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 암호 클럽 20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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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층이 두터운 암호 클럽~~드디어 20권 알로하, 하와이! 편이 나왔어요.

저희 첫찌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암호 클럽.

은근 암호를 푸는 재미가 있어서 즐겨 읽는 거 같았는데, 아이는 모험 떠나는 게 신나서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읽다 보면 시간 순삭~~~암호 클럽

 

 

 

첫 장에는 어김없이 암호 클럽의 규칙과 친구들이 나와요.


 



오늘의 이야기는 암호 클럽의 멤버인 미카가 생일을 맞아 암호 클럽 친구들을 하와이에 초대하면서 시작돼요.



미카의 아빠가 제공하는데 숙소에서 묵게 되는 멤버들. 하지만 멤버들은 비행기 티켓 비용을 스스로 마련해야 해요.

 

어떻게 할까요?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달리 아이들 스스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하기도 해요.

노력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아빠가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끊어 주기도 하지요~~

 

신나는 하와이 여행.

멤버들은 하와이에서 원주민 '키로'를 만나 파이어 나이프 댄스도 배우고, 훌라 춤도 배우게 돼요.

기하학적인 무늬의 타투가 새겨진 '키로'의 몸을 보면서 의미를 궁금해하는 암호 클럽 멤버들~~~

돌고래,아우마쿠아, 숫자와 알파벳, 깃발 등이 새겨진 타투.

키로 아저씨는 원주민의 최후의 전사인 할아버지를 잊지 않기 위해 타투를 새겼는데 그 타투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돌고래 쇼 공연장으로 간 멤버들.

돌고래와 함께 수영 체험도 하고, 의사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되는데.......

하와이에선 돌고래를 '나이아'라고 부르는데 '키로'아저씨의 할아버지가 타고 간 배의 이름도 '나이아'

여기엔 어떤 관계가 숨어 있는 걸까요?

사육사와 돌고래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우린 손동작, 클릭음과 휘슬음. 컴퓨터로 만든 소리 등으로 의사소통을 해요. 우린 돌고래들이 내는 소리에 어떤 특정한 형식이 있다는 걸 알아냈어요. 마치 사람들이 쓰는 언어처럼요. 모스 부호와 많이 비슷한데, 아직은 그 비밀을 밝혀내지 못했지요."

 

 

과연 하와이로 간 우리의 암호 멤버들은 원주민'키로'아저씨의 할아버지와 돌고래 사이에서 어떤 모험을 펼쳐 보일까요?

매회가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암호 수준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이 번 <알로하, 하와이!>에서는 비행기에서 멤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암호로 퀴즈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맞춰보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암호 클럽은 아이들의 모험적인 이야기가 굉장히 탄탄한 거 같아요.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다른 아이들의 생활 양식도 알게 되고, 모험을 하는 도시마다의 특징도 알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대서 아이들의 성취감도 맛볼 수 있기에 쭉~~인기가 좋은 거 같아요.

20편으로 마무리되는 암호 클럽.

초 4에 입문해 즐겁게 읽었던 암호 클럽은 이제 두찌가 즐겁게 읽기 시작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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