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포괄적 의미의 문해력.
문해력은 최근 들어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문해력은 글을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의사소통하는 능력이에요.
한국어로 쓰여있고 한국어로 말하는 우리 아이들이 의사소통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과목이 국어인거 같아요.
그런데 국어 학습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어 탄탄 공부법'에는 ' 어떻게'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요.
제일 먼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1부에서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근거를 제시하며 들려주고 있어요.
* '국어 공부하면 진짜 다른 과목 성적도 올라요?'라는 물음에
'도구 교과'로서의 국어의 역할을 찾아볼 수 있어요.
생소한 개념어, 문맥적 의미, 추론적 독해를 하기 위해 국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타교과의 지문을 통해
이해합니다.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어떻게 달라요?'정말 이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유인물을 잘 챙기고 선생님 설명을 잘 들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면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교과서 외 지문에 능숙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답니다.
국어 실력을 높이는 17가지 공부법을 알려주는 2부에서는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지식 글에 대한 공부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읽기 파트 '소설은 인물 관계도 하나면 충분하다.'에서는
소설의 구성 요소인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기억해야 하는 것이 좀 더 명확하고
인물 관계도를 그리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 줍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하루 10분 국어 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루 10분 문제 풀이의 힘, 배경지식의 힘, 세 줄 쓰기의 힘, 글씨 쓰기의 힘......
그중에서 하루 10분, 함께 공부하는 힘
나의 스타일이 장의 존형인지, 장독립형인지를 분석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아이가 장의존형이라면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공부하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장의존형이라도 공부 초기에는 스스로 내용을 익히고 공부가 최소 40% 정도 되었을 때
친구와 모르는 부분을 채워 나가면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국어는 범위가 너무도 넓기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하지만 <국어 탄탄 공부법>에 나와 있는 방법을 나의 것으로 숙지해 공부하면
국어의 실력이 조금씩 늘 수 있을거 같아요.
현직 선생님의 친절한 공부법.
아이들과 함께 하면 국어 공부의 방향잡기에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