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클럽 19 -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 암호 클럽 19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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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친구들이 19편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 국립 공원인 옐로스톤으로 현장학습을 떠나게 돼요.

옐로스톤은 매머드 온천이라는 거대한 온천이 있어요. 그리고 수백 개에 달하는 폭포와 호수 그리고 캠프장과 하이킹 코스까지 심지어 활동을 멈춘 휴화산까지.... 현장 학습을 가기에 딱 좋은 장소인 옐로스톤.

열수 작용과 지층에 대해 확인도 하고, 공원 안에 사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암호 클럽 멤버들은 들뜨게 된답니다.


하지만 옐로스톤에는 사람을 헤칠 수 있는 회색곰과 불곰, 흑곰도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암호 클럽 멤버 '마리아'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돼요.

늘 함께 해서 좋은 친구들 암호 클럽 멤버들. 회색곰의 출연이 두려워 옐로스톤으로 가기를 꺼리는 마리아를 설득해야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면서 긴급회의를 열게 되는데.... 과연 암호 클럽 멤버들은 마리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곳을 탐험할 때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가지고 매회 모험을 떠나는 암호 클럽.

이 번 19편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에서는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활약상이 기대됨과 동시에 옐로스톤으로 떠나면서 풀어야 하는 암호들이 중간중간 숨어 있어 암호를 풀어가는 재미와 함께 곰과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만약 곰과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곰과 만날 일이 없지만 자연이 제대로 보존된 옐로스톤 같은 국립 공원에서는 곰과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아이는 즐거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거 같았어요.

암호 클럽은 매회를 거듭하면서 아이가 암호를 푸는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데 이 번 19편에서는 풀어야 하는 암호뿐만 아니라 곰을 만났을 때 대처해야하는 하나하나의 정보가 깨알같이 실려 있어 정보도 알아내고 스릴도 만끽하실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암호 클럽 매니아층이 두터운 시리즈예요.

이번 19편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은 여느 나라의 모험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서 재밌었어요. 내가 만약 곰을 만난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즐겁게 읽어 간다면 더 재미있게 이야기에 빠져 들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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