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 랜드마크로 보는 세계 도시의 역사 · 문화 · 예술 이야기
박동석 지음, 박진주 그림 / 책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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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아이 덕분에  세계사를 다시 들춰보는 요즘인데요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한 권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는 글에 눈길이 가게 된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는 세계사에 입문한 저희 아이와 저에게 세계사에 대한 상식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라마다,  혹은 각 도시마다 하나 둘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 랜드마크

역사 속에서  혹은 문화 속에서 기억될 만한 상징물인 랜드마크는 

각 나라의 역사 속에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들도 있고, 뜻깊은 의미에서 자리 잡은 것들도 있었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에서는  총 9 파트로 나누어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있어요.


       차      례


1 부  세계의 탑

2 부  세계의 궁전, 성

3 부  세계의 성당

4 부  세계의 빌딩, 호텔

5 부  세계의 동상

6 부  세계의 신전, 사원

7 부  세계의 고대 유적

8 부  세계의 무덤

9 부  세계의 특별한 랜드마크




가장 큰 획으로는 랜드마크가 있는 나라에 대한 소개 글로 시작해요.

여기에는 국가명과 도시명. 그리고 국기에 대한 정보와 해당 국가의 수도, 

언어, 화폐, 면적, 인구, 종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줍니다.


책 속에 소개되는 몇 가지 랜드마크를 살펴보면......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프랑스 파리의 에펠 탑.


14세기 절대 왕정의 프랑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는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의 예술과 패션, 문화를 이끌어 가는 도시에요.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에펠탑은 2년 2개월의 공사를 거쳐 1889년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 이 설계했어요.

탑의 높이는 324미터로 에펠 탑을 만드는데 철이 무려 7300톤이 들었답니다.


총 3개의 전망대가 있는 에펠 탑은 모두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데 밤에 켜는 조명으로 에펠 탑에서 바라보는 센 강의 야경이 환상적이랍니다.


* 프랑스 파리의 또 다른 랜드마크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에 들어가는 루브르 박물관은  12세기경  바이킹의 침입에 대비하여 시테섬을 

보호하는 요새로 지어졌어요.


16세기 중반에는 왕궁으로 다시 지어졌다가 1682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으로 옮기면서 왕실의 

예술품과 보물 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바뀌고 1793년부터 박물관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루브르 박물관에는 유물과 보물이 약 38만 점에  이르는데 그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나리자'가 있답니다.



영국 런던의 빅 벤

영국 국회의사당 북쪽에 있는 시계탑 '빅 벤'은 96미터 높이의 거대한 시계탑이에요.

빅 벤이란 이름은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을 이르는 말로 그 무게가 14톤~~~~~

시계의 지름은 7미터, 시침 길이는 2.7미터, 분침 길이는 4.3미터로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기에 

방송국에서도 빅 벤을 보고 표준 시간을 맞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 밖에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벨렝 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모나스 타워

.

.

.

9개의 탑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14번째로 소개하는 랜드마크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인데요

자금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궁궐이에요.


면적은 72만 제곱미터 길이는 동서로 760미터

남북으로는 960미터라고 하니 가히 놀랄만한 성인 거 같아요.


자금성 안에 800여 채의 건물과 8,886개의 방이 있답니다.

자금성 紫禁城은 붉은 흑색의 금지된 성으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황제를 칭한 천자가 사는

천궁을 자궁이라 부르는 것에서 자금성이 되었답니다.


1925년부터 고궁 박물원으로 공개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금성으로 부르고 있다는 사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참참참)))

베이징에는 북방 이민족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든 성벽 만리장성이 있지요

성벽의 길이가 무려 만 리 (4천 킬로미터)

높이는 6~9미터에 폭은 4~9미터가 되는 어마어마한 성벽~~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동. 서양의 문물이 만나는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의 영광이 깃든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도시 자체가 하나의 유적이라 할 만큼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박물관인데요 그중에서 가장 으뜸은  '성 소피아 사원'입니다.


