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바로 써먹는 부동산 경매 족보 - 돈 되는 물건만 낙찰받는 인생 역전 실전 경매
신동영(서촌의꿈)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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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모두 막히니 정말 서민들이 집을 살수 있는 기회는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경매는 시중 건물의 가격보다 한 30프로정도는 싸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경매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경매 공부를 할 마음으로 신간도서를 읽게 되었느는데요. 읽고 바로 써먹는 부동산 경매 족보라고 되어 있는데요. 책 제목이 정말 솔깃합니다. 그 솔직한 제목 만큼 이책은 실제 낙찰 사례를 많이 들은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더라고요.

 

73페이지의 북아현동 아파트 경매 사례를 사진으로 찍어봤는데요. 20254월에 진행된 경매에서 이 아파트는 1회차에 83,000만 원으로 유찰된 후, 2회차에 66,000만 원으로 최저가가 떨어지자 무려 44명이나 입찰에 참여해 85,000만 원에 낙찰되었더라고요. 이 사례는 단순히 가격이 싸다고 해서 입찰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심리와 경쟁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만약 1회차에 용기 있게 입찰했다면 약 1억 원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었다는 내용은 초보 경매인들에게 '첫 번째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중요한 교훈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또 다른 사례인 아파트 실거래가 추이 분석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었습니다. 20225월에 192,000만 원에 거래되었던 아파트가 불과 5개월 뒤인 202210월에 145,000만 원으로 급락한 사례를 보여주더라고요. 이처럼 급격한 하락세에서 15억 원에 낙찰받은 낙찰자가 잔금을 포기했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부동산 경매가 단순히 낮은 가격에 물건을 사는 행위를 넘어 미래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종합적인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무조건적인 낙찰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냉철한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책 제목처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니 씨드머니가 적은 분들에게 좋은 매매 공부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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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김영욱 지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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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 찍먹, 부먹 등 줄임말이 유행인데 미국에서도 문법 다 지켜가면서 대화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다른 영어 책들과 달리 '실제 활용'이라는 본질에 충실하고 있더라고요. 복잡한 문법 규칙이나 어려운 단어들을 억지로 외우게 하는 대신, 일상에서 꼭 필요한 표현들을 900개나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봤는데요.

 

'나 갈게'라는 간단한 표현 하나를 알려주면서도 'I'm off', 'I gotta go', 'I'm leaving'처럼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가진 여러 표현들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정답만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들이 실제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보여주며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더라고요. 해외 한번도 안 나가가고 원어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I'm off'**'나 간다! 좋은 하루 보내'와 같이 상대방과 헤어질 때 가볍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한국인에게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어민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라며 자연스럽게 사용해보길 권하고 있떠라고요.

 

**'I gotta go'**'가봐야겠다'라는 뉘앙스를 전달하며 뒤에 약속이 있거나 시간이 늦었을 때 쓰기 좋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gotta''got to'의 줄임말이라는 것도 함께 알려주면서 말이죠. **'I'm leaving'**'나 떠날게'라는 직역보다는 '나 갈게'로 해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leaving' 대신 'going'을 써도 된다는 팁을 덧붙이며 유연하게 표현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설명들은 영어 초보자들이 흔히 겪는 혼란을 줄여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잖아용. 농담도 던지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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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모른다면 인생을 논할 수 없다
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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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뭔가 교양이 뿜뿜 뽑아나오는 것 같아요. 철학을 모른다면 인생을 논할 수 없다.세계의 모든 철학자를 나열한 책이 아니라 2025년 현시대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철학자들만 나열했는데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르네 데카르트, 프리드리히 니체,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등 알아두면 참 유식해 보일 것 같은 철학자입니다. 교양을 쌓을려고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심도있게 철학을 이해하게 될 것 같은 좋은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27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101가지 명언을 통해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근본적인 질문들, "나는 누구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옳은 삶인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게 자연스럽게 책 내용이 전개되고 있더라고요. 단순히 철학적 개념을 나열하는 대신, 각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단단한 철학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게하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르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같은 유명한 명제부터, 니체의 **'초인 사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학적 관점은 사고를 확장하는데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소의 글은 특히 인상적이어서 사진으로 찍어 봤는데요. 루소는 행복이 남이 정한 기준이나 타인의 인정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충실할 때 비로소 찾아온다고 말하더라고요.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정말 잘 먹고 잘 사람들이 많아서 기 죽을 때가 많은데요. 행복은 남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충실할 때 비로소 찾아온다니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계속 힘을 주는 글이가 생각됩니다. 이 밖에도 힘이 되는 말이 있으니 알아두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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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조의 4등분 주식 매매법
이승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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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고 하는데 그리고 그 원칙을 잊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렇지만 일반인들에게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은 싸게 느껴서 들어갔지만 결국에는 다시 오지 않는 전고점에 매수를 했을 때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싼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수 있을까요?? 그것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서 개미들의 멘토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승조님의 따끈따끈한 신간이 있다고 하기에 이렇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승조의 4등분 주식 매매법> 저자분 만의 고급 스킬인 것 같은데 이거 이렇게 공개해도 될까요? 하는 마음이 들면서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4등분 법칙에 따라서 매매가를 잡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0프로 이해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자분은 위 사진처럼 실제 매매사례와 그래프까지 첨부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전자의 사례는 4등분 법칙의 적용을 더욱 명확히보여주고 있었는데요. 2015820,650원을 저점으로 66개월간 이어진 대세 상승 파동은 2021196,800원에서 정점을 찍었고 이후 21개월간의 하락장과 20229월의 51,800원 최저점을 기록한 과정은 시장의 복합적인 리스크가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정치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들이 주가에 충격을 주었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러한 변수 속에서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50% 지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경우, 조정이 길어지고 재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인데요. 반대로 75% 지점이 지지되면 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50% 지점이 지지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의사결정의 기준을 제공해서 내가 팔고 난 뒤에 엄청 올랐다라는 배아픈 일이 안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승조 저자분도 자신만의 매매법이 있는데 다양한 책을 통해서 자신만의 매매법을 연마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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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호르몬 - 나를 움직이는 신경전달물질의 진실
데이비드 JP 필립스 지음, 권예리 옮김 / 윌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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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잖아요.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거나,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혹은 이유 없이 불안해지는 순간들. 일상이 특별히 변하는 것 같지도 않는데 이런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지는 것이 매우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이 피곤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 해법으로 이 책은 호르몬을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호르몬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 책을 유일무이하게 접해봐서 매우 특별하게 읽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호르몬은 트립토판인데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주로 음식을 통해 섭취되더라고요. 세로토닌은 우리 뇌에서 분비되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 간접적으로 트립토판 분비가 촉진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기분이 불안정하거나 우울할 때, 본능적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단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찾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결핍된 세로토닌을 보충하려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인 것이죠.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인 닭고기, 생선, 덜 익은 바나나, 치즈,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세로토닌 합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식단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 이 책은 막연했던 기분의 문제를 먹는 행위와 연결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됐던 것 같습니다. SNS'좋아요'에 중독되는지, 사랑에 빠졌을 때 심장이 왜 두근거리는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등 일상 속에서 의도치 않게 빠져드는 소용돌이 치는 내 감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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