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를 둘러싼 여러 세력의 다툼속에서 한 세대를 장식한 영웅들의 이야기~~
피로 맺은 의형제 유비와 관우. 장비와
세력을 넓혀가는 조조.
동탁 토벌꾼이 된 원소
그들이 펼치는 <재미만만 동양고전 삼국지 2화 배수진>

인물에 대한 소개와 활약했던 무대가 나와 있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는 삼국지인데요

배수진에는
양아들 여포가 동탁을 제거하면서 원소는 기주에 자리 잡고,
원소의 사촌 원술은 수춘성에.
공손찬은 산동 북쪽에.
유표는 형주에 , 유대는 연주에 자리 잡으면서 서로 중원을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던 시기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한나라 황실의 후손 유비는 오갈데가 없어 공손찬에 의탁하며 생활하고 있었던 차에
황건적과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서주의 새 주인이 된 유비.
복양성에서 여포에게 쫓기는 조조.
하지만 조조에게는 책략가 순온이 있었으니......
쫓고 쫓기는 영웅들.
난세에는 힘을 모아야 하듯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지략가들은 조조에게 모여들게 됩니다.
순욱과 정욱, 곽가, 유엽, 총, 여건
정세를 바로 읽을 수 있는 지략가들 덕분에 조조는
한나라 조정의 흐름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게 되는데......

그들이 펼치는 대서사극 삼국지.
사람을 얻은 조조와 사람을 잃은 원소의 한 판 승부에서 그 유명한
배수진이 등장하는데......
사람이 만들어가는 세상.
세상을 움켜쥐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사람을 얻고 사람을 잃는것에서 달라질 수 있음을 새삼 배우게 되는
삼국지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읽히기에 좋은
동양고전인문학으로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