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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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지구촌 구석구석들을 방문해 볼까해요.

다들 집에 지구본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죠?

 



 

지구본을 살펴 보면 넓은 바다 넓은 땅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은 엄청엄청 넓어요.

어느 나라에 가고 싶은가요?

전 노르웨이에 가고 싶답니다.

왜냐하면.....저희 아이가 혹등고래를 무쟈게 좋아해서 육안으로 꼭 한 번 보여 주고 싶거든요~^^

자~~여러분들은 어느나라로 가고 싶으신지 생각해 보시고

오늘 방문하는 여러나라가 어떤 곳인지 살짝 기대해 보세요.

출. 발.~~~뿌~~~

 

세상의 어린이들은 각기 다양한 생활 방식과 환경,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환경와 문화에 따라 살아가는 형태가 각각 다른데요

오늘은 추운지방과 더운지방 사계절이 있는 모든 나라의 환경과 문화에 대해 알아볼께요.

 

 



맹그로브나무 들어 보셨어요?

나무뿌리가 거꾸로 치솟아 물 밖으로 튀어나와 호흡하는 열대성 식물인데요,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걸쳐 뻗어 있는 순다르반(아름다운 숲)에는 이 맹글로브 숲과 모래 언덕,

갯벌 덕분에 다양한 야생 생물이 있답니다.

 

 


 

 

순다르반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요.

숲에서 땔감을 얻고, 벌집에서 꿀을 모으고, 바다에게 물고기를 잡고

갯벌에서 게도 잡으면서 말이예요. 우와~~~처음 보는 동물도 많지요?

여기 숲엔 무서운 호랑이들이 살고 있어요.

쉿!!!

무서운 동물은 호랑이 뿐만이 아니예요. 바다악어랑 맹독을 가진 뱀....

조심해요.

만약, 물리기라도 한다면....여긴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기고 힘들고, 치료비도 비싸요ㅠㅠ

여긴 울창한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알래스카예요.

 

 


 

알래스카는 가장 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도~10도 사이의 냉대기후랍니다.

알래스카는 겨울에 아주아주 추워요.

그런데 알래스카에 사는 잭의 통나무집에는 수도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요.

그 대신 샘에서 물을 긷고 태양 전지판에서 전기를 얻어 사용하고 있대요.

우와~~~추운 알래스카에는 털이 많은 동물들이 많을거 같은데요.

아메리카 흑곰, 캐나다기러기, 회색 곰, 돌산양, 말코손바닥 사슴, 흔미러수리, 비버....

알래스카 사람들은 영어와 20가지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대단~~

퀴즈를 한 번 내어 볼까요?

우리나라 인근에 있는 나라예요. 인구가 어마어마한 나라의 수도인데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사는 도시는.....

베이징이랍니다.

 

 


 

옛것과 새것이 어우려져 있는 도시인 베이징은 작은 정원과 불교 건축물 그리고 중국 황제들이 살았던 쯔진청이 있어요.

중국은 산업화가 급격하게 일어나 자동차 배기가스와 발전소의 매연 (스모그), 사막에서 날아온 황사로 파란 하늘을 보기 어려워요ㅠㅠ 그래서 마스크를 쓰는 날이 무척 많답니다. 하지만 맑은 날엔 공원등에 모여 라인 댄스도 추고, 태극권도 연습하는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은 도시예요.

 

이제 더운 곳을 슝~~한 번 날아가볼까요?

 

 


 

사하라 사막에서 사는 부족인 투아레그족은 천 년 넘게 사하라 사막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니제르, 말리, 리비아, 알제리, 부르키나파소, 나이지리아 등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나라로 흩어져 살고 있어요.

금이나 향료, 소금과 먹을거리, 옷을 사고 팔며 살아가는데

투아레그족의 남자들은 언제나 푸른색 천으로 머리를 두르고 얼굴도 가리고 살아간답니다.

수상가옥도 한 번 가 볼까요?

 

 


 

여긴 캄보디아 톤레사프호에 있는 수상 마을 캄퐁플럭인데요, 여기 마을의 집들은 모두 높다란 나무 기둥위에 있어요.

왜냐하면 비가 많이 오는 우기가 되면 마을이 온통 물에 잠기기 때문이지요ㅠㅠ

이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관광보트를 운전하거나 관광객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기도 한답니다.

참참참...여기에는 맹그로브숲이 있다는 사실~~^^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는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20명의 아이들이 나와요. 친구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의 특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 나라의 인구, 면적, 언어에 대해 간략한 설명도 해주고,

각 지역의 기후에 대해 알려주면서 기후에 따른 주거, 생활,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설명도 깃들여 있기에 마치 여행을 하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고 느낄 수 있답니다.

저희는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오대양육대주를 지구본에서 찾아봤어요. 그리고 굵직굵직한 면적에 대해 이야기를 한 다음 그 면적에 해당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그 나라들의 기후와 종교, 생활과 음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같이 읽어 보았답니다.

아이가 아직 기후가 왜 그런지를 잘 모르기에 기후에 따라 어떤 생활을 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주고, 책에 대해 읽고 이야기를 나누니 좀 더 쉽게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이해해서 좋더라구요.

여러분들께서도 책을 읽기 전 배경지식을 위해 지구본을 두고, 대륙의 특징을 이야기 한 후 책 속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이 책을 끼고 다니면서 읽을거예요.

글로벌 세상에서 넓게 생각하고,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아이들이 가질 수 있도록 세계 문화를 조금씩 접할 수 있는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면 좋으실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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