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우리들의 미션 - 평생 힘이 되는 31가지 습관 만들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이 시작 되기 전 학교에 방과후 수업을 아이마다 1~2개씩 신청했다.

방학이 되면 의례 늦잠을 자기 일쑤라 엄마도 해이 해지고, 아이들도 해이 해지기에 어떻게 하면 아침 기상과 학습 습관을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방법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어김없이 7시 30분쯤 기상한다. 학교 갈 때와 별반 다를게 없는 시간이기에 학교 수업시간에 맞춰 방과후 수업을 하고,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은 후, 각자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물론 저녁시간은 조금 더 자유롭긴 하지만 말이다~~ㅎㅎ

 

아이들의 루틴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자기 관리로 잘 나가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제일 먼저 이부자리를 정리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명상을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하루에 할 일을 먼저 '가시화' 시킨다고 말한다.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만들었을텐데, 우리 아이들은 이런 습관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오늘은 아이들의 평생 힘이 되는 31가지 습관 만들기 <열 살 우리들의 미션>을 같이 보면서 도움되는 습관 형성을 시작했으면 한다. 

 


 

미션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할 임무를 말하는데, 나에게 주어진 미션은 무엇인지? 이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 책 속에는 5 파트로 나누어 미션이 주어지는데 

첫째 미션은 소통 습관 미션이다. 

관계 맺기를 위한 소통 습관 미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보자!

이성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거나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편하게 말을 걸어 보고, 상대방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 친해 질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

마음의 문을 여는 인사하기.

의사소통의 기본이 되는 인사는 웃는 얼굴로 밝고 활기차게 하면 상대에게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인사가 몸에 배어 있도록 인사하는 습관을 일상 생활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온몸으로 듣기.

이야기를 들을 때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표현("아, 그렇구나 맞아 맞아...)하고, 말하는 사람 쪽으로 향해 고개를 돌리면 좋다고 한다. 우리도 상대와 이야기를 할 때 맞장구를 치거나 "맞아맞아... 그래그래"라고 말한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어요라는 뜻으로 보인다. 그 외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공감대 형성하기. 상대방의 장점 찾아 칭찬하기. 가족과 대화 많이 하기

sns 올바르게 사용하기 가 있다.

 



둘째 미션으로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미션이다. 

자기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미션⇒⇒⇒ 생활 속 호기심 노트를 만들자!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잊은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기

집을 나서기 전 가방 안에 들어 있어야 하는 것이 제대로 들어 가 있는지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가리키며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그리고 다음 날에 필요한 준비물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미리 챙겨 놓는 게 좋다.

약속 시간보다 여유 있게 준비하기

시간에 쫓겨 서두르게 되지 않도록 조금 일찍 출발해서 목적지에 미리 도착 하는 게 좋은 것 처럼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몸에 익혀 두는 게 좋다. 그리고 계획표 만들고 먼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를 하거나 일기 쓰기로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을 스스로 생각해서 반성하는 하루를 보내면 나의 하루하루를 매일매일 좋은 하루로 만들 수 있는 기본이 된다.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 정하고 1순위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거나 피하고 싶은 일도 때로는 참고 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미션은 공부 습관 미션이다. 

미래를 위한 공부 습관 미션 ⇒⇒⇒ 위인전이나 자서전을 읽자!

'해 보자!' 마음먹고 공부하기

적당히 시간만 때우면 공부의 의미가 없으므로 스스로 결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어렸을 때부터 '귀찮긴 하지만, 열심히 해 보자!'하고 열심히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떤 일이든 '해 보는'쪽을 선택한다고 해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해 보는' 쪽을 선택한 경험이 백 번, 천 번 쌓이면 엄청나게 큰 힘이 됩니다. 

 

 

 

예습과 복습으로 공부 자신감 높이기

예습은 미리 머릿속에 지도를 그려 놓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예습을 해 두면 배울 내용을 미리 익혀 두니까 수업 시간은 확인 과정 즉 복습이 됩니다. 예습 덕분에 수업 내용이 훨씬 쉽게 느껴지기도 하니 교과서를 한 번 훑어 보거나 소리 내어 한 번 읽어 보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외 공부 습관을 위해서는 세상과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생각하기 해 보고, 

틀려도 괜찮아! 내 생각 말하기에서 처럼 나의 생각을 뚜렷하게 가지고 스스로 결정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책을 열심히 읽고 책과 작가를 내 인생의 친구로 삼아 보고, 두뇌 회전을 위해 소리 내어 책 읽기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미션으로는 행복 습관 미션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행복 습관 미션⇒⇒⇒ 나이 차이가 나는 아이들과 함께 놀자!

매일매일 몸을 움직이면, 몸과 마음에 생기가 넘치고 에너지가 솟아 납니다. 몸이 피곤해질 때까지 신나게 놀고 일찍 잠에 들면 자는 동안 그날 쌓인 피로는 풀리고 에너지가 채워지니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 발산하기를 꼭 하면 좋다.

 

 

 

또 음악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음악을 즐기면 하루가 즐거워지니 음악을 몸으로 느끼기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자.

그리고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하기하고 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긴장 풀기며 식물로부터 힘을 얻는 노력을 하면 행복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손과 뇌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손을 사용하는 놀이를 하면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니 손을 사용하는 놀이 하기를 많이 하자.

마지막 다섯 번째 미션으로는 

자신감을 키우는 마음 습관 미션

'지.인.용 체크'로 마음 다스리기가 있는데, 지는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손을 이마에 가져다 대고 나에게 판단력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 본다. 그리고 가슴에 손을 대고 자기 안에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감정(인)이 있는지 물어 본다. 그런 다음 배꼽 아래에 손을대고 자기 안에 용기와 행동력이 있는지 물어 본다. 

 



마음이 초조할 때는 이마, 가슴, 비꼽 아래에 차례대로 손을 대고 '지.인.용'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자신감을 키우는 마음 습관으로는 '변신 파워'로 의욕 충전하기, 수시로 '마음 청소'하기, 경험을 통해 마음의 힘 키우기, 일주일에 한 가지씩 좋아하는 것 늘리기, 어쨌든 실컷 웃기,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기가 있으니 스스로를 점검하며 나의 습관을 기르는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면 좋다.

 

 


 

이 책은 아이들이 행동하면서 어떤 부분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옳은 습관을 기르는 일인지,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습관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하나하나 자신의 행동을 점검할 수 있어서 부족하거나 바꿔야 하는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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