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세시 풍속 그림책 - 우리 명절에 전해지는 재미있고 뜻깊은 풍속을 배워요!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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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오면 새 달력을 받아 가족들 생일같은 대소사를 표시하잖아요?

그런데 달력을 자세히 보면 작은 글씨로 입춘, 우수, 경칩, 춘분, 동지, 소한, 대한 등등.....의 24절기가 적혀 있어요.

자연의 이치를 읽어 낸 옛사람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24절기

이 절기처럼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는 고유의 풍속이 있는데요

바로 세시풍속이에요.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제가 24절기는 그나마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세시풍속에 대해서는 거의 지식이 없다보니

아이들이 물어봐도 모르고 해서 이 참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어 읽게 되었답니다.


새해 첫 명절날인 설날부터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까지 열두 달 세시 풍속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어 둔 

<한 눈에 펼처보는 세시 풍속 그림책>

달마다 찾아오는 명절의 의미와 유래 그리고 그날에 행하는 풍속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어 두었는데요

명절날 벌이는 민속놀이와 먹거리 그리고 명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명절 풍속을 배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런게 있었구나!’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새해의 첫 날인 ‘설’.

‘낯설다’ 혹은 ‘설다’ 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하는 말로 

‘원일’. ‘세수’, ‘세초’, ‘연두’, ‘신일’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이날은 ‘차례지내기’, ‘세배하기’를 해요.  


설빔도 입고 떡국도 먹고 말이죠.

설날 먹는 떡국에서 “꿩 대신 닭”이란 말이 생겨 났다고 해요.

꿩고기를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말이에요.

그리고 설에는 윷놀이, 연날리기, 널뛰기등의 놀이를 하는데 옛날에는

신발 감추기를 했다고 해요. 신발이 없어지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신발을 감추고 잤다네요.


 대보름(음력 1월 15일)에는 달맞이, 달집태우기, 용알뜨기(대보름날 여자들이 첫닭이 울 때 우물물을 긷던 풍속), 더위팔기를 한답니다.

더위팔기는 여름에 파는 줄 알았는데....정월 대보름에 판다는 건 첨 알았답니다.

대보름날 민속놀이가 꽤 많은데요

이날은 설날에 했던 연날리기, 윷놀이, 널뛰기를 하고 지신밟기, 다리밟기, 쥐불놀이, 놋다리밟기, 고싸움놀이를 해요.

(저 어릴적 운동회때 하던 놀이가 대보름에 하는 놀이와 흡사(?)한 듯.....)

대보름날은 오곡밥과 나물을 먹고 귀밝이술과 부럼을 깨뜨려 먹는 풍속이 있어요.

그리고 대보름에 개에게 먹이를 주면 개에게 파리가 꼬이고 개가 마른다고 해서 하루를 굶기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 풍속으로 생긴 속담이 “개 보름 쇠듯”한다랍니다.  

즐거워야 할 좋은 날 제대로 지내지 못하는 사람을 빗대어 이런 말을 쓴대요.  


<한 눈에 펼쳐보는 세시 풍속 그림책>에는

24절기처럼 봄철, 여름철, 가을철, 겨울철 세시 풍속이 나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설, 대보름, 한식, 초파일, 단오, 삼복, 칠석, 백중, 추석, 섣달그믐과, 

잘 알지 못하는 인일, 소망일, 이월 초하루, 삼짇날, 유두, 중양절, 납일등에 대해 나와 있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세시 풍속이 많아요.  그리고 그 날이 어떤 의미인지도 새롭게 알고 말이죠.  

잊혀져 가는 세시 풍속.  우리 부모님도 잘 모르는 풍속이 꽤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책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읽기 좋은 책

한 장씩 넘기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풍속을 배울 수 있는 책


그림도 귀엽고,  이야기도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알 찬 책이었답니다.

"아이들과 달력을 넘기며 이 날은 이런 날이란다.  이 때는 이런 바람이 있어서 이런 행사를 했단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겠어요.  


