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3 - 지킬 박사와 하이드 / 프랑켄슈타인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3
김영하 기획 및 해설, 박성일 그림, 김난영 스토리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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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아기다리고기다리......<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3>

저희 집 두찌가 너무 좋아하는 

'으로 나와 얼른 읽게 되었어요.

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중편 소설로 

의학 박사인 지킬 박사와 창백하고 의문스러운 하이드가 등장하는 소설이에요.

작가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걸 말하고 있어요.


최초의 공상 과학 소설로 메리 셜리의 작품이에요

과학의 힘으로 창조한 청년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비극적은 운명을 다룬 소설이랍니다.



<김영하의 세계 문학 원정대 3. 지킬 박사와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혼자서 연구에만 몰두하고, 시종은 모두 해고한 지킬 박사.

그는 어떤 비밀이 있었던 걸까?


지킬 박사의 자선 활과 하이드의 악행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지킬 박사는 사망할 시 모든 재산을 친구이자 상속자인 하이드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모든 비밀은 밝혀지는데......

사람의 선과 악을 나누고 싶었던 지킬 박사

그는 왜 하이드로 변신한 것일까.......


작품 속으로 들어간 김영하 작가님과 친구들.

과연 가상 문학 프로그램에서 작품 속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덩치 크고 머리에 나사못이 달린 추억하고 무식한 괴물 프랑켄슈타인

하. 지. 만. 괴물의 이름은 프랑켄슈타인이 아니라고 해요.

그럼 이름은????


또 하나의 사실

소설 속 괴물은 무식(?) 하지 않았어요.

처음엔 말도 할 수 없었던 존재였지만 스스로 공부하면서 어려운 지식을 깨우치고 높은 수준으로 언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괴물은 굉장히 뛰어난 지적 존재였다는 사실~~~



여기서 잠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연구 기록을 괴물이 읽었다!!!

'시체를 모아 전류를 흘려보내 만든 생명체'가 나라고.........

혐오스러운 외모를 가진 괴물

괴물 속 인물이 된 영일.

가상이지만 영일은 괴물의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19세기 초 과학자들은 전기와 생명의 관계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기 시작한 시기였어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일까요?


작가 메리 셸리는 과학에 대한 인간의 맹신, 생명 창조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 생명의 본질 등 

굵직하고 무거운 주제들을 담아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나저나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3>의  친구들은 가상 문학 프로그램에서 작품 속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김영하 작가님과 친구들이 책 속 인물로 등장하며 스토리를 끌고 가는 <김영하의 세계 문학 원정대>

매 권마다  원작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고 우리를 끌고 가는 느낌이라 아이의 몰입감과 호응이 굉장히 높은 거 같아요.


딱딱한 문학이 아니라 참여하는 문학으로 다가오는 <김영하의 세계 문학 원정대>

틈틈이 깨알 지식을 알려 주기에 몰랐던 상식도 배울 수 있어 더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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