해를 주잖아.”
듣고 있던 예나는 발끈했다 그때 수영이가
들어와서는 빈정거리는 친구들에게
“할말 있음 앞에 대고 직접 말해, 선생님 도움
받는 건 특별 대우가 아니라 내 권리야.”

얼마후 수영 대회가 열리는 날 !
시합이 시작되려는데 수영이가 보이지 않는다
전화도 받지 않는 수영이
무슨 일이 생긴걸까?
과연 수영이는 수영 대회에 참가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몸이 불편하지만 물속에선 돌고래처럼
수영을 잘하고 좋아하는 수영이와 그런 수영이를
응원하며 도와주는 예나와 현아의 이야기이다
수영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늘 도전하는 멋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는 그 사람의 한 특성일 뿐인데,
사회에서는 종종 그걸 전부인 것처럼 바라본다
그렇기에 경계를 넘는다는 건
“장애인이라서 ○○할 거야”
“비장애인이니까 당연히 ○○겠지” 이런
고정된 시선을 내려놓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계를 넘는 사회에서는 한쪽만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모두가 상황에 따라 도움도 주고, 받기도 할 수 있다
장애인이 ‘특별히 포함되는 존재’가 아니라 처음부터
함께 있는 게 당연한 사회, 함께 살아가는 ‘같은 공간의
구성원’으로 보는 것이다

Barrier-Free처럼 사회 곳곳에 있는 장벽을 없애자는
생각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엔 휠체어 이용자처럼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더 넓게 확장돼서 장애인·비장애인·노인·어린이·외국인까지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리어 프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수영이와 예나 현아처럼 비록 출발선은 달라도
모두 함께 스타트 할 수 있는 눈부신 우정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장애의 유무로 사람의 가치나 가능성을
판단하지 않고, 각자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참여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모두가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같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_신간도서_서평후기_책읽는곰
#인권존중_장애와비장애_동화책추천
#모두가평등_모두의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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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6 - 위, 진, 남북조 편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6
페이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버니온더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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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역사를 고양이가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

평소 중국사는 등장인물도 많고 시대도 복잡해서,
솔직히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해 왔다 어릴적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접해 내용이 머리에 남아 있지 않고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먼저 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6권]을 받고
생각을 바뀌었다 역사를 사람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으로
풀어낸다는 설정이 독특하게 느껴졌고, 과연 고양이는
중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기도 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역사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결론은 ‘이 책을 왜 이제 알게 되었을까?’ 라는 것 !
1권부터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흐름을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6권에서는 위, 진, 남북조 시대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보여 주는데 고양이가 역사 속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 시대의 분위기와 사건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가황후는 중국 서진 왕조의 제2대 황제인
혜제의 황후로, 본명은 가남풍이다 당시 혜제는 정치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황후가 황제를 대신해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였다 가황후는 권력 유지를 위해 정적을 제거하는
강경한 정치를 펼쳤다 특히 자신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던
태자를 폐위하고 죽게 만든 사건은 황실 내부의 갈등을
크게 심화시켰다 이로 인해 왕족들 사이의 권력 다툼이
격화되었고, 이는 결국 팔왕의 난으로 이어졌다 팔왕의 난은
서진 왕조의 국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이후 중국이
혼란의 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팔왕의 난 이후 서진 왕조는 급격히 붕괴되었는데 황실 내부의
내전으로 국력이 소모되었고, 북방 유목 민족들이 중국 내로
진입하면서 수도가 함락되며 이로 인해 중국은 북방과
남방으로 분열되는 장기적인 혼란기에 들어갔다 북방에서는
여러 민족들이 나라를 세우는 오호십육국 시대가 시작되고
이후 부견은 통합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탁발도는
분열을 극복하고 북량을 정벌하며 오호십육국 시대가
끝나게 되고 남방에서는 유유와 유의륭이 왕조를 세우고
안정을 추구하며 한족 중심의 왕조가 이어지는데 유유는
남조의 기틀을 마련한 창업 군주, 유의륭은 그 기틀 위에서
안정과 발전을 이룬 군주라 할 수 있다

북조에서는 탁발도가 이끄는 북위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남조에는 유의륭이 황위에 오르며 서로 천하통일을 하려고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서로 대립하며 수나라가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남북조 시대라 한다 뒤로 갈수록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끝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보니 딱딱한 역사이야기도 색다르게
보였고 한번 읽고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고양이가
설명해주니까 이야기처럼 느껴져 흐름을 이해하기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중국사가 어렵기만 한것이 아니라
정치적 혼란, 민족적 갈등, 지역 세력의 분 열 등 여러
사건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읽어야
훨씬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 세계사를 좋아하는 친구, 중국사를
알고 싶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다음편도 기다려진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중국사
#역사교육
#역사만화
#아동용책추천
#버니온더문
#고양이가중국사의주인공이라면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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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교양이 더 십대 21
성문화연구소 라라.노하연.이수지 지음, 배정원 추천 / 다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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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말에도 성교육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든 생각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성교육이라하면
몸이나 지식에 관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 속에도 배워야 할 성교육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을 하며 생활한다 하지만
내가 쓰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느낌을 줄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는
내가 당연하게 사용하던 말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과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성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성교육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단순한 성지식 전달이 아닌 언어가 성 인식과 관계 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였다

우리가 쓰는 표현이나 농담 속에는 성과 관련된 편견이
담길 수 있고, 이런 것들은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성기 크기나 성적 농담 같은 단어가 자존감이나
성에 대한 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성에 대한 지식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우리가
평소 쓰는 말과 표현이 어떻게 성 인식에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입문서이며 일상 언어와 성교육을 연결해 생각해
보는 책이라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 속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편견과 오해가 만든 세상>
성기 크기나 성적 농담 같은 표현들이 사회적 편견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나>
월경, 호르몬, 외모 관련 언어처럼 자신의 몸에 대한
말이 정체성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사랑과 관계 뒤의 그림자>
성관계, 피임에 대한 인식, 연애관, 스킨십, 성적 동의와
폭력 문제, 온라인 그루밍 같은 실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가 나오고 ‘말’이 실제 행동이나 관계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혼란의 파도 속에서>
가스라이팅, 혐오발언, 성소수자에 대한 말 등 혐오적
표현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퍼지고 나아가 차별이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지, 미디어와 사회 속 표현이 개인의
존중과 안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은 일상적 언어가 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주기 때문에,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자존감이나 관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해 보게 하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비판적 사고도 길러 준다 단순히 정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표현을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현실적인 사례와 다양한 주제가 나와 있어서
교실이나 친구 관계, SNS 표현 같은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과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성에
대한 편견, 왜곡된 인식, 관계 문제 등을 살펴보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단순한 주장보다, 우리 말 속에 숨어 있는 생각의 틀과
태도를 바르게 보는 데 중점을 두면 좋을 것 같다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단단한 생각과 비판적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이런 청소년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키워야 할 부모님들도 모두 읽어보길 추천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_신간도서_서평후기_중학생추천
#청소년추천_초등필독서_중학교필독서
#성교육도서_다른출판사_미디어리터러시도서
#언어생활에도성교육이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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