비잔틴 양식 건축물 가운데 최고봉으로 콘스탄티누스 2세가 처음 지었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목조건물로 불타 없어지고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완공한 건물이 지금의 성 소피아 사원이랍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 소피아 성당은 튀르키예 정부가 모스크로 바꾸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답니다.



작지만 풍요로운 도시국가 싱가포르~~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호텔이 있죠?

바로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55층 높이의 건물 세 개로 이루어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객실 수가 2,561개로 52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는 점이 특이한데요 맨 꼭대기에 수영장이 있어

21세기 혁신적인 호텔로 손꼽힌답니다.


더불어 머라이언상이 있는데

반은 물고기 반은 사자의 형상을 한 전설의 동물로

높이 8.6미터 무게 70톤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랍니다.


그 외에도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

타이완의 타이베이 101 빌딩

스웨덴의 스톡홀름 시청사 등이 있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에는 

앞서 소개한 탑, 성, 성당, 호텔 외에 세계의 동상, 세계의 신전, 사원,  세계의 고대 유적, 세계의 무덤, 세계의 특별한 랜드마크가 소개되고 있어 세계사와 관련된 상식을 쌓기에 좋았어요.


과거를 알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세계사의 넓은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랜드마크는 

그 시대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기에 좋고 우리 아이들은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딱~~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흩어진 조각을 맞춰가는 퍼즐처럼

세계사 속에 흩어진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역사를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세계사를 익히기에 너무 흥미로웠던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세계사에 입문하는 아이 혹은 부모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상식을 제공하기에 좋은 도서랍니댜.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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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고백 노트 그래 책이야 66
선시야 지음, 송진욱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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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노트에 배키가 보이는 비밀스러운 노트를 꽉 쥐고 있는 소녀의 일그러진 입술이

왠지 기분이 상한 듯 보이기도 하고 무서워 떨기도 하는데

마치 손과 노트가 꽉 붙어버린 듯한 표지가 강렬한 느낌이 드는  <무서운 고백 노트>

책을 읽으며 혼잣말로 구시렁 구시렁거리기도 하고 팡~터지기도 해서 

뭔 재밌는 내용이 있나 기웃기웃했는데요,


완전 초등 아이들이 좋아할 이야기.

백퍼 공감이 되는  친구들 이야기라 그랬던 거 같아요.


=======================


책 속 이야기~~


주인공 '오하은'은  4학년 남자애들과 오빠, 동생 할 것 없이 

모든 남자애들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는 친구였어요.

무려 90번?????


인기 많은 하은이는 어느 날 버스에서 고백 노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고백 노트에는 자기에게 고백한 사람들의 이름을 99명 적은 다음 

100번째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면서 자기에게 고백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어요.  

물론 이 고백 노트가 완성되면 유명한 스타가 될 수도 있고 말이죠.


단, 고백했던 사람의 마음이 바뀌면 이름이 지워진다는 규칙도 있었어요.


모든 남자아이들에게 고백을 받은 하은이는 '100명쯤이야....'라는 맘으로 

고백 노트를 집어 들었어요.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세상엔 뜻대로 되는 법이 없죠?



고백 노트에 적어두었던 이름들이 하나둘씩 지워지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지?

왜 내게 이런 일이.......'


하은이는 갑작스레 벌어진 일에 당황하게 되고 결국 고백 노트를 버리려 하는데......



P. 16

"너는 늘 네 생각만 하지? 다른 사람 마음이 어떤지 상관없는 거야?"


P.32

"그래, 사람들은 다 자기밖에 모르는 거 아니야? 그리고 너

나한테 질투 나니까 괜히 시비 거는 거잖아!"


P.115

"나는 지금도 가끔 생각한단다.  

이 노트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야.

그러니 너도 소중한 것을 잘 지키렴."


========================




주변에 인기 많은 친구들이 있나요?

혹시 '오하은'처럼 늘 자기만 생각하나요?




친구들을 사귀거나 만나다 보면

나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내가 좋아하게 되는 친구도 있어요.

그리고 많은 친구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라는 사실.

