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인체 백과>는 인체를 이루는 구조와 계통으로 먼저 나눠진 후
어떤 조직이 어느 역할을 하는지 큰 계통으로 묶어두고 인체의 신비를 알아가는 사전적 성격을 띤 도서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설명이 굉장히 구체적인게 특징이었어요.
예를 들면 신경계와 감각계 및 내분비계에 대한 설명을 한 다음 하나하나의 조직과 세포 그들의 역할을 알아보도록
되어 있어요.
(ex. 신경계는 몸의 정보 연결망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누어 지고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생각, 기억, 감정, 움직임등을 조잘한다.
신경 신호는 무수하게 많은 신경세포. 즉 뉴런을 따라 전달된다.)
우리 몸은 매우 복잡하게 배열된 세포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몸을 이루는 여러 기관이나 계통은 인체를 구성하며 모두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단편적인 정보만을 기억하고 어떤 세포가 어떤 조직을 이루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최강 인체 백과>는
어떤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세포는 어떤 조직을 이루어 어느 기관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맵을 잘 그릴 수 있게 나와 있어요.
비슷한 세포끼리 모여 조직을 이루고 각 조직은 저마다 기능을 수행하며
이러한 조직들은 모여 기관을 이루고 각 기관은 과제를 수행한다
(즉, 세포 ⇒조직 ⇒기관 ⇒계통)는 큰 그림이 아이들 머리속에
그려질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는게 가장 좋았던 <최강 인체 백과>
하나만을 떼어내어 생각하기 보다는
전체의 맥을 먼저 잡고 작은 단위를 알아보게 해서
아이가 어떤 세포가 어느 조직안에 있고
조직은 어떤 기관에 속하는지 그룹을 쉽게 지을 수 있었답니다.
신비한 인체의 비밀을 풍성한 사진과 그림으로 알아보는 <최강 인체 백과>
밥을 먹을 땐 우리 몸의 어느 조직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넘겨보며 이해를 돕고
소변을 볼 땐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는지 아이와 이야기하기 쉽게 그림으로 짚어보며
배울 수 있답니다.
궁금한 게 있을 때 언제든지 펼쳐 볼 수 있는 인체 백과
호기심이 많은 저학년에게도
인체 조직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야 하는 고학년에게도
생명 파트를 배우며 인간에 대한 구조를 배우는 중학생에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형식을 띄고 있어 궁금증 해소는 물론 학습에도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