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속담 + 따라 쓰기 - 교과서 속담으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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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예비 초5와 예비 초2를 키우는데 첫찌는 어렸을 때부터 책도 많이 읽고, 부모와의 시간도 많이 가져서인지 관용적인 표현을 많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두찌는 첫찌에 비해서는 책 읽는 양도 적고, 부모와의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관용적인 표현이 조금 약한 듯 해서 학습을 따로 하고 있답니다.

혹시 관용적인 표현에는 어떤게 속하는지 아시나요?

관용적인 표현에는 '사자성어, 속담, 수수께끼....'등이 포함된답니다. 

오늘은 관용적인 표현 중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속담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공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속담은 교과서에서도 많이 나오는 관용적인 표현인데요, 아이들이 따로 배우지 않으면 잘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찾다가 엄마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바빠시리즈에서 나온 속담 따라쓰기를 시작했답니다.

 

속담 따라쓰기는 영재 교육학 박사가 제대로 만든 두뇌 자극 속담 책인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외우기 쉽도록 이미지 연상 학습으로 속담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어요.

7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은 구체적인 문제들 또는 구체적인 의미에서 쉽게 상상될 수 있는 사물이나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하는 구체적 조작기 (교육학자- 피아제)라 이미지로 연상 학습을 하면 기억이 오래 남는다라고 교육학자 피아제는 주장했다는 사실~~

이미지 연상 학습으로 접근하는 <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

 

저희 두찌가 학습을 하고 있는 <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가 어떤 교재인지 잠깜 보여 드릴게요^&^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는 반드시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늘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으면서 공부는 하라고 하는데, 저의 방식과 같은 방식이라 너무 좋았어요. 하하하

손은 제2의 뇌라는 말이 있잖아요. 쓰면서 읽으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법~~~~~~

<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를 지도 할 때는 아래의 순서대로 하면 좋답니다.

1. 속담의 뜻 읽기

(속담 이미지와 함께 비슷한 속담도 제시)

2. 글감 소리 내어 읽기

(어떤 상황에서 속담이 쓰이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3. 속담을 읽고 따라 쓰기

(띄어쓰기도 하면서 소리 내어 읽고 예쁘게쓰기)

4. 속담의 뜻을 정확하게 알도록 뜻 채우고 따라쓰기

(뜻 채우며 바른 글씨체 써보기)

5. 문장력 기르기

(속담을 넣어 생활 속 문장을 완성하기)

6. 맞춤법 연습하기

(틀린 받침이나 모음을 바르기 고쳐 쓰기)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에는 총 82개의 속담이 실려 있지만

주제별로는 10개씩 묶여 총 50과로 나와 있어요.

아래에는 학습 스케쥴러가 나와 있는데요, 아이마다 학습의 양은 조절하면서 하도록 되어 있는데

교재에는 1학년은 1과씩, 2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2과씩 공부하면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저희 두찌는 예비 초2라 하루에 1과씩 하고 있답니다.




 

두찌는 교재에서 제시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굉장히 신나서 학습을 하고 있답니다.

내용이 굉장히 재미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관용적 표현이 아직은 낯설어 이해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자기혼자 읽고는 물어본답니다.하하하





 

첫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첫째 마당은 동물과 관련된 속담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을 동물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예요.

뜻은 읽고 나면 형광펜으로 쫙~~~~

이미지 연상 밑 글감을 읽는데 웃는다는 난리난리나요~~

글감은 하루하루 다른 형식을 띄고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저희는 3과까지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두찌 "엄마 고양이가 왜 쥐 생각을 해"

첫찌 "그건 가식적이란 얘기야!"

엄마 " 가식이 뭔데?"

첫찌 "거짓인거지. 형식적이지만 속은 까맣다고나 할까?"

두찌 "와~~누나 박사네"

이렇게 셋이 앉아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10과씩 한 주제가 끝나면 아래에 보이는 것 처럼 복습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속담에서 배운 낱말을 찾거나, 속담과 뜻을 연결하거나, 맞춤법에 맞는 낱말을 찾도록 하고 있어서 배웠던 속담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에는 속담 초성 퀴즈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는 가위로 잘라서 아이와 퀴즈 놀이를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요.

한 면에는 속담이 나오는데 뒷면은 이미지와 속담이 나오기에

아이가 퀴즈를 맞추면서 잘 모르면 슬쩍 뒷면도 보고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자신감도 뿜뿜, 성취감도 뿜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가 어릴수록 '학습의 부담은 적으면서 즐겁게 공부하는게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는 생각인데요,

제가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아이의 부담이 적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이미지 연상법이라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힌트를 얻고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는게 두 번째로 좋았고, 마지막은 카드 놀이를 통해 아이와 게임식으로 할 수 있어서 아이의 승부욕도 키워주면서 성취욕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는 거였어요. 

한글이 어려운건 맞춤법이 어려워서 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람간의 통용되는 관용적 표현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아이가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중 속담 부분에 있어서는 사전적의미에 근거를 두면서도 쉽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 이미지 연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가 좋은거 같아요. 만약 아이의 어휘량과 바른 글씨 그리고 관용적 표현 중 속담을 잘~~배우고 싶다면 < 바빠 초등 속담 + 따라쓰기>를 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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