옛사람들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만들어 낸 

<한 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과

절기에 따라 반복되어 온 계절마다의 풍속을 알 수 있는 

<한 눈에 펼쳐보는 세시풍속 그림책>

아이들에게도 부모님께도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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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집, 나를 닮은 집 - 인테리어 디자인 맛보기 + 내 공간 꾸미기 누리는 기쁨, 문화 Pick! 2
제나 로젠블랫 지음, 조연진 옮김 / 픽(잇츠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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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은 어디에 살고 계시나요?

획일적으로 만들어진 집들.

그 집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을 담은 집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있지요?

나를 닮은 집.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꿈꾸는 집.

내가 만약 나의 집을 다시 꾸민다면 어떻게 꾸밀까를 꿈꾸게 하는 책.

<예쁜 집, 나를 닮은 집>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저자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친근감 있게 알려 줌과 동시에 자신의 복층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아

책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차  례

1. 인테리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2. 인테리어 디자인의 구성 요소

3. 축적

4. 건축 양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5. 색

6. 모두 모아서 합치기

7. 마무리

8. 나를 닮은 방 꾸미는 연습

출처 입력


우리는 흔히 집을 짓는 사람은 건축가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건축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일까요?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편안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해요.

건축 구조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지식을 결합시켜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한 작업. 

이런 작업을 해 내는 사람이 바로 저자가 하고 있는 직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거예요.


벽과 바닥, 문과 창문의 재료. 탁자와 의자 그리고 조명과 장식.

공간을 정돈하고 각 방을 효율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

편안하면서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직업.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렇게 멋진 일을 해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저자인 '테일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요.

테일러의 집은 위쪽에 다락방이 있는 복층 구조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홈 오피스로 꾸밀 생각을 해요.


테일러는 먼저 복층의 평면도를 그려요.  그런 다음 새 디자인 도면을 그렸답니다.

다음은  각 공간의 여러 구성 요소를 살펴보는 거예요.

건축양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

문과 창문, 창문의 가리개, 각 방과 거실의 바닥재, 붙박이장이나 여러가지 가구들, 각종 배관 설비, 

조명과 무드 보드 그리고  기타 장식들, 각 공간의 색채까지. 

집 전반에 걸친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는 거지요.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고민할 때 

어떤 모습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려면 먼저 각 종류에 대해 정보가 필요해요.

저자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으로 인테리어를 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초보자가 생각하고 고려해야하는 것을  알려주는 듯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문들의 종류와 각 문들이 가지는 특징, 그리고 문들의 장점과 느낌들을 알려주는 거지요.

물론 창문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굉장히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테리어 전과 후의 느낌만을 살린 그림이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간단해게 알려주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가 나의 집을 리모델링할 때 고려해야하는 부분을 알아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문은 어떨 때 사용하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런 문을 사용했을 때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만약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 '원하는게 이런것이다'라는게 있다면

이런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까지 들려준다는 느낌~~


획일적인 공간을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데 어떤 느낌을 주고 싶다는 마음.

저자는 그런 마음을 헤아려 하나하나의 구성품에 대한 정보를 실어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바닥재의 종류.

조명의 종류와 배치.

배관 설비(싱크대,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 샤워기, 욕조 등)의 재료와 형태.

심지어 방의 쓰임에 따른 가구의 선택과 배치까지......

그리고 각 공간을 편안하게 꾸미기 위해 고려해야하는 부분인 색채까지.....


저자의 복층은 오피스와 거실로 사용되는데

태양빛으로 인한 열기를 막아 줄 셰이드를 설치해

자외선은 차단하면서 바깥 풍경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답니다.

저자가 살고 싶은 복층 홈 오피스의 인테리어를 통해

평면도를 그리고 건축 스타일과 배관,  문과 창문, 수납공간과 가구 배치, 조명과 장식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요소들

각 구성의 색채 배합, 각 개인의 취향에 따른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는 요소들까지.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 설계하고 완성해야 하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저자는 직접 자신의 집을 통해 알려 주고 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만약 내가 직접 나의 집을 인테리어한다면

어떤 것을 알아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느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거 같아요.


