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맨 5 - 도그맨과 벼룩 대왕 도그맨 5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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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1학년 아이가 밤마다 책을 읽으며 웃는 소리에 밥을 안먹어도 배부른 요즘인데요,

글책에 빠졌던 아이가 요즘은 만화삼매경이랍니다.

주고 받는 대화 형식이라 만화가 재밌다는데 아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서 그런가봐요.

학습만화로는 대표적으로 why시리즈랑 실험왕.발명왕이 있는데요, 요런 학습만화에 빠지기 전

아이들이 열광하는 도그맨~~~

재밌는게 너무 많아 책 읽는게 재밌다는 두찌가 요즘은 도그맨에 빠져 산답니다.

원서로 아이들이 많이 접한 도그맨~~

오늘은 도그맨 5화 <도그맨과 벼룩대왕>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어머어머~~피티 입 앞에 우리의 도그맨과 리틀 피티가 있어요.

리틀 피티가 누구냐구요? ㅋㅋ

세상 천사 같은 아기 고양이있잖아요~~

 

그럼 세계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는 베스트셀러 도그맨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도그맨과 리틀피티 그리고 에디에칭디가 식사를 해요.

도그맨은 개밥에 고기 국물

리틀피티는 고양이밥에 생크림

애디에칭디는 나사하고 볼트에 윤활유를

그런데 먹으면서 팔락팔락 애니메이션을 해본대요.

그러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아침 식사가 될 것 같다는데......

'팔락팔락애니메이션????' 그게 뭐지? 알려줄게요.

 

 


 

이 책을 읽을 땐 꼭 책 속에 나와 있는대로 해야겠죠?

 

나름 신기한 팔락팔락애니메이션

1단계 먼저 왼손은 여기에라는 적힌곳에 왼손을 꾹 눌르기

2단계 오른손 엄지는 여기에라고 적힌 자리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놓기

3단계 오른손으로 잡은 책장을 앞뒤로 빠르게 팔락거리기

이때))) 입으로 효과음 내기




제 1 장 사회복지사 고양이

조지와 해럴드 지음

트리하우스 만화책 공작소

아동 청소년 보호국에서 나온 사회복지사가 리틀피티를 학교에 보내야한다고 해요.

만약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벌금도 왕창내고, 교도소에도 가고, 양육권도 잃을 수 있대요.

어쩌죠?

리틀피티가 학교에 가겠다고 사회복지사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가요.

그.런.데. 갑자기 리틀피티가 사회복지사를 보고 아빠라고 말해요.

엥???

훌렁훌렁 옷을 벗어 던진 사회복지사는.......짜잔 리틀피티의 아빠였어요.

 

 



 

 

 

"야! 나는 네 아빠가 아니야! 너는 나의 복제 고양이라고!!!"

어~~그런데 리틀피티는 피티가 말할때 마다 끼어들어요.

"나, 하던 이야기 좀 끝까지 해 보자! 제발 끼어들지 말고 내 이야기나 들어 쫌!!!!!!"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아닌가요? 하하하

 

제 2 장 피티의 이야기 (주의:자꾸 끊김)

우리의 피티는 고양이 교도소에 있었어요.

어느 날, 돈카츠 박사가 피티의 심리 상담을 하러 교도소로 왔답니다.

피티는 어릴 적 동물 스카우트의 단원이었던 이야기를 해요.

어~~~그런데 피티때문에 친구들과 피티는 동물 스카우트에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그 친구들의 이름은 피기, 그렁기, 그리고 바부였어요. 쫓겨난 친구 피기는 피티에게 복수하려고 돈카츠 박사로 변장하고 교도소로 들어 온 거예요.

'어~그런데 리틀피티가 피티을 말을 안들어요.'

"아, 제발... 이건 아주 진지한 이야기라고!!!"

"나는 속마음을 홀랑 털어놓고 있다고!"

"그러니까 좀 집중해서 들으라고!!!"

저런 아빠말은 안 듣고 자기말만 해요. 우~째~요.

 

 



제 3 장 뭔가 어이없는 일이 터지다!

교도소에선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1장에서 8장까지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폭소를 일으키는 도그맨은 아이들이 정말 액티브하게 활용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각 장마다 팔락팔락애니메이션의 활약도 대단하고, 이야기 속 따뜻한 사랑도 담겨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도그맨~~ 

이번 <5화 도그맨과 벼룩 대왕>에서는 악당 피티의 옛친구 피기가 벼룩 원정대 (벼락 맞을 짓을 하는 어수룩한 원정대의 줄임말)를 만들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벼룩 원정대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도그맨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까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역할 놀이를 하는데요. 서로 주고 받으며 읽다보면 악당은 꼭 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서는건 아이라는거~^^

 

<도그맨과 벼룩 대왕>은 그냥 웃고 읽는 가운데 가족의 사랑. 진정한 사랑도 들어 있고, 친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어서 재미가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요때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이상하지만 나름 논리적인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인지 도그맨속 악당 친구들은 낯선 인물이 아니라 우리들의 친구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사랑스런 '리틀 피티' 와 피티의 따뜻한 사랑. 정의의 도그맨. 그들이 아이들 곁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동안 책읽기도 쑥쑥 크고, 문해력도 쑥쑥 늘어나는 건 서비스일거예요.

팁)) 책을 읽기 싫어 하는 아이에게 도그맨을 주세요. 아마 그럼 독서 삼매경에 빠질거예요. 그리고 자기만의 책을 만들 수 도 있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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