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학 마스터 유형 β(베타) 중학 수학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체계적인 문제 해결 학습서 EBS 수학 마스터 (2025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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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초등 6학년이라 슬슬 중등 준비를 해야할 거 같아

 중등 수학 1학년 1학기를 풀어 봤어요.

수학이 난도가 초등보다 조금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서 개념은 한 번 훑어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잊어버리는거 같아 이번에 꼼꼼하게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교재로 준비했답니다.


<EBS 수학 마스터 β> 1학년 1학기.


이 교재는 중등 수학의 개념을 응용해 보는 문제집인데요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하나 들을 수 있어 아이가 익혔던 개념 중에서  놓친 부분을 다시 점검하며 다지기 좋아서 선택했어요.


<EBS 수학 마스터 β>교재는 학년별로 2권씩 학기마다 한 권씩 나오는데요

교재의 구성은 유형책과 연습책 그리고 정답 및 해설집으로 나와 있어요.


핑크 핑크~~~~ 개인적으로 여자아이라 핑크가 이쁜데..... 남자아이도 괜찮겠죠?

먼저 교재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살펴보면


소단원으로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뒀는데 이 개념은 핵심 개념을 명확하게 표시해 둬서 공부한 아이들은

한 번 훑고 기억하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소단원에서 익힌 핵심 개념에 따른 필수 유형 문제를 바로 옆 페이지에 실어둬서 개념을 바로 응용해 문제를 통해

개념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어요.





소단원별 교과서와 기출문제로 구성된 개념별 문제 형태별 유형이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연습책에도 바로 문제만 수록된 게 아니라 박스 안에 개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담아 뒀어요.

그리고 문제의 형태를 살펴보면 

엄지 척으로 표시된  대표 문제와 신유형 문제를  함께 다루는 게 보이실 거예요.

다양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게 포. 인. 트




의 기본 개념에 따른 이해의 문제를 풀고 난 다음은

중단원 핵심유형 테스트를 두 권 다 풀 수 있게 문제가 실려 있어요.





교재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봤음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해야겠죠?


<EBS 수학 마스터 β> 1학년 1학기에서는 아래의 차례를 공부합니다.


차   례

1. 소인수분해

2. 정수와 유리수

3. 문자의 사용과 식

4. 일차방정식

5. 좌표평면과 그래프

6. 정비례와 반비례



1. 소수와 거듭제곱

2. 소인수분해         

3. 최대공약수         

4. 최소공배수         





저희는 먼저 교재의 개념을 읽어 본 후 문제를 풀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제대로 풀었는지 또 제대로 접근했는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채점했어요. 

(엄마가 정답을 채점하거나 아이가 정답표로 채점하지 않고 강의를 통해 채점하는 방식을 선택했답니다)


처음 배운 소수와 합성수의 문제가 조금만 꼬여 있어도 뭘 물어보는지 잘~~모르는 ㅠㅠ

문제 3번의 경우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는 '아~~~'



채점을 핑계로 강의를 제대로 집중시키기 좋답니다.~~~~^^





교과서의 개념을 풀어 놓은 자습서나 수학 문제집의 개념 이론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게 가능했다면

중등에서도 개념 이론을 읽고 문제 풀기가 가능해요.


하. 지. 만.


현학기의 개념뿐만 아니라 앞서 배웠던 수학 개념을 끌고 와 생각하고 풀어야 하기에

아이 스스로 개념의 이해한 후 문제를 푼 다음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아이가 이해한 부분에 

더 추가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제가 EBS 중등 수학을 선택한 이유

아이가 먼저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 본 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금 확인하는 작업이 좋았었기 때문이랍니다.


학원에서 수학을 배우면 

아이 스스로 먼저 이해해서 푸는 과정 없이 선생님의 강의로 개념을 익히다 보니 문제 풀이에만 급급한 경우가 있어

개념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더라고요ㅠㅠ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

믿고 풀 수 있는  중등 수학 문제집.


저희는 아이를 믿고,  EBS 강의를 믿고 이렇게 쭉~~~~나아가 보려고 해요.


아직도 수학으로 고민하시나요? EBS를 클릭~~~~해보세요.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학습하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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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할 줄 알았는데 짜릿해! 농구 만화 도감 반전 도감 4
익뚜 지음, 장민석 감수 / 후즈갓마이테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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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할 줄 알았는데 짜릿해! <농구 만화 도감>

농구하는 캐릭터와 코트가 눈에 확 띄면서 

농구에 관심이 생긴 아이에게 읽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읽어 보았어요.

농구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게 뭘까요?

맞아요. 미국 농구 NBA 


저희는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는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 '카림 압둘 자바'와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떠 올라요.


아이들에게 '농구는 말야~~'라고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한 번쯤 들어봤을 NBA 선수가 모두 한 권에 들어 있는 농구 만화 도감인데요

저희 아이는 책 보자마자 손에서 뗄 수가 없는 듯했답니다.


농구 만화 도감은

농구의 상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말풍선의 대화체와 귀여운 캐릭터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 저희 두찌 취향에 딱~~~이었어요.

