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MBTI 2 : 친구 관계 - 나의 성격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우리들의 MBTI 2
조수연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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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얘기가" 내 성격은 **이야. 넌 어디에 해당 돼?"라는 말 들어 보셨지요? 저는 처음엔 뭔말인가? 하다가 방송이나 SNS에서 종종 들려서 " 아~~MBTI 를 말하는구나"라고 짐작하게 되었어요. 근데 우리집 첫찌 11살 딸아이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성격유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하니...... 저는 한참을 뒤늦은 감이 있기는 한 것 같아요.ㅋㅋ

사실 아주 옛날 성격유형을 구분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요즘 들어 다시 들리는거 같기도 하고......

이 책을 읽으며

"여보~~당신도 봐봐! 당신은 어디에 속해?"

"음......"

"ISFJ"

ISFJ는 배려심이 깊고 친구들 돕는 것을 좋아하는 성실하고 착한 친구예요. "맞네! 맞아"

처음 보는 친구에게도 상냥하고 친절하게 행동해요. 언제나 따뜻한 진심이 담겨 있어서, 싫어하는 친구라고 하더라도 티를 내지 않고 공평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지요...."이야~~대박 똑같다."ㅋㅋ

그러면서 가족들이 이 책 하나를 두고 "우리는 어떤 성격이야?" 아이들도 하나하나 물어보고 체크하면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아봤답니다.

나는 ENTJ. 남편은 ISFJ. 첫찌는 ESFJ. 두찌는 INTJ....아~~맞네. 맞아.

그러면서 들춰보고 읽기 시작한 <우리들의 MBTI 친구관계>

먼저 이 책을 읽을 땐 이 페이지를 살펴 봐야 해요.

 

 

 

내가 어느 쪽 성향이 더 나타나는지 살펴 보고,

그런 다음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서 읽어보면 '아~~내 성격과 비슷하구나. 아님 조금 차이가 있구나'라는 말이 툭 나올거예요. 우리 아이들처럼~~ㅎㅎ

 

MBTI는

카를 융이라는 유명한 심리학자가 성격 이론을 바탕으로 이사벨 마이어스와 캐서린 브릭스가 개발한 성격 유형 검사표라고 해요. 이 MBTI 성격 유형은 각 유형마다 타고난 강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줘요. 그래서 내 성격과 친구의 성격을 함께 이해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기억하고 배려하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앞서 말한 에너지의 방향과 정보수집방식, 판단과 결정을 내릴때 취하는 태도, 그리고 마지막 행동방식을 조합하면 16가지의 성격유형이 나오는데......짜잔, 캐릭터 보이시나요?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되는지 살펴 보셨나요?

저는 ENTJ. 남편은 ISFJ. 첫찌는 ESFJ. 두찌는 INTJ

여러분은......

 

그럼 책을 읽어 보는거예요~~

먼저, 만화로 성격 유형의 특징을 보고 나와 내 친구를 이해 하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만화 속에도 캐릭터의 속마음이 적혀 있어서 '아~이런 것 때문에 맘이 안 좋았겠구나'라는 맘도 생기고, 이해도 되더라구요. 만화의 내용이 진짜 쉽게 이해하게 해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만화를 읽고 나면 성격 유형의 설명이 상세히 되어 있어요. 그런 다음 생각키우기와 고민상담 코너가 있어서 술술 읽혀요. "대박~~~좋아요"

그냥 말로 하면 잘 모르니 살짝 MBTI 성격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페이지를 보여 드릴게요.

 

 

 


나의 성격 유형에 대해 이해 하기가 끝나고 나면

"난리 난리 나요. 내 성격은 이런 성격이니 저런 성격은 맞고, 또 다른 성격은 안 맞고...."

근데 삐~~~"아니 아니 아니되오"

 

MBTI 유형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내가 어떤 성향의 성격인지 내 친구가 어떤 성향의 성격인지 알아 보고, 나와 성격이 반대라면 나의 단점도 보완하고, 친구를 배려하는게 좋고, 또 친구의 성향도 알고 있으니 "아~~저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예요. 물론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와~~너랑 나랑 잘 맞네"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과 성격 유형을 알아보면 나와 같은 유형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아~~그래서 너랑 나랑 잘 맞았구나!"라고 서로 잘 통하고 편했던 이유를 알게 되는 거지요~~^&^

저희 첫찌는 16가지 유형을 모두 적어서 학교에 갔대요. 그 수첩을 들고 쉬는 시간마다 친한 친구들하고 너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래서 자기랑 맞나 안맞나 맞춰보고 신나해요.

"딸, 책들고 가"

"안돼! 그럼 빌려가서 안준단말이야!"

뜨아! ~~ 설마

자기 수첩도 애들끼리 읽어 본다고 체크하고 난리부르스~~

핫한긴 한가봐요. 성격 유형 MBTI

근데 이 책은 또 친구들과 나의 성격이 맞나 안맞나? 누가 어떤 유형인가?하는걸로 "쉰나~~쉰나~~"하니 재미가 더 있다는 얘기~~

책 속에 유형 포토 카드는 벌써 사라졌답니다. 사진 찍는 순간 "엄마! 나 이거 학교 가져가도 돼?"라더니 없다는......

 

 

 

아이가 스스로 참여해서 읽고, 자기 성격을 찾아 보며 읽고, 꽁꽁 숨겨 둔 친구들의 성격도 알아보고...... 암튼 자기의 비밀책인냥 자기방으로 가져가는 걸 보니 웃음이 나온답니다. 아직 읽어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 읽어 보세요. <우리들의 MBTI 1편은 성격유형>으로 나와 있고, <MBTI 2편은 친구관계>로 나와 있는데, 아이들이 자기의 성격와 친구들의 성격을 알아보고 맞춰 보면서 신나하니 재미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우리 애들 성격도 알 수 있는 기회라 부모님꺼서 아이들 기싸움하지 않고 조금씩 배려하면서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전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첫찌에겐 칭찬타임을 많이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ENTJ 성향이라 상대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바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책에서 말하는 상대가 너무 꼬치꼬치 따지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유형. 그래서 제가 생각 했을 때 보다 느~~려도, 답~~답해도 "음~~잘하네, 천천히 해도 돼. 괜찮아~~"라고 말하려고 한답니다. (나의 단점 보완) 우리집은 책 한권의 힘으로 가정의 평화가 있답니다. 여러분도 <우리들의 MBTI 친구관계> 읽어 보시고 사랑 받는 부모님이나 친구 되시길 바래요.

 


본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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