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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어때서 - 바디 파워 충전소 ㅣ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1
최은영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7월
평점 :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얼만큼 잘 알고 있을까요? 지금 내 몸을 잘 가꾸고 있을까요?
오늘 아침 문득 눈을 뜨며 이런 생각을 했어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온 몸이 찌뿌둥하니 여기저기 안 쑤시는데가 없어서 엉거주춤 일어나며 왜 이리 몸이 아플까를 생각해 봤더니 글쎄 한 달째 운동은 고사하고 걷기도 하지 않았더라구요. '하~~이래서는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 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한 파워 충전소 시리즈 중 「바디 파워 충전소 내 몸이 어때서」를 읽게 되었어요.
초등 6학년의 주인공 기소율은 우리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소녀로 답답한 마음이 들면 쉽게 편의점으로 달려가 콜라를 들이키고, 집에서는 간식을 먹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 답니다.
저희 집에도 초등 5학년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아이돌의 모습을 보면서 닮아가려고 노력하지요. 책 속에 등장하는 '세라'처럼 말이죠.
잘 먹고 많이 움직이면 쑥쑥 큰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요즘 아이들은 잘 듣지 않아요.
그냥 날씬하고 픈 욕구. 예뻐지고 싶은 욕구.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 아이들은 지금의 자신을 잘 돌보지 않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디 파워 충전소 내 몸이 어때서」는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잘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건강한 몸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음식을 즐겨야 하는지를 말이죠.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 곧 자신을 아끼는 아이가 되는 걸 알려 주고 있어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나오는 걸 아이가 알아가길 바라는 많은 부모님들의 바람처럼 바디 파워 충전소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을 잘 가꿔 나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