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수납 정리의 기술 - 버리기 힘들어 고민하고 정리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김희연 지음 / 더로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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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수납 정리의 기술》

우리는 누구나 깔금하게 정리정돈 되어 집을 원할 것 같아요 나도 정리정된 잘 되어있는 집을 원하고 노력 하지만 내맘처럼 깨끗하면서도 정리가 잘 되어있고 공간을 잘 활용한 살기편한 집, 아파트 모델 하우스 처럼 살기를 원해든것 같았다 그러나 실상은 육아로 직장생활로 힘든 집안살림들 하다보면 필요한 물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게 된다 우리 나라 속담에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 처럼 집안 구석구석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히 깔끔하게 잘 정리된 집을 보면 소확행이 있지 않은가? 한 가정집의 청소 상태를 확인 하려면 '화장실을 둘러보면 한다' 라는 말이 생겨난것 처럼 우리는 화장실을 깨끗히 청소 하려고 하였다 요즘의 시대는 핵가족 시대, 혼술, 혼밥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라 새로 짓는 아파트는 주방의 개념이 작아지고 있는 분의기 이다 이에 전업주부들의 마음은 시대의 변화에 쓸쓸함 마저 들을것이다

📚 책속으로
일회성 종이류나 재활용한 박스를 수납도구로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사용이 어려워 잦은 정리를 유도 유지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수납도구를 활용하여 가성비 좋으면서 효율적인 제품
미니멀라이프 스타일로 공간을 정리하고 짜투리 공간까지 활용하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세로 수납하여 꺼내기 쉬울 뿐만 아니린 내가 찾고자 하는 물건들이 한눈에 파악되어 쏘옥 들어오고 물건을 순환해서 사용 할 수 있어요

정리와 정돈의 개념
정리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남기는 것이고,
정돈은 쉽게 꺼내고, 쉽게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 있도록 잘 수납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리와 정돈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납도구를 활용한 장점들
1.수납도구로 공간의 정리 정돈의 마법이 된다
2.수납도구를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
3.물건을 꺼내기 쉽다,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도 쉽다
4.수납도구는 가성비 좋으면서 실용적이고 효율적이다
5.공간정리의 통일성이 깔끔함을 준다
5.가족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수납도구를 잘고르기 네가지 법칙들
첫째. 어떤 물건을 담을 것인지 정하라
둘째. 집안 어느 공간에 사용할 것인지 정하라
셋째. 넣고자 하는 광간의 선반이나 서랍의 가로세로 너비를 정확 재어라
넷째. 수납도구는 모양,크키,색깔을 통일로 해서 사용하라
물건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기 쉽고 찻기 쉽도록, 편리하게 수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책은 집안의 곳곳의 (드레스룸, 주방 냉장고, 화장대, 욕실, 신발장, 문구,서류,휴대폰 용품, 팬트리,반련견 용품정리) 까지 수납도구를 활용한 미니멀라이프 정리정돈 하는 법과 다양한 Tip팁이 들어 있고 수납도구를 활용한 사진들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도 있어 좋았다 또한 내집을 수납도구을 활용하여 깔끔하면서도 효울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어 정리정돈의 자신감도 함께 배우는 매우 운용한 책 있었어요

좋은 책을 받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프로방스 출판 편집장님 💛
이 책은 프로방스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서평을 적었습니다

#프로방스 #도서출판더로드 #우리집수납정리의기술 #김희열 #수납도구 #공간정리비법 #미법의정리법 #프로방스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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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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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 아이드 수잔》

책 표지만 봤을 때는 스릴러 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미국의 500여년의 역사 속에 감추어진 인종갈등 문제와 텍사스주의 사형제도에 대한 이야기를담고 있었어요 블랙 아이드 수잔을 통해 바라본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추리력과 상상력 손에 땀을 쥐게하는 노련한 스릴러,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 추리소설로서 캐릭터와 빠른 이야기전개가 갈수록 몰임감을 가져다 주었어요

저자는 풍부한 구상과 아름다운 서술로 긴장감은 차츰 더해가면서 플롯의 반전과 큰 사회문제에 뿌리박힌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어요

