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정기구독하고 있는 어린이과학동아에 연재되었던 꿈꾸는 아인슈타인이
세 권의 책으로 나왔어요.
사고실험으로 아이들에게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꿈꾸는 아인슈타인 3화
어린이 과학동아에는 시사적인 과학 상식도 실리고, 어린이 기자의 취재 기사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가 학습만화 코너라
저희 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여러호에 걸쳐 실렸던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11살의 소년 장난꾸러기 유신성과 11살의 소녀 은하.
그리고 아인슈타인을 제거하려는 게슈타포.
등장하는 캐릭터가 웃겨서 재밌기도 하지만 실린 이야기도 유익해서 과학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흐름이라
아이들의 취향과 엄마들의 목적(?)에 딱이었어요.
과학자이지만 딱딱하지 않는 아인슈타인 박사님.
천재 과학자와 함께하는 11살의 신성이와 은하
그리고......... 늘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게슈타포.
그들을 좇아 떠나는 과학이 딱딱하지 않아 저도 재밌게 읽으면서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답니다.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의 수첩,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뒷조사, 아인슈타인의 군 면제(?)......등등
일반상대성이론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 실험' 방식으로 접근해서 좋았답니다.
이야기의 첫 흐름은 특수상대성이론을 끝낸 아인슈타인과 아이들의 여행을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과학의 이론을 자연스레 접근해요. 차례를 살펴보면,
차 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