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이재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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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더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뭘까 생각합니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MBC 아나운서 이재은님의 일상을 살펴보며 이렇게도 사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네요. 손글씨로 30분 단위로 할 일을 적어놓은 다이어리가 보이네요. 저자분이 직접 손 글씨로 쓴 메모를 사진 찍은 삽화가 가득 들어 있어서 더 정감있게 느껴지는 에세이였습니다.

 

꿈이 있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공감과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의 하루 루틴이 궁금한데. 저자분은 하루 루틴으로 QT, 말씀 묵상, 감사일기 쓰기, 운동, 영어공부, 유튜브 편집,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QT 말씀 묵상을 보니 기독교 신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종교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종교 생활하는 사람도 많죠. 하루 루틴에 영어공부와 유튜브 편집이 있어서 정말 하루를 48시간 사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 편집만 해도 한참 시간이 걸리는데 일상 루틴에 편집이 들어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만의 모닝 루틴 만들기에서 기상시간이 보통 새벽 5시인 것 같네요. 즐겁게 눈뜨는 나만의 모닝 루틴 만들기 노하우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알람은 딱 하나만 맞춘다.’ 새벽 5시에 알람을 딱 하나만 맞추면 일어날까요? 이거 못 들으면 모닝 루틴 만들기가 아니라 출근 지각인데... 알람 한 개만 맞추고 딱 일어나는 저자분의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감사일기를 적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침에 감사일기 적는 기분을 알기 위해 올 한해가 가기 전에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싶어지네요. 아니면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벽 루틴을 실천하고 싶어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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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분파 피부미용사 필기- CBT복원문제를 분석한 모의고사 수록 - NCS학습모듈기반의 최신출제기준적용+학습포인트+시험직전쪽집게핵심이론노트, 9판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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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를 통과해야 자격증이 취득가능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증 시험을 보는 국가공인자격증이죠. 돈과 시간만 들이면 언제든지 딸 수 있는 민간 자격증이 아니라 더 공신력이 있습니다. 피부마사지를 받으면 엄청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피부색도 더 맑고 투명하게 돌아오고 거기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잘하는 곳은 예약이 꽉차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은 미용업이라고 생각되네요.

 

피부미용사 자격증은 필기 응시비용이 14500, 실기 응시비용은 27300원입니다. 계속 탈락하면 응시비용이 많이 드니 한 번에 붙으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한 번에 붙기 위해서는 그래도 교재하나는 구비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분파 피부 미용사 필기 교재는 9년 동안 연속 판매율 1위를 했다고 하네요. 2022년 대비 최근 발행된 책의 가격은 25000원입니다. 시험보려고 여러 번 시간 들이고 돈 들이는 것보다 출제 경향에 맞춰 공부하고 한번에 합격을 기원드립니다.

 