이 책은 총 3부로 되어 있어요 1부는 과거는 테시와 현재 테사 사이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죽음 속에서 살아난 자신을 돌아보며 죽음 공포와 두려움에 고통의 겪어든 삶을 엿볼 수 있어었요 과거의 테시는 한정된 시간 속에 갇혀 1995년 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긴 트라우마를 남긴 상처의 흔적들을 치유 하려고 상담을 받고 있는 자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2부는 흑인 테렐이 사형수가 된 29일 동안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블랙 아이드 수잔의 별명을 가진 테사의 의해 지목당한 범인 테렐이 사형수가 집행 당하는 날 테사의 집 앞 마당에는 블랙 아이드 수잔 꽃들이 여기저기 심어져 있었고 협팍 편지까지 묻어있었어요 그 편지 내용은 p64~p203에서 나와요
"오 수잔, 사랑하는 수잔, 나의 맹세는 영원하리
흐르는 네 눈물은 내 키스로 닦으리
다시는 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네가 입을 열면, 리디아도 수잔으로 만들 수밖에"

테사는 블랙 아이드 수잔의 꽃으로 인해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되지만 한편으로 이 사형수 테롤이 진짜 범인이 아니라ᆢ 의문을 품게 되죠 그리고 두번째 수잔인 벨(라디아)에 의해 테사의 증거가 불완전 하며 잘못 판단을 하고 있다고 증언을 하고 과거 속 테시는 연전히 1995년 과거 속에 머물러 있어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요

3부는 테사의 단짝 친구인 리디아(벨) 진실을 고백 하므르써 그 과정에서 테렐이 진짜 범인이 아니라 것이 밝혀지게 되요 현대 과학인 DNA 유전자 정보 덕분에 진짜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요 테사는 더 이상 긴 고통의 터널 속에서 빠져 나오게 되지만 친구인 리디아의 배신감에 불타 올라요 리디아는 테사를 보면서 수잔은 꽃일 뿐 이라고 바람의 의해 날려왔다고 세상의 텍사스 주의 사형제도와 사회 문제들로 인해 다가 온 것이라고 이제 과거의 테시의 삶에서 벗어나라고ᆢ
우리는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십 대에게 남기는 정신적인 고통을 보았어요 그리고 미국 사회에 느리게 굴러가는 텍사스의 사형제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우리도 세윌호 사건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지금도 겪고 있으며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 또한 자기만 살아 돌아온것에 대한 죄책감과 정신증 충격으로 심한 트라우마을 겪고 있고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청소년기에 받은 정신적 트라우마는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큰 소용돌이 이예요 즉 우주의 블랙홀 처럼 우리의 정신세게를 황폐화 시켜고 마비 시켜버려요 치료를 제때 하지 않는다면 어른으로 성장 하더라도 정신세계는 그 사건 이후의 성장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예요

향후 이 책이 영화가 된다고 하니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이요

잘 읽었습니다 소담님~^^

#소담 #블랙아이드수잔 #줄리아히벌린 #유소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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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리커버) -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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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버드 100전통 말하기 수업》

#류리나지음 #이에스더옮김
#리드리드출판

말하기 능력을 향샹을 시키는 것은 인관관계를 강화하여 서로 간의 감정과 생각을 교류하고 상대방을 존중 하면서 긍정적인 전달하는 것이란 것을 알게 해주었다

하버드 앨리트들의 말히기 핵심 포인트는 의견, 분열이 있을때 공통점을 찾아 타인을 존중과 배려 하면서 명확한 이해와 설득력으로 명쾌한 해법을 찾아가는 노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자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커뮤니케이션전문가 이다 전 세계의 군사 정치 경영 사회 등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버드 생들의 말하기와 연설로 대중의 심리와 심중을 꿰뚫어 위안과 공감을 주는 말의 힘을 분석 연구하여 말은 선척적 보다는 후천적 노력으로 말하는 능력을 길러왔다는 사실을 알고 이 책을 편찬 하였다

하버드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 에 속하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사랑하는 하버드 생들의 말하기 비법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 하였다
'1.왜냐하면' 을 이용하면 수월하다
2.포괄적인 감사보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감사하라
3.언제 침묵해야 하는지 안다
4.바디랭귀지로 하는 말이 친밀감이 다가온다
5.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하자
6.대화에 마침표를 찍는 사람이 되지마라
7. 유쾌하지 않아든 만남이라면 대화의 과정을 돌이켜보라