우리가 머무는 공간.  내가 원하는 공간이 어떤 곳이었으면 좋을까?를 늘 생각하고 사는 저로서는

<예쁜 집 나를 닮은 집>을 읽으면서 언젠가는 내 집도 나의 스타일로 만들 때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 있으신가요?

<예쁜 집 나를 닮은 집>을 꼭 읽어보세요.

막연하게 꿈꾸는 인테리어가 아닌 나에게 딱 맞는,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가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알려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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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우주와 지구의 자연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4
브리태니커 북스 지음, 앤드루 페티 엮음, 김시경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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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과 인간사회 주제로 브리태니커 창의력 300을 접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즐겨보았던 터라
이번 <우주와 지구의 자연>또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어요.
이 번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우주와 지구의 자연>에는우주에 관련된 부분부터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고 싶어 발명하고 경험했던 내용들과
우주 속 태양계에 속한 지구.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들이 
실제 그림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실어둬서 아이의 관심이 한 층 높아졌던거 같아요.

먼저 제일 첫 장에서 다루는 우주의 경우
우주에서 생활할 때 어떻게 생활할까? 라는 궁금증을 아이들이 많이 가지는데
여기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우주와 지구의 자연>에서는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 주기에 아이가
재밌어 했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빅뱅의 시작부터 우리의 밤하늘에 보이는 별.  은하들. 태양들에 
대한 구체적이면서도 상세한 내용이 좋았어요.
태양계의 행성들에서는 알기 쉽게 크기를 나타내보여 그냥 행성의 이름을 외우는게 아니라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보여진 부분도 좋았고,  광속, 행성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인간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로켓의 종류나 인공위성.  그리고 우주 정거장까지 많은 부분을 요목조목 알려주는 부분은 다채로워서 좋았어요.
지구의 자연에서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자연물을 접하는데
사진이 너무 사실적이라 읽는 내내 시선을 끌어당겨 황홀감까지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


마지막으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아이가 평소에 궁금했던 걸 굉장히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궁금했던 부분.

평상시 일어나는 현상들.

매체를 통해 보게 되고 알게 되었던 부분을 세세하게 읽고 찾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답니다.

너무도 사실감 있게 실려 있는 사진을 통해

마치 여행을 하면서 눈으로 보는 듯한 착각이 일어날 만큼 황홀했고,

놀라웠답니다.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

눈으로 보면서 내가 평상시에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세계.

브리태니커만이 가지는 전문적인 부분이 잘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가 호기심이 질문을 많아지는 시기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우주와 지구의 자연>

에 실려 있는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한 층 더 키워보시면 좋을 도서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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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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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여러마리 지렁이와 물고기처럼 생긴 연필괴물이 나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책 속에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와 아이의 세계와 흡사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쳤어요.

아이들의 환상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환상동화는
아이가 읽으면서 키득키득 웃으며 공감할 수 있고,  자기가 생각했던 상상에서 벗어나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서
재미가 한 층 높아지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와 함께 읽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는 시작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었어요.
스터몬으로 이사를 간 알렉산더.
알렉산더 앞에 펼쳐진 사건들.
요상한 학교에 요상한 일들.
알렉산더가 몰래 꺼내 읽는 노트 '슈.초.괴.특'의 비밀을 찾아 가는 이야기로아이의 일상을 비밀일기처럼 몰래 꺼내 읽는 듯한 이야기의 전개가 재미있었고,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들이 상상력을 끌어 올릴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읽으면 덮을 수 없는 이야기의 전개.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읽어야 하는 내용이라 흥미로웠던거 같아요.

아이가 읽기 독립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이야기의 구성을 알아가는 단계
그리고 이야기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환상동화였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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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3-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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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새 학기가 되면 3학년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데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그 중에서도 과학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어서

관련 도서를 접하거나 과학관을 방문하는게 최선(?)이었어요.

