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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 ㅣ 질문하는 과학 12
이정환 지음, 김소희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4년 2월
평점 :
몇 해전 EBS에서 특집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사에서 제작한 코스모스를 방영했었는데요,아이와 코스모스를 보며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 옛 사람들이별을 보며 점을 치고, 별을 보며 길을 찾았던 그 시간속에서
'우주란 어떤 의미일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차에 천문학과 코딩의 만남을 보여주는 <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를 읽게 되었어요.
인간이 늘 궁금해 했던 드 넓은 곳.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별과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하는 천문학.
과학은 질문에 대해 가장 논리적으로 답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학문인데요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일관된 이론과 법칙을 찾아내 현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과학의 일부인 천문학은 '자연'의 무대가 우주로 넓어질 뿐 다른 분야와 다르지 않다고 해요.
우주에 떠 있는 천체들을 관측하고 거기서 규칙을 찾아내 우주의 탄생과 소멸을 다루는 과학.
인간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
그로 인해 발전한 천문학은 지금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요?
<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에는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얼만큼일까라는 일반적인 호기심에 대한 답부터
천문대는 왜 산꼭대기에 위치하는 걸까?
천체 망원경은 언제 만들어지고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 등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또한 역사적인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면서 그들이 겪었던 과거의 천문학에 대한 호기심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 과거로의 여행도 꽤 흥미로웠답니다.
<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를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건
제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천문대는 단지 도시의 불빛을 피하기 위해, 별을 가까이에서 찾기 위해가 아니라 대기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서라는 사실.
여태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아는 지식만을 알려주고 있었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우리는 지금 달력을 사용할 때 양력과 음력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음력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있답니다.
지구의 공전으로 생기는 1년의 흐름. 즉, 계절의 변화.
지구의 자전으로 생기는 낮과 밤의 하루.
태양의 중력이 지구가 태양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고 태양 주변을 돌면서 생겨난 일들.
과학의 발달은 컴퓨터의 발달을 촉진했고 그로 인해 교육적으로 엄청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그 속에는 아이들이 배우는 코딩도 들어 있답니다.
무수히 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그 자료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걸로 코딩을 하는 시스템.
천문학도 우주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며 프로그래밍화하고 있답니다.
우주라는 큰 무대에서 펼쳐지는 실험.
결코 쉽지 않기에 가상 현실에서 재현해 보는 시뮬레이션~~
천문학은 발전된 컴퓨터를 활용하여 불가능했던 천문학의 연구를 가능케 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인간의 궁금증으로 발전한 천문학 지금 현재의 발자취를 잘 알려주고 있는 <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는 천문학에 궁금한 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알려 줄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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