나를 존중하는 것처럼 주변 친구들도 존중해야 한다는 걸 

주인공 하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답니다.





주인공 하은이의 행동에 인상을 찌푸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간혹 나에게도 하은이의 행동이 있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무서운 고백 노트>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 주변의 친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무서운 고백 노트>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좋을 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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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3-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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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부터 각 과목마다 단원평가를 치르는 학교가 많이 있지요?

저희도 내일 사회과목 1단원 평가가 있다고 알림톡이 왔더라고요.

처음 배우는 사회과목이라 누나가 해 오던 문제집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하고 있는터라

초코사회 문제집에 나와 있는 단원평가 1회와 2회로 학교 단원평가를 준비했답니다.

초코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재가 잘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제집인데요,

문제집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에 나와 있는것 처럼 개념은 탄탄하게,

온.오프 학습으로 다채로우면서 기본부터 응용까지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교재랍니다.


핵심 개념을 비주얼로 이해하는 탄탄한 초코

기본부터 응용까지 공부가 즐거운 달콤한 초코

온.오프 학습 시스템으로 실력이 쌓이는 신나는 초코



사회 과목은 용어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인데요,

알듯 모를 듯해서 더 헷갈리기 쉬운 용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쉽도록 풀어 주는게 관건!!!!!!

초등문제집은 아이의 수준에 딱 맞는게 중요한 법이죠?


초코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부담은 줄이고 학습 효과는 최대로 올리는데 있어요.


첫째,

 교과서 중요 개념을 이미지와 표로 정리해서

쉽고 재밌게 사회 교과목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요.


둘째,

어려운 사회 용어를 그림으로 학습하며

확실하고 완벽하게 용어를 이해할 수 있어요.


셋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며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넷째,

교과서 '뚝딱뚝딱 정리하기'와 '딩동댕 단원 마무리'를 확인하고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초코의 가장 큰 장점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 이미지 마인드맵을 터치해 교과서 중요 개념을 한 눈에 정리해요.

◆ 학습한 중요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빠르게 다시 한 번 확인해요.

◆ 스스로 세운 공부 계획에 따라 학습하면서 올바른 학습 슴관을 길러요.

3학년 1학기 동안 초등사회 교과는 어떤 수업을 진행될까요?

총 3단원으로 되어 있는데 첫 단원은 우리 고장의 모습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확장되어 집니다.


1. 우리 고장의 모습

2.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3. 교통과 통신수단의 변화



1단원  우리 고장의 모습에서는

 ① 우리가 생각하는 고장의 모습과 ②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 고장의 모습 을 살펴봅니다.

단원을 공부할 때 어떤 공부를 할 지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귀여운 그림~~~

그림이 귀엽다보니 아이가 너무 편하게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가면

큰 목표가 똭!!!! 보여요.

 

'이것만은 꼭' 코너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와 의미를 적어둬 정리가 편하답니다.


<낱말사전>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용어가 깔금하게 정리되어 있고 말이죠~~


왼쪽 교과서 개념을 학습한 후 바로 오른쪽에 나와 있는 문제로 개념 탄탄에서 배운 학습내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개념학습이 끝나고 나면 

교과서 쏙쏙에서 뚝딱뚝딱 정리하기를 풀어 보며 앞서 배운 내용을 머리속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희 두찌는 혼자서 개념 학습을 진행한 후 답을 채점하면서 다시 개념을 정리해 보고 풀어보는 방식을 택했어요.


엄마가 먼저 읽고 정리해 주다보면 아이의 이해도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워

아이가 먼저 개념을 읽은 후 개념을 다진걸 확인하면서

용어를 물어보는 방식을 해 봤더니.....잘 알지 못해 놀랐답니다.



문제로 실력쑥쑥 보이시나요?

문제의 길이가 길다보니 읽고 푸는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특별한 서술/논술은.......아이가 찾아서 써야하는 부분이라 꼼꼼하게 살펴 써야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답니다.



②에서 배우는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 고장의 모습에서도

앞서 배운 과정으로 학습을 진행하게 되어 있어요.