아이가 어릴 땐 학습만화 형태의 책을 읽히거나, 관련 도서만 익혀도 걱정이 없었는데

3학년 때는 그래도 학습으로 접근해야 하 방학 동안 예습 차원으로 자습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래. 서. 시작했습니다.

초코 초코 초코~~~~~

초등 코어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코~~~~~~

 

누나가 푸는 걸 옆에서 지켜봤기에 낯설지 않은 초코

두찌의 3학년 과학은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을 올리는 초코로 시작합니다.

 

먼저 학습을 하기 전 학습 분량이 어떻게 나와있는지 살펴 본 후 학습 계획을 짜 봅니다.

초코는 학습 계획표를 아래처럼 주어지기에 진도표에 맞는 일정으로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저흰 천천히 학습을 진행해요~^^ 잘 진행하면 도장을 꾹~~


교재의 구성

1. 개념이 탄탄

교과서의 활동

탐구와 핵심 개념을 간결하게 정리해 한눈에 파악

간단한 문제로 개념 확인

2. 실력이 쑥쑥

다양한 형식의 문제 풀이

단원 평가, 수행 평가로 실제 평가 대비

3. 핵심만 쏙쏙

핵심 개념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학습

4. 교과서도 완벽

교과서의 단원 도입 활동

마무리 활동을 자세하게 풀이

교과서와 실험 관찰에 수록된 문제 확인

 

교재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교과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짜여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려놓아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던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학교 수업에 맞춰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를 확인하는 것도 집에서 예습하는 입장에서는 좋더라고요.

 

3학년 1학기의 과학 수업은 총 4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 단원의 구성

* 과학 탐구 시작하기

1. 물질의 성질

2. 동물의 한살이

3. 자석의 이용

4. 지구의 모습

 

 

교과 과정으로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과학 용어인데요, 교과 단원을 보시면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과학 용어가 보여요.

물체, 물질, 한살이, 관찰, 분류, 측정, 예상........

과학 용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저희처럼 미리 교과서를 학습할 수 있는 자습서가 좋은 거 같아요.

과학은 본격적인 학습을 들어가기에 앞서 과학 탐구를 위한 단원을 학습해요.

 

* 추리하고 의사소통하기

본문에 활동 방법과 활동 결과가 나와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왼쪽에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 있어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용어 사전 코너가 있는데 아이들이 정확한 의미를 모를 거 같은 어휘에 대한 설명을 실어둬서 따로 사전을 찾을 필요 없도록 해 두었답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끝났다면 문제를 통해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를 알아봅니다.

* 측정하고 예상하기

* 추리하고 의사소통하기

 

참참참))) 초코의 가장 큰 장점!!!

초코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표지에 QR을 찍으면 아래의 서비스가 바로 제공됩니다.

 

가징 왼쪽은 교과의 학습단원이 나오고

가운데는 각 단원을 클릭하면 실험관찰, 실험 동영상이 나오는데

실험 관찰은 오른쪽의 화면이 짠하고 나타난답니다.

 


실험 동영상은 아이가 단원 학습에 들어가기 전 미리 보여주면서 접해도 좋고

학습 내용을 읽고 이해한 다음 활용해도 좋더라고요~~

 

저희는 학습 전과 이론 학습을 한 후 두 번 실험 동영상을 봤답니다.

동영상 강의도 듣고 학습 이론도 읽었는데....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실수(?)를 했어요ㅠㅠ


'얘야~~다시 풀어보자!!!'

정답지가 따로 있긴 하지만 간단하게 QR을 찍어 답을 확인할 수도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단원 학습으로 들어갑니다.


1단원에서는 물질의 성질에 대해 학습하는데요, 교과서와 실험 관찰에서 해당 페이지를 표기해 둬 미리 예습한 후 본 수업에 들어갈 때 아이의 학습 진도에 맞춰 복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1. 물체의 기능과 물질의 성질,

2. 물질의 성질 비교

3. 다양한 기능을 하는 물체의 설계를 배워봅니다.

