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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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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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시나리오 북이다.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가 더 생동감있게 전달되는 듯하다. 도서는 인간과 인공지능(AI)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은 가족이 아이를 닮은 휴머노이드를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치유,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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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라고 하지만 혼을 불어넣는 순간 그들도 과학의 기술로 탄생된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도 사람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오히려 무섭기까지 하다. 사람을 복사하였다고 하지만 모델링한 사람과는 다른 또다른 새로운 인격체가 형성되는게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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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상자 속의 양>은 어린왕자가 양을 그려달라고 해서 양을 그려줬더니 본인 마음에 들지않아 여러 차례 다른 양의 그림을 그려주다가 결국 상자만 덜렁 그려주면서 그 안에 양이 있다고 하니 그제서야 마음에 들어했다. 실제로 보이지 않은 머리 속에서 떠올리는 이미지의 양...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힘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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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단순히 미래 기술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갈 힘을 찾는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빠르게 발전하는 AI기술 속에서도 결국 인간에게는 공감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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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 ㅣ 참 쉬운 요리책
노고은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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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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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집밥’. 도서명 그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밥을 목표로 한 실용적인 요리서적이다. 무려 211가지 집밥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 매번 무엇을 만들어 먹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요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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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조리 과정이나 어려운 재료 대신 각 가정에 흔히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먼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흔한 재료로 든든한 집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메뉴들로 채워져 있고 조리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 독자 본인과 같은 요리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거뜬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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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친절한 설명과 일목요연한 구성으로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다. 재료준비부터 조리까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요리를 배우는 입문서로도 적합해보인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가져다준다. 본 도서는 요리 초보자, 자취생, 간단한 집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입문용 요리서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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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독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내용이며 일상적인 식사를 보다 편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 토마토, 오이, 상추, 치즈 등이 있다. 계란국, 오이탕탕이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료를 조금 더 보충해서 책의 안내대로 만들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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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닝 -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잉그리드 클레이튼 지음, 최시은 옮김, 김현수 감수 / 센시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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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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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닝(fawning)’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라고 한다. 도망가거나 맞서 싸우는 등 나를 지키기위한 여러 방어기제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를 더 힘들게 하는 사람(가해자)이나 상황에 오히려 더 맞추고 환심을 사려는 행동이라는 점이 모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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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닝(fawning)’은 이와같이 타인의 기대와 감정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담아낸 도서이다. 본 도서를 읽으면서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면 독자 본인도 타인의 눈치를 많이보고 그들의 기분과 감정을 고려하는데 더 애쓰는 편이였던 것 같다. 책은 이러한 행동이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니라 과거의 경험이나 관계 속에서 형성된 생존 방식일 수 있음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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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갈등을 피하려다 오히려 내 감정을 억누르게 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부분일 수 있겠대. 이 책은 그런 모습들을 부정하기보다 이해하고 조금씩 나를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국 ‘포닝’이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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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배려하는 것과 나 자신을 잃어가며 희생하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하며 건강한 경계를 세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해준다. 지금도 나보다 타인의 감정을 더 살피는 본인 자신에게 미안해서라도 나를 더 돌보는 연습을 해봐야하겠다. ‘좋은 사람이 되려나 정작 나 자신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본 도서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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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요 내려가요 ㅣ 푸른숲 그림책 41
최소윤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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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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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 눈길이 가서 선택하게 된 도서이다. 소개된 책 사진을 보니 두께가 두꺼울 거라고 느꼈는데 막상 받아보니 얇은 편이였다. 우리나라의 4계절을 담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아이들 그림책이다. 한 여자아이가 바닥에 놓여져 있는 망원경을 들고 들여다보면서 4계절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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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간결하지만 그림이 계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올라가요’, ‘내려가요’라는 간단한 표현으로 설명하였는데 일부 문장들은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마음이 가뿐하게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기쁨이 활기차게 온 세상에 내려간다는 추상적인 문장이 개인적으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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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상을 담고 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이도 따라 그려볼 수 있겠다. 개미, 개구리, 달팽이, 펭귄, 고래 등 각 계절마다 상징적으로 그려진 동식물과 곤충들도 매우 귀엽게 표현되었다. 계절에 걸맞는 색상도 표현이 너무 잘되있다. 마지막으로 서두에서 본 여자아이가 망원경을 눈바닥에 놓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걸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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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논다음 장난감을 두고가는 아이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낸 듯하다. 평소에 생각없이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움직임과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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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자의 맛 - 미자언니네 계절 담은 집밥 이야기, 개정판
선미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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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요즘에는 한식도 퓨전 음식이 많은데 본 도서는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한식이 그대로 담겨있는 귀한 도서이다. 우리네 어머니께서 해주신 추억의 바로 그 집밥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조리법을 통해 집밥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정감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흔히 접하는 음식이지만 재료 손질과 양념의 균형과 같은 섬세함이 요구되는 요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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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40가지나 되는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한식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왠만한 음식은 모두 들어있다. 책의 오른편에는 해당 음식의 사진과 왼편에는 재료와 조리과정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다른 요리책과는 달리 조리과정 사진은 담겨있지 않았는데 이해하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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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집밥의 특징과 그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팁이 매 장마다 상단에 큰 글씨로 기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오이지무침‘ 편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해 오이지부터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려주면 보다더 풍성한 맛을 자아내는 반찬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집에 있는 소스들로 만들 수 있는 양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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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죽 훑어보니 ’심플 감자전‘과 ’채소 강정‘을 해보고 싶다. 감자전이 은근 어렵기도 하고 채소는 손이 잘안가기에 조금더 맛있게 만들고 싶다. 책이 일목요연하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재료와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들도 차분함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한 상 가득히 차려진 책 속의 사진을 보면서 반드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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