상대방과 대화하는 교류와 공감가는 대화의 창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상대방과 즐거움이 있는 대화를 많이 하자 대화 중에 뜬끔 없는 소리로 대화를 중단 될때 즉시 다른 화제로 바꾸어라

첫인사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대화를 리드해보자 개방형 질문과 폐쇄형 질문을 섞어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대화을 유도하자

양쪽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법 배우고 익혀라 말하기 기술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의 장점을 표현 할 수 있다면 사회,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을 것이다

말끝마다 트집잡는 사람을 마주하게 됐을 때는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자신을 변호하는 방법 사용하자
177
말하기 승패를 좌우하는 설득력,
이 설득력이 있으면 좋은 인과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도 타인에게 설득력 있는 말하기 기술을 배우고 싶어졌다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가 고집이 센다면 우선 생각을 억지로 바꾸는 것만큼 그 사람의 기를 죽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변화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하는 동시에 그의 능력과 적극성,능동성, 예견하는 능력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칭찬하면서 심리상태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의 마음을 바꾸게 하고 싶다면 두가지 스텝을 알아보자
1.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상대방의 허락을 받아보자
2. 상대방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제한하자

화제를 다루는 대처 방식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p270
자신을 컨트롤 하는 방법
1. 언어폭려에 자기보호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자
2. 언어폭력을 언어폭력으로 반격하지 마라

말하기 수업의 핵심 포인트는
상대방과의 소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견 대립, 충돌, 논쟁 차체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나 역시도 상대방의 논쟁에 휩말려 피해를 본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상대방과의 의견 충돌이 있을 때 공통점을 찾아내는 노력 즉 양쪽의 이익에 손해를 끼지는 부정적인 내용에 집중하게 만들어 양쪽 모두가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것이 말하기 수업의 중요 포인트 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논리적으로 말히기의 세 가지 기준
1.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라
2.명확한 설명과 명쾌한 답을 하라
3.논리적 신호를 사용하라
P330
명언
태서나면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대중 앞에서든 개인적인 자리에서든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말실수를 저지른다
-스테판 포스차드

자기변화와 궤변은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전자는 결백함을 수반하지만 후자는 명예에 영향을 끼친다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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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심리학, 어른의 안부를 묻다
김혜남.박종석 지음 / 포르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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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_travelingbook

#도서협찬
#어른이되면괜찮을줄알았다


저도 죽을만큼 아픈 상처가 있었고 자살 시도 해봤고 그것을 누군가 치유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든 것 같아요 말할 친구하나 없었고 내마음을 들여다볼 생각은 전혀 할 수도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하루 종일 멍하니 누워있거나 시간을 보내기 위해 TV만 본것 같아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접하게 되었고 책을 읽어면서 울고 웃고 내감정들을 하나씩 토해 낸것 같아요 '나의 모든 면을 인정하고 사랑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이 세상에 귀한 존재'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내 몸을 사랑하게 되었고 나쁜 기분들과 감정들도 하나 씩 긍정적으로 마인드가 생겨나게 되니 사고의 전환이 저절로 생겨 나더라구요 나와 내 주변의 풀 한 포기 그 흔한 돌멩이도 다 저마다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보이더군요 지금도 지난온 기억들이 가끔 떠올려면 나쁜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게 되었구요 그 노력이 효과가 있었든 같아요 현대인의 마음의 병 누구나 겪어을 수 있는 병이기에 주변에 이러한 이들이 있다면 어떠한 위로의 말 보다는 가만히 옆에만 있어줘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어답니다 이러한 병은 정신과 의사의 노력과 처방약도 중요 하지만 무엇 보다 가족들이나 친구 등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고 몸을 움직여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점차적으로 넓혀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이 책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정신의학 전문의 김혜남, 박종석 작가의 만남은 통해 우리의 우울이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이해와 우울의 터널을 지나는 방법에 대한 심리학 처방을 제공 하고 있어요


세상의 모든 일과 힘든 고통은 누구나 다 겪지만 이 힘든 고난과 역경을 얼마나 슬기로운 지혜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가는 "나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 위해서 꾸준한 명상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사유의 시간과 책을 통해 배우는 긍정의 힘 즉 '무한한 생각하는 힘'이 생겨난다면 이 우울의 동굴을 지나 밝은 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누구나 '소확행 워라벨'을 꿈꾸지만 보통 사람들은 불행이 더 많아요 불행은 좋은일과 같이 온지만 우리는 이 불행의 씨앗을 좀 더 긍정적 시점으로 바라보고 매순간 진심으로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살아간다면 이 마음의 병 쯤이야 쉽게 이겨내리라 믿어요 마음의 병도 행복과 불행도 다" 나 자신의 몫" 인것 같아요