 

교과서 쏙쏙

단원 열기를 읽어보아요.

그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물체를 만드는 물질에 대한 개념이 나오는데 동영상으로 학습을 한 후 개념 설명을 학습한 후

개념 탄탄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실험을 다시 봅니다.

 

 

 

 


실험 동영상을 통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하고

개념을 읽으면서 개념 확인 문제를 푸는데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인지 오답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럴 땐 다시 한번 이론을 읽어보게 한 후 다시 풀고 마무리로 영상을 한 번 더 보여주면 좋더라고요~~^&^

초3이라 아직은 서술형의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건 조금 어려워요~~


다음의 학습도 같은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문제로 개념 탄탄하게 다졌으면

문제로 실력을 쑥쑥 올릴 차례~~~~

 


교과서 쏙쏙 코너에서는 놀이로 정리해요.

놀이 방법이 나와 있어 아이와 함께 게임으로 ~~


개념을 정리해요)) 코너인데요

문제에 대한 답이 빨간색으로 나와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개념 정리가 완벽하게 되었다면 개념 쏙쏙에 나와 있는 문제를 퀴즈식으로 내어 보는 것도 저희는 재밌더라고요.

(서술형이 약했던 부분은 이 페이지에서 정리한 걸 다시금 읽어 보고 이해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맨 마지막엔 단원을 그림으로 정리해 봅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평가가 나와요.

저희는 학교에서 시험 칠 때 풀어보려고 두라고 했는데.....

아이가 단원 평가랑 수행 평가까지 몽땅 풀었답니다ㅠㅠ

 

1 단원은 이렇게 학습이 끝났어요.

 

2 단원에서는 동물의 한살이가 나오는데요

암수 생김새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와 여러 가지 동물의 한살이를 배우는데 예시로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개념을 익히면서 용어도 따로 살펴본 후

문제로 개념 탄탄하게 다지고, 문제로 실력 쑥쑥 올린 다음 교과서 쏙쏙으로 정리해서 그림으로 마무리~~^^

개념 학습 →문제로 개념 탄탄→ 문제로 실력 쑥쑥→ 교과서 쏙쏙 →그림으로 단원 마무리 →단원평가 →수행평가


3 단원 자석의 이용

자석의 성질과 자석과 나침반 그리고 자석과 생활에 대해 학습을 하는데

자석을 이용하는 파트에서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자석이다 보니 굉장히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인 거 같아요.

실험 동영상으로 먼저 꼭 접해 보시면 학교에서 학습하기 전 자석의 성질을 제대로 알고 갈 수 있을 거예요~~^&^


4 단원에서는 지구의 모습에 대해 학습하는 단원으로

지구의 특징과 지구와 달의 비교를 배우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태양계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초등 3학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에 대해 배우면서 서서히 땅과 바다, 물, 공기..... 등등 자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흥미로운 거 같아요.

 

지난 시간에서 살펴보았지만

초코의 최대 강점은 교과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인 거 같아요.

 

개념을 한 번 익히고 간단한 문제를 풀면서 외우면서 넘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념을 글로 먼저 익히고, 이해를 돕는 영상으로 통해 제대로 과학을 접하게 함과 동시에

개념을 여러 형태의 문제, 즉, 객관식과 단답형, 서술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해

이론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충분히 거치게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아웃풋을 낼 때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으로 핵심을 마무리하는 것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바로바로 풀었지만

이 파트는 아껴두었다가 학교에서 단원이 끝날 때

교과서 쏙쏙 코너와 함께 풀어 보면 학교 시험도 제대로 대비할 수 있고 말이죠~~

 

살짝 알려드리지만..... 덜렁이는 저에게는 초코가 딱이에요. 정답지를 잃어버려 찾는다고 헤매는 수고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 주거든요~~ㅎㅎ

 

무튼 초등 교과를 제대로 준비시켜주는 초등 코어 미래엔 초코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은 교과 대비 자습서

오늘도 찐하게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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