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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여우 꼬리 5 ㅣ 위풍당당 여우 꼬리 5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평점 :
빛나는 태양 아래 푸르른 하늘
푸른 하늘 아래엔 초록빛 잎사귀
초록 잎사귀 위엔 영롱한 물방울
물방울 속 태양처럼 빛나는 여름!
자작 시로 연극 오디션을 본 손단비~~~
멋쟁이가 되고 싶은 여우들에게
손단비가 찾아왔어요.
위풍당당 여우꼬리 <5화 별빛 가득 기적의 무대>
초등 여학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위풍당당 여우꼬리가 드디어 나왔어요.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키는 초록 초록한 초록색으로 말이죠~~~^&^
이번 별빛 가득 기적의 무대는
연극 무대에 서는 단비의 이야기예요.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세잎 클로버 3으로 출연한 게 된 단비.
무대 뒤에서 우연찮게 나타난 초록 꼬리.
초록 꼬리는 지금까지 만나 본 꼬리들과는 달리
거드름을 피우는 것 같은데도 잘난 체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능청스러운데도 마음이 끌리는 마력이 있는 아이였답니다.
여우의 전통을 이어 받은 손단비.
단비는 할머니에게서 엄마에게로
엄마에게서 단비로 이어지는 전통인 여우구슬을 가지게 되는데......
여우구슬에는
구미호의 피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단다.
여우구슬은 너 자신으로 향하는 열쇠나 다름없어.
그러니까 이제부터 구슬을 네 몸의 일부처럼 다뤄야 한단다.
너 아닌 다른 누군가가 구슬을 손에 넣게
된다면 아주 무섭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으니까.
여우구슬을 가진 단비와 연극 무대
엄마는 여우구슬을 항상 몸에 지녀야 한다는 조언을 했는데......
잘 진행되던 연극 무대 준비가 갑자기 삐기덕 거리게 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음흉한 웃음의 주인공과
예상치 않은 일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별빛 가득 기적의 무대>
위풍당당 여우꼬리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하나. 둘 나타나는 여우꼬리의 정체
다음 시리즈에선 어떤 꼬리를 만나게 될지
이야기 뒤편 음흉한 웃음의 주인공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이야기
'위풍당당 여우꼬리'
판타지의 재미와 10대의 풋풋한 이야기가 어울어져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위풍당당 여우꼬리
벌써부터 6화를 기대하게 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