물론 아빠도 옆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 삼매경~~~에 돌입하고 말이죠~^&^


농구 만화 도감은

농구의 득점을 위한 슛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상대를 속일 수 있는 멋지고 화려한 드리블은 어떤 것이지를 알려줘요.


그리고 농구 코트에서 선수들의 포지션이 어떤 역할을 하고 

승리를 위한 플레이 작전은 어떻게 짜는지를 배울 수 있답니다.


저 어릴 적 농구를 보면 골은 안 던지고 공을 자꾸 패스해서 뭐 하는 거야? 했던 기억이 있는데....ㅎㅎ

그게 바로 상대 수비의 허점을 노리는 '지공'이었더라는......



농구에도 기술이 엄~청 많았어요.

농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우리 두찌

아직 힘이 부족해 골대에서 점수는 못 따지만....

여러 기술 배우면서 실전에 써먹을 날 (?) 오겠지 그러면서 읽었답니다.


농구 만화 도감은

챕터 하나 끝날 때마다 NBA 스타를 소개하는 글이 있어서

유명 선수를 한 명씩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농구 도란도란' 코너에서는 농구 관련 기타 상식을 알려주고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농구 도란도란' 페이지는 아빠가 더 재밌어 한 건.... 비밀~~



스포츠는 즐거움이다.

구기 종목 좋아하는 아이들.

농구 상식도 쑥 끌어올리면서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만화 도감.


농구 만화 도감으로 즐거운 가족 독서 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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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지식 동물원 : 환경 신비한 지식 시리즈
김일옥.지식나무교사모임 지음, 손수정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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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홍수, 유럽의 폭염,  미국 동부 지역의 폭우.......

먼 나라의 일이 아닌 듯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지구 기후의 변화.

지구 환경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보존해야 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일깨워 주는  환경 교양서 <신비한 지식 동물원 _환경>을 읽어 보았어요.



대지의 여신이며 만물의 어머니 '가이아'와 바람의 신 '제피로스'

지구 소년 '지호'와 신들의 심부름꾼이 '메이'가 등장해요.


비가 7일 내내 내리다 마침 그친 날.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과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와

우리나라도 올여름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피해 상황도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지호는

7일 내내 내린 비로 먹거리를 사러 간 엄마를 따라 나선 지호는

호주머니에서  둥근 손잡이가 있는 십자 모양의  지팡이를 빙글빙글 돌리는 순간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화가 시작되어요.



"통조림이 될 순 없어......"


비둘기의 말이 들리는 순간.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지호.


대지의 신 가이아의 심부름꾼 '메이'를 따라 몬스터 가본을 찾으러 지구 곳곳을 누비며

지구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이야기에요.



지구의 몸을 바꾸며 새로운 지구를 만들었던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병든 지구와 멸종 위기 인간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


지구 곳곳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동물들과 훼손되고 있는 환경을 마주할 때

우리가 이렇게 심각하게 병든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답니다.


P. 140

인간들이 더럽다며 깔보는 돼지도 자기 집 안에서는 똥을 안 싸는데,

어떻게 최고의 지성이라고 자처하는 호모 사피엔스들은 

자기 터전에다 저렇게 쓰레기를 버릴 수가 있는지......


P. 141

'시간을 되돌려 보니 문명을 만들어 낸 호모 사피엔스의 번영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얼마 되지도 않는 시간 동안 그 많은 생명을 멸종시켰다는 점이지만 말입니다.'


P.144

"인간은 스스로 인류세의 문을 닫고 있지.  호모 사피엔스여!

그대는 스스로 약속의 시곗바늘을 빨리 돌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냐?"


"어느 날, 인간들이 한꺼번에 눈떠 보니 석유를 쓰면 안 되겠구나 깨닫기라도 할 거란 말이냐?

어림없는 소리다.  인간이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전기 없이? 이제껏 인간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말을 누가 믿겠느냐?"


정말 신들의 회의를 소집하면 이런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환경의 중요성.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

많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 보존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절실함을 아이들이 상상하기 좋은 어린이 동화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도서였어요.




그리고 환경 관련 어휘가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신비한 지식 동물원 _환경>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파리 기후 협약.

인구 증가와 산업화. 화석 연료의 사용과 자원의 과소비. 

플라스틱과 같은 화학 물질의 사용이 지구의 환경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인류세.

재생 에너지와 재생 불가능 에너지의 의미와 종류. 자원의 순환을 위한 실천 방안 등등........

환경 관련  전문 어휘를  하나하나 풀어 두어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기후의 변화가 왜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환경 보존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하는지

<신비한 지식 동물원 _환경>을 통해 이야기 나누시면 좋을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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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경복궁 - 어린이 궁궐 탐험대
이시우 지음, 서평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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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평면적으로만 만났던 역사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답사는

직접 걸어 보고,  흙이나 돌을 두 손으로 만져 보면서  먼 과거의 역사를 직접 경험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조선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궁궐.

