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인간 사회에서 나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독해 지문이 2페이지로 나와 있어요.
처음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와~~~2페이지나 되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내용이 술술 읽힌다며 문단별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찾았답니다.
<초등 사회 문해력 2>는
독해 지문을 읽은 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 형식으로 독해 지문을 쉽게 풀어 둬서 긴 독해지문을 제대로 이해 못했더라고
걱정 없어요.
그리고 처음 접하거나 어려울 거 같은 낱말은
한 페이지에 풀어 둬서 사전없이 익힐 수 있는 부분도 좋았고
꼭 익혀야 하는 단어는 아이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서
인상 깊었어요.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렸는데
아마도 독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에 문제가 쉽게 다가 왔던거 같아요.
4일차에서는 '국제 사회를 이끄는 기구들이 나타났어요.'라는 제목으로
국제기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국제 연합, 세계 보건 기구, 국제 연합 아동 기금, 세계 식량 농업 기구, 유네스코......등등에 대한 설명글이
나와 있어요.
5일차에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들어 내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생긴 습관이나 전통, 지식, 믿음, 행동 등이 사회 양식으로 자리 잡은 문화.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담은 문화가 만들어 낸 문화유산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답니다.
아이와 한 주 동안 <초등 사회 문해력 2>를 풀어 봤는데요,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이 많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읽으면서 한 번 이해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만화 형식으로 다시금 이해하니
문제를 쉽게 풀어 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 독해 지문이 2페이지라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읽으면서 쉽게 이해하니 문제도 술술 풀고, 짧은 글도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정말 제대로만 읽으면 어려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회라는 과목이 어려운 이유는
낯선 단어에서 오는 두려움.
외워야 할 게 많다는 막연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대로 읽고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라는 글귀가 다시금 새겨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아이들과 찬찬히 읽으면서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딱 좋은 도서인거 같아요.
초등 사회 과목을 어려워 하는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안성맞춤.
고학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