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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세계사 -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살기 좋고 지구에도 좋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ㅣ 비판적 사고력 시리즈
메건 클렌대넌 지음, 수하루 오가와 그림, 최영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5월
평점 :
문명을 발전시킨 사람들이 살던 도시를 통해 세계사를 살펴본다는 제목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서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으로 <도시의 세계사>를 읽어 보았어요.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b/r/breeze39/R4S7FpRvcQfzhHv6.jpeg)
<도시의 세계사>는 21세기형 융합 교육을 위해 활용 가능한 면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나의 도시를 살펴볼 때 그대로의 사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왜 이렇게 도시를 만들어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은 도서였어요.
과거의 사람도 살았고, 현재의 사람도 살아가고 있는 도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b/r/breeze39/tQQk3SGKKNel0TLl.jpeg)
고대에는 강이나 호수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식량을 수확하거나 거래하며 한곳에 정착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어요.
그러니까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은 강이나 호수가 있어 마실 물을 해결할 수 있었고,
땅이 있어 농사 같은 행동을 취해 먹을거리를 재배할 수도 있으며
적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곳이 도시로 적합했다고 할 수 있지요.
모여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함께 할 즐길 거리를 찾게 되면서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집단 주택도 만들어지고,
함께 즐기거나 관람할 수 목적으로 경기장 같은 대형 장소도 필요하게 되었어요.
고대 도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로마는
전쟁을 많이 치렀던 탓에 전쟁의 물자와 사람의 이동을 위해 튼튼한 길을 만든 걸로도 유명해요.
나라마다 지역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목적이 다르다 보니
침략을 많이 당한 나라의 도시들은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도시는 시간이 흐르면서 모양, 대칭, 패턴 같은 형태를 갖추면서 만들어지기도 했어요.
1800년대 산업혁명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의 형태를 많이 변화시켰어요.
돈이 많고 부유한 사람들은 크고 좋은 집에서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비좁고 위험한 건물에서 살게 되면서
거주하는 환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답니다.
거주하는 환경의 변화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했어요.
공공장소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함께 모이고, 소통하고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느낌을 주는 곳으로
공원, 광장, 거리 등이 포함되는데,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공이용시설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답니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b/r/breeze39/SRQoRsm0aB9T1fZL.jpeg)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친환경을 추구하며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어요.
편리함을 앞세워 발전한 도시에서 자연을 보전, 보호하려는 도시로,
교통량이나 공기의 질, 에너지 사용량과 쓰레기양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도시로 말이죠.
는
도시를 바라볼 때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는데
고대의 도시에서부터 현대 도시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단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또 사람이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생명수와 사람이 생활하면서 나올 수밖에 없는 쓰레기의 처리 문제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에너지와 먹거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답니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b/r/breeze39/UaNpvlfrbCt6rx5t.jpeg)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문화와 삶 속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가기 위한 부분을 과거, 현재, 미래로 생각해보며 한 눈에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매력이 있었어요.
과학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필요성에 의해 어떤 변화를 추구했는지,
' 왜 변화되었을까? 왜 변해야 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읽다 보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올 소재인거 같아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도 말이죠~~^&^
<도시의 세계사>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생각을 넓혀보는 시간으로 융합적 사고를 키우기 좋았던 도서였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