필기시험은 1시간 안에 객관식 60문항을 푸네요. 100점 만점 기준으로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입니다. 출제범위는 피부미용학, 피부학, 해부생리학, 화장품학, 피부미용기기학, 공중위생관리학입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은 피부 미용학과 공중위생관리학에서 32문제 정도 출제되네요. 나머지 28문제는 피부학, 해부생리학, 화장품학, 피부미용기기학에서 많이 나옵니다. 기출문제를 살펴보니 피부에 관심있는 여자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피부 미용사 자격증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약제로 운영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더라고요. 깊어가는 겨울 따뜻한 방에서 짬짬히 자격증 준비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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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교과서 - 당신의 ‘돈 불안’을 없애드립니다
김국현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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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가 돈에 대해서 책을 썼으면 아마 절세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았는데 의외로 그런 내용은 아니었다. 저자분의 돈에 대한 생각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돈에 대한 철학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려주는 내용이 십대 청소년 교과과목에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뭐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교직원 연금을 사망 전까지 계속 받는 중고등학교 교사분들이 재테크와 돈에 대해 경험해본 것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아는 것이 있어야 가르친다는 기본적이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추측해 봤다. 공교육을 통해서는 돈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각자 도생으로 돈 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분은 이 책이 첫 책은 아니라고 한다. 싸이월드라는 웹에서 커뮤니티 카페 ‘20대 부자 만들기운영자로 회원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전에 “20대 부자 만들기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20대 부자 만들기 그 책과 이 책을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 책이 20대 부자 만들기 전면 개정판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돈 교과서라는 제목 보다는 20대나 요즘은 더 빠르니깐 10대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옛날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처럼 제목이 열일 하는 책이 있다. 요즘은 부모의 재력으로 같은 시작점에서 시작하는 청년들이 많이 드물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노동소득보다 자본소득이 빨리 가는 시점에서 더 1020대들의 출발선이 다르고 그 갭을 쫓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만 1020대는 자기 자신한테 투자할 때 가장 빛을 많이 보는 시기이므로 이 책에서는 그런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다. 출판선이 달라서 한숨 쉬는 청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돈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엿보며 희망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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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지 마라 - 논문 읽어주는 유튜버, 품격있는 성형(成形)에 대해 말하다.
이원 지음 / 엔파인더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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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이 세상에서 성형에 대해 고민해 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성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여러 가지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성형외과를 방문하면 바로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미용성형 같은 경우에는 먼저 견적과 설계를 봐주는 실장님을 만나게 된다. 평생 보고 사는 얼굴을 실장님의 기준에 맞춰서 내 얼굴이 설계 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보통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많이 방문 하는 것도 아니고 경황없이 운으로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 성형하지 마라는 성형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미의 기준이나 성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성형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이 왜 성형을 생각하는지?,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은 뭔지? 고민을 스스로 해보라는 뜻이다. 그 고민에 답을 내린 사람은 성형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다. 이 책을 읽는 다면 성형하기 전에 고민해 봐야 할 것들에 대해 차근차근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인 중에 코 성형을 한 사람이 있다. 그녀는 코가 낮아서 코를 높이고 싶었는데 엄청 많이 높이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실장님한테 상담 받고 실제로 성형해서 결과를 볼 때까지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서양인처럼 코가 오똑해서 언발란스 해 보인다고 만족하지 못했다. 매일 자신을 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아하다가 다른 성형외과에 가서 재수술을 받았다. 재수술 후 지금은 만족한다고 한다. 첫 번째 경험이 있었기에 두 번째는 견적 받을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코에 대해 명확하게 알리고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의사선생님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과 실장님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 본인이 원하는 미의 기준이 다르니 꼭 성형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 시술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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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렌 허프 지음, 정해영 옮김 / ㅁ(미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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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게 정말 에세이 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 쓰여 있는 사건들과 그 속에 있는 주인공은 허구의 세계 같이 느껴졌다. 한 사람이 진짜 이런 것을 다 체험하고 느꼈다고? 이 스토리는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극적인 상황이 많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아니면 저자분이 자신의 체험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감각이 있어서 라고도 생각된다. 아니면 이런 체험을 가진 사람 중에 작가가 없어서라고도 생각된다. 이와 유사한 상황 속에 노출 된 사람 중에 몇 명이나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책으로 출판할 생각을 할까 생각한다.

 

저자 로렌 허프는 독일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재단에서 자랐다. 그리고 미 공군에 입대했다. 미 공군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제대 후에는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일곱 개의 국가에 살아봤다. 이 책은 그녀가 직접 체험한 삶의 기록이라는 것에 놀랍다. 글은 시간 순서대로 쓰여있지 않았다. 그녀의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서 다양하게 기록되었다.

 

친구를 만드는 법과 대화하는 법, 사회 질서 속에서 자신이 담당할 역할. 이런 것들은 특정한 시기에 배워야 한다. 나는 광신 집단에 있었기에 이런 것들을 하나도 배우지 못했다. 나와 주변 사람들 간의 거리와 단절은 광신 잡단에서 깨닫게 된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확인해줄 뿐이었다. 내가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다는 사실 말이다.’ 페이지 313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사회 속에서 담당할 역할을 배우지 못한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솔직하게 풀어썼는지 대단하다. 사회에 우뚝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쓴 저자가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코로나로 여행도 가지 못하는데 글은 이렇게 국경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삶을 여행하게 해준다. 이 책은 개인의 삶이기에 어떻게 한 마디로 요약하고 설명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려고 이 책을 집어들만큼 호기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기를 바래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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