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공룡에 푹 빠져 사는 시기가 있죠?
블록에도... 곤충에도.......
책을 읽을 때에도 푹~~빠져드는 시기가 있는데요,
그림책을 스스로 읽고 이야기를 꾸미는 단계를 넘어서면
혼자서 척척 읽어 나가고 싶은 시기가 찾아와요.
책을 혼자 읽는 시기.
이야기의 재미가 더해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독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시기.
그럴 때 딱 필요한 책이 바로바로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가 아닐까 해요~~^&^
저희 초등 3학년 아이가 푹 빠져 있는 시리즈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5화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이 새롭게 출간되었기에 발빠르게 읽어 보았답니다.
스터몬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 '알렉산더, 립, 니키'
비밀 대원 삼총사들은 과학 시간에 개미에 대해 배우게 되었어요.
플렁케트 과학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개미 농장을 키우게 했지요.
날카로운 턱. 재빠른 다리.
알렉산더는 개미 농장의 개미들이
슥슥, 삭삭, 갉작갉작 돌아다니며 흙을 파헤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어요.
알렉산더와 립, 니키가 학교까지 걸어가는데 길가에 사탕이 떨어져 있는 거예요.
사탕을 집어먹던 립.
조심조심 개미 농장을 들고 학교를 가던 알렉산더.
그런데 바닥에 웬 구덩이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혹시..... 왕발의 햄스터.
알렉산더와 립. 그리고 니키는 플렁케트 과학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러 강당에 갔는데
갑자기 교장 선생님이 나타나서는 불같이 화를 내셨어요.
"어떻게 감히 이 곤충을 스터몬 초등학교 안에 들여올 생각을 한 거죠!
예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잊은 거예요?"
예전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갑자기 땅은 흔들리고 발자국은 두 개나 생기고
사탕은 더미로 발견되고.......
분명 무슨 일이 생겼는데......
혹시 고층건물잡이달팽이의 소행이 아닐까요?
그때 갑자기 땅이 흔들리더니....
쿠우우우우우우우우웅!!!!!!
크아아아아아아앙!
신발에는 찐득찐득 보라색 캐러멜 사탕이 묻어 있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ㅠㅠ
천으로 만든 인형
사탕과 과자, 캐러멜 등 먹을거리로 채워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만큼 커다란
피냐타사우루스?????
피냐타사우루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들의 '슈. 초. 괴. 특.' 대원들
덩치가 어마어마한 피냐타사우루스와의 한 판 대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똥꼬발랄 슈. 초. 괴. 특 대원들
5화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에서의 대활약
읽는 재미를 높이는 이야기책.
혼자 읽기 독립을 위한 책.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5화 피냐타사우루스의 개미 마을.
이야기책의 즐거움에 빠져 보세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