아이들은 궁궐에 누가 사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할 때

그냥 책으로 접하기 보다는 이런 답사를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익히면 기억이 오래 남는다고 해요.



조선의 500년 역사가 생생하게 되살아 날 수 있는 궁궐.

궁궐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경복궁에 대해 상세하게 답사할 수 있는 <재밌게 걷자! 경복궁>은

지도를 펼쳐 놓고 광화문을 통해 들어가면서 어떤 건축물이 있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설명을 잘 적어둔

답사 미션 도서였어요.




먼저 경복궁에 관련된 지도가 책 속에 나오고 겉표지에도 실려 있어

네비게이션을 보듯 지도를 보며 답사 할 수 있었답니다.



차   례

*  경복궁 탐험 지도

*  주제 탐험 코스 1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을 찾아서

*  주제 탐험 코스 2

화재를 막기 위한 상징물을 찾아서

*  주제 탐험 코스 3

고종의 흔적을 찾아서




책의 흐름은 각 주제를 통해 탐험하도록 되어 있는 코스 3개로 나와 있고

각 건축물의 특징, 역할의 소개를 통해 하나하나 살펴 볼 수 있는 흐름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미션이 주어진 그냥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닌

직접 생각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탐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제일 먼저 경복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곳이 바로 광화문인데요

광화문의 소개를 예로 들면 광화문의 이름을 갖게 된 이유, 완공, 역사적 소실과 복원에 관련된

내용까지 상세하게 실어뒀어요.





광화문은 경복궁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1398년 7월에 완공되었어요.

광화는 널리 빛을 비춘다는 의미로 경복궁의 정문 역할을 했어요.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865년에 다시 세워졌답니다.


하지만 일제 치하에서 광화문은 해체되어 건춘문 옆으로 옮겨졌고 한국 전쟁 때 2층 문루가 완전히 파괴되었답니다.

1968년 광화문은 콘크리트로 복원되었다가 2005년 광화문 복원 사업으로 옛 모습 그대로의 목조 건축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복원 공사가 마무리되었답니다.



각 건물의 특징과 역할에 대한 탐험을 하고 나면 아래처럼 탐험 미션이 주어지는데요

무작정 걸으며 건물을 보고 이해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탐험하기에 너무 괜찮은 미션들이

담겨 있어 재밌더라고요~~~^^


탐험 미션

문화재가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제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해요.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주제를 주어 탐험하는 코스를 3개로 나눠뒀는데

주제 탐험을 살펴보면 넓은 경복궁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걷도록 하는 흐름이었어요.

건축물을 찾아보는 주제와 상징물을 찾는 주제 그리고 마지막 고종과 관련된 탐험 코스로 되어 있답니다.



조선의 첫 번째 궁궐. 경복궁

경복궁을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는 <재밌게 걷자! 경복궁>


경복궁의 건물과 다리, 돌로 만든 동물 조각과 그림. 담장, 연못, 대문 등등

아이들이 책으로 보았던 역사적인 경복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밌게 걷자! 경복궁>은 배운 역사가  한순간에 휘발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며 느끼는 역사로 아이들에게 자리매김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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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액션 키큰하늘 10
노수미 지음, 해랑 그림 / 잇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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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을 때는 그냥 철퍼덕 엎드려 버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제 일어나 볼까?'하는 생각이 들면 그때 다시 뛰면 돼



 아이들 커가면서 걱정이 하나 둘 늘어나는 요즘인데요

성적도 걱정,  건강도 걱정, 친구관계도 걱정...... 걱정할 게  참 많은 거 같아요.

그중에서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걱정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내 손안의 컴퓨터 


아이들의 스마트폰 어떻게 통제해야 좋을까요?


스마트폰으로 얽힌 이야기를 통해 거짓말과 책임감에 대해 묵직한 교훈을 주는 

잇츠북 키 큰 하늘  <레디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주인공 은찬이.

은찬이는 얼마 전 아빠가 돌아가시고 미용실 하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초등 5학년 남자아이에요.


은찬이는 친구 성규와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랍니다.


어느 날,

은찬이는 학교에서 아침마다 스마트폰을 내고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게임을 포기할 수 없어 잔꾀를 내게 돼요.


'엄마 폰을 내고 내 폰으로 게임을 해야지'

성규의 조언대로 행동한 은찬이는 선생님께 이 사실이 발각되는데

.

.

.


"은찬이가 대답해 볼래? 왜 휴대폰이 두 개지?"

"영화 찍으려고요."

'

'

'

느닷없이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

영화???

스마트폰 영화제.


거짓을 모면하려고 했던 은찬이는 칠판에 붙은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영화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던 은찬.


거짓말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영화에 진심인 리안을 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데.......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는 아이들.

문득 <레디 액션>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기가 진정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진정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하는 리안이의 모습에서

열정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친구의 열정이 시들어 버렸다는 죄책감.

나도 뭔가를 열심히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할 때의 용기를 보며

아이들에게는 이런 용기와 열정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키 큰 하늘처럼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친구를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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