특이점은 그림으로 보는 용어

용어 사전에서 배웠던 용어들을 다시 한 번 그림으로 접해보고

퀴즈로 풀면서 용어를 다져보는 시간을 마무리로 가져 봐요.


그리고 교과서 쏙쏙으로 들어가 

뚝딱뚝딱 정리하기~~~


우리 두찌는 여전히 서술/논술의 설명이 힘들어했답니다.


교과서 쏙쏙

딩동댕 단원 마무리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천천히 아이가 알고 있는지 살펴 봅니다.


창의 융합 놀이터에서는 동시도 지어보는데....

우리 고장의 대표 명물

스페이스워크~~~자랑

한눈에 단원 정리

앞서 배운 모든 내용의 중요한 부분을 한 페이지에 똭!!!!!

시험 칠 때 요 파트만 이해해도 80점 이상은 받을 수 있겠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실전처럼 단원평가를 치를 시간이 되었어요.


단원평가는 1회와 2회에 걸쳐 테스트를 해 보는데요

실전처럼 시간도 재고 치면 좀 더 실감나는 테스트가 되겠죠?


3학년 1학기에 처음 배우는 사회과목

초등단원평가를 처음 치르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인데.... 잘 칠 수 있겠죠?


1단원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준비한만큼 잘 치고 오길 바라며~~~~~~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 와 3단원 교통과 통신수단의 변화도

1단원과 같은 흐름으로 학습을 하게 되어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 다음 바로 학습을 해 봐도 좋고

매일 1장 혹은 2장씩 꾸준히 풀어도 좋은거 같아요.


초등 사회는 초코와 함께 하며

부담은 줄이고 재미는 높이며 학습 효과를 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에 맞춰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도 좋았답니다.


학기마다 치르는 단원 평가.

용어가 낯설어 두렵다는 아이들.

초코로 준비해 보세요.

자신감이 쑥쑥 올라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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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 챗GPT 시대, 내 아이를 대체 불가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특급 커리큘럼
안재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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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 시대는 새로운 인재를 원한다.



코로나가 세상의 시계를 빨리 돌렸다는 말이 있어요.

디지털의 시대가 올 거라는 기대는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 시기를 앞당겼다는 이야기일 텐데

디지털의 시대는 경제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 영역까지 확산되어

이제는 줌으로 수업을 하고 아바타로 가상의 세계에서 교육을 받는

그런 시대가 열렸어요.


그런데 20세기를 살던 우리 부모는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직도 20세기의 마인드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지 않나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에 들어가니 저도 이제는 슬슬 준비를 해야겠다 싶은 마음도 들고

여기저기  입시정보에 헉헉대다 잠시 숨을 고르다 보니

'여기가 어디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나름 최선을 다해 아이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생각에  '정말 그게 최선일까?'라는 큰 울림이 있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정보화 사회, 디지털 시대,  이제 낯설지 않은  AI.


아이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 교육 관련 사업을 20년간 해 온 저자는

급변하는 사회를 제대로 이해해야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을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라는 큰 명제 아래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알려주고 있는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한 전략 체인지 메이커~~


제일 먼저 

미래 교육의 시작점은 테이블 세팅을 달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형태

상대방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법, 대화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상대방을 설득할 줄 아는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두 번째로 제시하는 것은 팀 프로젝트예요.

협력하지 않으면 체인지 메이커가 될 수 없다!!!

팀 프로젝트는 각 개인에게 해야 할 몫을 정확히 나눠줄 수 없는 프로젝트로 

팀원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프로젝트 성공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여기에는 스타트업 활동에 있어 아이디어 공유, 시장조사, 사업 기획, 전략 세우기, 발표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한국 학생의 경우 토론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의 과제를 제대로

해 내기가 어려운 현실이에요.

미래에도 살아남는 사람

체인지 메이커가 되려면 '함께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해요.