아무리 어둡고 아물한 세상이라도 찬란한 태양의 빛과 어둠을 밝히는 달빛은 언제나 우리들을 항상 비추고 있으니까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노력과 슬기로운 지혜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좋은 책을 선문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BS독서장려캠페인 윤아름작가님 ~^^♡



이 책은 #ebs_travelingbook #무료제공으로 서평을 적었습니다


#포르체 #어른이되면괜찮을 줄 알았다 #윤아름작가 #김혜남 #박종석#배우신소율
#EBS독서장려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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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 광화문글판 30년 기념집, 개정증보판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엮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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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1세기 광화문은 역사의 터널 속 산 증인 되었다 2002월드컵 부터 촛불집회 까지 파란만장의 현장의 리얼 스토리를 간직한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에 내걸린 광화문글판이 어느듯 30년이라는 강산이 세번이나 바뀌었다 수많은 시인과, 문인들, 시민들이 스쳐지난간 자리에 세월의 흔적을 남긴듯 광화문글판은 수많은 독자들과 문인들에게 '愛' 를 선물로 주고 있었다 30년간 우리 곁에 자리한 광화문글판의 모든 것을 담은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순간이, 희망을 부르는 노래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가 모두 광화문글판에 담겨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른다

📚 책속으로
광화문글판은 문안선정위원회가 시민들의 위안과 격려, 희망, 공감을 줄 수 있도록 1년에 네차례 새 옷감을 고르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국 4개의 교보생명 사옥에 30자 안팎에 정감 어린 글귀를 찾다 보니 시時가 자주 선정된다고 한다

우리곁에 광화문글판은 글자 한 자의 크기와 글자 사이의 형성을 탐구하는 시간과 자간과 행간까지 고려하여 아름다움은 글귀의 감성과 시각적 공감을 찾는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노력과 작업 속에 탄생한다
제작과 설치도 수 많은 이들의 노고와 결실로 이루어져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1부 시인들의 만남과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부 봄,여름,가을,겨울 등을 노래한 시 들과 캘리그라피 들로 채워져 있다 3부 광화문에 쓴 대학생들의 희망과 용기의 글들과 시민들이 광화문글판에 쓴 글들로 채워져 있다

"시는 세상에 보내는 연애편지이고 시인은 세상 사람들을 위한 감정의 서비스 맨이다 -p16 나태주 시인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하찮은 것에서 귀한보석을 찿아내는 눈이 비범함이고 '누구와도 닮지 않은 소리을 내는 것' 좋은 시 이다
-p33 장석주시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p74 나태주 <풀꽃>


내 마음의 초록 숲이 굽이치며

달려가는 곳

거기에 아슬히 바다는 있어라

뜀뛰는 가슴의 너는 있어라
-p119 이시영 <빛>


아픈 데서 피지 않은 꽃 어디 있으랴

꽃소식 환한 마음 보듬어

희망의 불 지펴 내일을 열자
-p205 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나의 생애 내 영혼이 충전되는 시간 이 무한한 고요에서 나는 왕이고 지친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자유로운 나의 나라, 이 고요한 나라에 내 영혼이 머무는 곳이다
-p264 이지완대학생

광화문글판이 걸어온 길 모든것이 이 책속억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창작문구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며 치친 현대인들에 삶에 희망과 위안, 격려의 메세지를 안겨다 주고 있었다 이 광화문의 글귀들 지금도 사계절 내내 빛을 발하하며 우리들에게 '멘토' 이상의 씨앗을 발아하는 '생생한 리얼 스토리 창' 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결실히 만들어낸 광화문글판. 100년 200년 후에도 그 찬란한 '한줌의 빛' 과 같은 글귀들을 고이 간직하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교보문교 출판사님

이 책은 교보문교 협찬으로 리뷰를 작성 하였습니다

#도서협찬 #교보문교 #교보문교출판사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북스타그램 #책추천도서 #서평
#광화문에서읽다거닐다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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