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로맨스 심리 사전 - 사랑과 연애에 관한 모든 것의 심리학 문제적 심리 사전
박성미.유지현.한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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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상적이라 그런지 복잡미묘하며 사람마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다. 본 도서는 사랑을 주제로 사람 간의 심리를 다루며 총 8파트로 분류하여 분석한다. 조건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만남과 연락의 빈번도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정신적인 사랑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

열정형, 게임형, 우정형, 실용형, 집착형 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는냐에 따라 유형별로 나누어 안내해준다. 그리고 본인은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불완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치면 병적으로 이어져 폭력, 폭행, 학대 등 범죄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책 말미에 기재된 시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는 이전에 어디서 들어봤는데 다시봐도 소름끼칠 만큼 끔찍하다. 이 호소력 짙은 시를 쓴 작가 또한 실제로 13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겨우 탈출을 했다고 한다. 사랑했던 사람이 나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한다는게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심리학 관점을 통해 그들이 속하는 사랑 유형을 알려주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사랑을 함에 있어서 서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관계를 원활하게 맞추는 건 당연한 얘기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남녀 모두 본 도서를 읽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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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여행 표현 사전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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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도시의 여유로움을 가진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현지에서 일본어 몇 마디라도 해보고 싶어 신청하였는데 아쉽게도 일본을 다녀오고 나서 며칠 후에 책이 도착했다.

하는 수 없이 후쿠오카 여행을 회상하며 국내에서 본 도서를 보게 되었는데 일본 여행시 주의사항과 필요한 어플,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등이 서두에 기재되어 있다. 계획을 세울 때 봤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본 여행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특이한 점은 일본은 좌측통행인 것과 버스를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린다는 점이다.


책에서 소개한 파파고앱은 현지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여행 일본어라 회화와 단어가 단순하게 나열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현지에서 자주 접하는 장소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 속 해당 단어를 해석해주어 현장감있게 언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말 현지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현장 속 사진들이기 때문에 알아놓으면 유용할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즐겨찾는 제품사진도 사진 속에 있는데 순간 피식 웃음이 나왔다. 독자 본인이 구입한 제품들이 그대로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는 긴급 상황 대처법,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이 수록되어 있어 위기상황에 책의 내용을 습득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두면 좋을 듯하다.

본 도서는 생동감있고 지루하지 않게 여행 일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에 일본 갈 기회가 있으면 작은 회화를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공부해보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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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카레의 기본, 완전 레시피
이나다 슌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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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본 사람이고 남인도 전문 요리점을 운영한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카레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반적으로 생소하지만 윤기가 흐르는 맛있어보이는 카레이다. 인도요리인 만큼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는데 그 중 네 가지의 기본 향신료와 카레의 향을 좌우하는 또다른 네 가지 향신료가 주 향신료로 사용된다.

템퍼링, 마살라, 볶기.끓이기, 마무리 단계를 거쳐야만 맛있는 카레가 탄생한다고 한다. 간결하고 일목요연한 설명과 사진과 함께 제공되는 조리과정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선명하면서 컬러감있고 시원한 크기의 사진들이 마음에 든다. 카레지식과 재료들에 대한 부연설명도 담겨있는데 한 층 지식이 쌓이는 것같아 책만봐도 카레요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듯하다.

‘어니언 그레이비’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만들어놓으면 카레를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고급 레스토랑 스타일의 카레를 만들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카레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이기도 하고 식감에 비중있는 부분을 차지하는 쌀 또한 매우 중요하다. 책에서 쌀종류 별로 밥짓는 방법이 따로 기재되어 있다.



난은 기회가 되면 책에서 소개 하는대로 만들어봐야 하겠다. 책에 수록된 저마다의 카레가 어떤 풍미를 자아낼지 궁금하여 책장을 한 장씩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보이는 것 모두를 만들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본인은 일본카레 고형을 구입해서 그동안 일본 카레를 즐겨 먹었었는데 이제는 남인도의 풍미를 입힌 카레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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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패스 원산지관리사 합격예감 - 과목별 이론+모의고사 3회차
안준호.이유라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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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관리사 합격예감... 제목부터 왠지 합격을 할 것 같은 느낌이 전해져온다. 2024년 올해에 도전할 자격증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시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 유리한 자격증이기 때문에 일단 취득해 놓는 것이 좋을 듯하여 접하게 되었다.

책은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목별 이론과 OX문제가 담겨있고 무역강의 영상을 유료로 제공하는데 50%를 할인해주는 쿠폰과 모의고사 3회차가 수록되어 있다. 본 학습지는 37일동안 학습하는 것을 기준으로 플랜을 구성하고 있다. 시험이 5월과 11월에 있는데 벌써부터 떨려온다. 어느날 갑자기 시험날짜가 코앞에 다가올 것같기 때문이다.

이전에 출제되었던 기출내용과 출제경향이 반영이 되어 편성된 학습지인데다 핵심적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이 강조되어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이건 학습과는 다른 얘기지만 종이 재질이 눈이 부시지 않고 편안하며 매끈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지니고 있다. 재질도 은근 중요하긴 하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는데 암기할 부분이 매우 많아 보인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책 말미에는 모의고사 해설집이 나오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문제를 풀고 해설집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자격증 시험은 시간을 늘리거나 질질 끌지말고 집중해서 도전하여 한번에 취득하는 것이 낫다. 본 학습지의 도움을 받아 부지런히 공부하여 올해는 꼭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려 한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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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
한가(家)롭게 지음 / 한가롭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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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사람이 사는 세상은 언제나 사주 경계를 해야하는 정글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본 도서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 이야기이다.

곳곳에 퍼져있는 지뢰밭을 피해 뒤통수를 안당하고 살아남으려면 나의 내공을 차근차근 쌓아올려야 한다. 그 많은 위험요소와 함께 어울려 잘 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관계는 항상 조심해야 하며 상대방에게 너무 기대지 않아야한다. 저자의 여러 이야기들 중 나만의 필살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와닿는다. 개인적으로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구직활동 중인데 몇 달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인거 보니 그 오랜 기간동안 쌓아놓은 필사기가 없었던 거 아닌가 싶은 부정적인 생각도 든다.

게다가 독자 본인은 뒤통수친 일은 기억에 없는데 뒤통수 맞은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해서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조금 무겁다. 아니 어쩌면 본인은 뒤통수라고 생각하지 않은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뒤통수에 속할 수 있다. 한 예로 잘되리라 믿고 가족에게 권유하여 다함께 투자한 돈이 손실이 발생할 때는 내 입장에서는 좋자고 시작한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뒤통수가 될 수 있다.

저자는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얘기한다. 남에게 뒤통수 당하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시의적절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생각해봐야 하겠다.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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