세 번째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의 디자인 씽킹이이에요


예로 들면 아마존에서 처음 시행했던 '원 클릭 오더링'인데요

원 클릭 오더링은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와 주소지를 저장해 두어 한 번의 클릭으로 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활동으로

온라인 구매의 생태계의 변화를 시킨 사례로 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하고 있던 행태에서 '왜'라는 의문을 가질 때 새로운 혁신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디자인 씽킹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능력이 아니에요.


그럼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열린 주제로 가정에서 식사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키울 수 있다고 해요.



네 번째로 아이 내면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도구인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라는 것이에요.

게임 메커니즘을 잘 이용한다면 어떤 콘텐츠보다도 아이에게 

도전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사고 능력 등을 배양시켜 줄 수 있어요.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가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실해해도 끈기 있게 도전하는 힘 그릿이에요.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한 열정과 끈기로 정의되는 그릿은

장애물을 직면하더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자기 안의 열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능력으로

실패의 단계를 거쳐 회복력을 발휘할 투지를 길러야 생길 수 있는 능력이랍니다.


이에 우리 부모는 아이들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모험의 가치, 혹은 도전해서 실패해도 독려하는 가족 문화를 만들어 

이런 그릿을 길러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랍니다.



신 기술은 빠르게 발전되고 있어요.

사람과 기업은 이런 신 기술을 잘 사용할 때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하나의 지식을 습득하며 나를 완성해 나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시대는 저물고 있어요.

이제 우리는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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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 초등생을 위한 세상에 없던 40가지 물건의 탄생 이야기 달력으로 배우는 수업
이정아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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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다 보니 과학의 깊이를 더해가는 책을 계속 찾게 되는데요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여러 발명품을

 일 년 열두 달에 걸쳐 알아보고 기억하는 달력(?) 같은 책이 나왔어요.


생명과학을 전공한 저자는 발명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명품을 만든 사람의 생일 혹은 발명품의 아이디어가

떠 오른 날을 중심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발명품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발명품에 관련된 이야기 중 알고 있던 내용도 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께서 진료를 보는 청진기.


1781년 2월 17일에 태어난  프랑스 의학자 르네 라에네크가 청진기를 발명했는데

막대기 덕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어떻게????

두 어린이가 나무 막대기를 갖고 노는 모습에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데.......

어릴 적 종이컵으로 전화기 놀이는 했어도 놀이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 만년필의 잉크가 나오지 않아 만들게 된 볼펜


1943년 6월10일 볼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는데

인터뷰 도중 만년필 잉크가 나오지 않아 곤욕을 치른 헝가리 신문기자 라슬로 비로.

진흙이 잔뜩 묻은 공이 데구루루 구르는 것을 보고 만년필의 촉 대신 작은 쇠구슬을 생각해 내게 되는데....

화학자 죄르지 비로 와 함께 금속 볼 베어링을 넣은 펜. 볼펜을 탄생시키게 되었답니다.


◆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1894년 7월 19일에 태어난  물리학자 퍼시 스펜서

2차 세계대전에서 우연히 주머니 속 초콜릿이 녹았다는 사실로 

마그네트론의 위력(?)을 알게 되었다는데....

강한 전자기파를 쏘는 기계 마그네트론.

마그네트론에서 나온 전자기파인 마이크로파가 

음식에 닿아 음식 안에 들어 있는 물의 온도를 높여 음식을 익히는 현상으로

전자레인지를 발명하게 되었답니다.



그 밖에도

페니실리움(푸른 곰팡이)를 발견한 영국의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에어컨을 탄생시킨 미국의 발명가 윌리스 캐리어.

원심력 철로의 문제점을 보완한 완벽한 루프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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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과학발명 수업에 초대한다는 

<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발명품이 일상의 불편함에서 만들어지거나, 호기심으로 만들어진다는 건 알았지만

과학자나 일반인들이 작은 불편이나 호기심으로 이런 물건을 만들었다는 게 마냥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도 꽤 있었답니다.


우연한 기회.

놀라운 발명은 불편함을 개선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만들어진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던 

<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과학의 재미를 알아가는 아이들과

과학은 따분하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일상의 호기심을 깨울 수 있는 시간.

재미도 올리고 지식도 올려보시기 좋은 책이랍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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