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 푸른들녘 교육폴더 11
한진수.이옥원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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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는 경험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고 하던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새로운 경험, 남들이 가지 않았던 곳에서 사진 찍기, 남들이 하지 않은 일 해보기, 먹어보지 않은 음식 먹어보기....남들과는 다른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MZ세대~^&^

기성 세대와는 사뭇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MZ세대. 그들은 기성 세대와는 또 다른 관점으로 돈을 대한다고 하는데요. <돈> 도대체 '돈''이란게 무엇일까요?

오늘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꼭! 반드시! 알려줘야하고, 알아야 하는 경제 공부와 돈 공부를 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라는 책을 가져왔어요~^^

옛날에는 돈에 대해 이야기 하면 "교양이 없다", "사람이 속돼 보인다".....고 핀잔을 했지만, 지금은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요.

'돈'은 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 나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하는 것. 내가 갖고 싶은걸 갖게 해 주는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해요.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해야 많이 모을수 있을까요? 

돈을 많은 번 사람들을 선망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과 함께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배우는 세상이 된 요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많~~이 벌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좋은 직업, 많은 연봉, 부모의 재산.....과연 이런 조건이 맞춰지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돈에 대한 이야기.

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돈과 관련된 좋은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길잡이가 되어 줄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를 여러분과 함께 살펴 볼까해요.

먼저,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는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을 파트를 나누어 읽으면 좀 더 쉬운데요 이 책은 앞에서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 주듯 서술하고 있어서 읽기가 수월하고, 경제 용어를 하나하나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첫 경제서로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일 먼저는 우리가 쓰고 있는 돈에 대해 어떤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가장 중요한 대목은....

'많이 버는 것보다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대목은 똭!!!!

책의 차례는 


첫 번째, 돈 챙기기 (돈, 어째서 다스려야 할까?)

두 번째, 돈 알기 (돈, 도대체 넌 정체가 뭐니?)

세 번째, 돈 벌기 (돈, 무엇을 해서 얻지?)

네 번째, 돈 쓰기 (돈, 언제 써야 할까?)

다섯 번째, 돈 모으기 (돈, 어떻게 쌓지?)

여섯 번째, 돈 불리기 (돈, 왜 주식에 넣을까?)

일곱 번째, 돈 지키기 (돈, 누가 훔쳐가지?)

여덟 번째, 돈 빌리기 (돈, 어디에 손을 내밀지?)

아홉 번째, 돈 나누기 (돈, 누구를 위해 내놓을까?)


로 나와 있는데, 오늘은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돈 벌기와 돈 쓰기 그리고 돈 모으기 파트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첫 번째, 돈 챙기기 (돈, 어째서 다스려야 할까?)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돈을 어떤 일에 쓰는지, 얼마나 만족스럽게 썼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완전히 달라져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렸을 때 부터 돈에 대한 관리를 알아 두는 것이 좋아요. 

돈은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어요.

들어오는 돈(소득, 수입)은 아빠나 엄마가 회사에 다니면서 받는 급여일 수도 있고, 사업이나 장사를 해서 얻을 수 있는 돈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 빌리거나 은행에서 들어 오는 이자 같은 경우도 있답니다.

나가는 돈(지출, 저축)은 물건을 사거나 세금으로 나가거나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내는 '돈'등이 있어요.

두 번째, 돈 알기 (돈, 도대체 넌 정체가 뭐니?)

돈은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 낸 도구예요. 옛날에는 물물교환으로 거래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물건의 가치가 같지 않아 필요한 물건과 바꿀 수 있는 물건의 비율을 따지게 되었고, 서서히 물건을 대신 할 도구를 찾았답니다. 오늘 날에는 동전, 지폐, 수표...신용카드 등으로 형태가 변화되었는데, 아마 미래에는 눈에 보이는 돈(암호화폐, 전자 지갑)으로 거래 하지 않을까요?

세 번째, 돈 벌기 (돈, 무엇을 해서 얻지?)

이렇게 돈의 형태도 많이 변화한것처럼 돈을 버는 형태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들어오는 돈은 회사를 다니면서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버는 근로소득이 있고, 자신의 회사나 가게를 운영해서 얻는 사업소득이 있어요. 그리고 가진 재산으로 소득을 버는 재산소득도 있고, 국가에서 국민의 기초적인 생활을 보호 하기 위해 주는 생계 유지비를 지원하는 이전소득이 있어요.

 

 



 

 

'우리는 커서 어떻게 돈을 벌까?' 아이들이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그럼 어른들은 "니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건 어때?"라는 이야기를 요즘 들어 꽤 많이들 해요. 의식의 변화가 시작된거죠~~^^ 옛날엔 의사, 변호사, 경찰, 공무원....틀에 박힌 직업에 대해 아이들에게 권했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로 일명 대박을 터뜨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디지털 세상에선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돈을 버는 일이 많다 보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다양한 수단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려 주고 있답니다. 좋아하는일로 돈을 버는건 정말 멋진 일 아닌가요?

네 번째, 돈 쓰기 (돈, 언제 써야 할까?)

여러분은 어떻게 돈을 쓰나요?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그냥 사나요?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가게에 들러 과자를 사먹고 삼삼오오 어울려 문방구로 우르르 몰려가 예쁘게 보이는 문구나 캐릭터를 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좀 더 합리적으로 쓸까를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는게 좋아요. 돈을 쓸 때는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해요. 그런 다음 돈을 쓸 때는 저학년의 경우는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예산짜기를 해 보는 것도 돈에 대한 개념을 세우기에 도움된답니다.

 

 

 


 



 

다섯 번째, 돈 모으기 (돈, 어떻게 쌓지?)

 

아이들이 용돈을 받으면 돼지 저금통에 넣어두고, 다 차면 은행에 데리고 가서 통장을 만들잖아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자기돈을 쓰지 않으니 소비와 소득의 구분이 어렵긴 하지만, 집에서 심부름으로 용돈을 받거나, 미션을 수행했을 때 받는 그 용돈. 합리적으로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할 것인지, 저축을 먼저 하고 합리적 소비를 할 것인지는 다섯번째 파트에서는 상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은행에 내는 이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는데......후덜덜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은 

개념을 이야기 형식으로 술술 풀어 주는것이었어요. 아이들이 경제용어가 아직은 생소하다 보니 낯설고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이야기 형식을 빌어 설명하고 있어서 따로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게 좋았어요. 

두번 째로 좋은 점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돈 이야기' 에서 기술하고 있는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배경지식들을 알려주고,

세번 째로는 '금융 교육 지도자를 위한 페이지'에서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이 알아야 할 <금융교육 표준안 (금융감독원)관련 내용>을 실어 다시한 번 아이들과 토론할 수 있도록 해서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 왔는지 살펴볼 시간이 있는거였답니다.

 

 



 

아이들의 밥상머리 교육 중 가장 으뜸은 인성교육이고 그 다음은 경제교육이 아닐까요?

자연스럽게 접하고, 놀이로 접하는게 몸에 체득되듯 경제 개념과 돈 개념도 자연스레 체득되는 그 날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돈 공부>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해 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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